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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10회 작성일 19-06-04 00:46

본문

시간이 멈춘것 같았어요

적막하고, 막막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더라고요


꽃이 피고, 꽃이 진다는게

나비가 날고 새가 운다는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냐고요.


그대가 없는데.







추천0

댓글목록

초록별ys님의 댓글

profile_image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ㅡ
장미원의 장미도 거의 시들고
호숫가에 꽃들도 시들어 가고 있더라고요
그 앞에 앉으니 많은 생각들이  오갔어요ㅡㅎ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도 없는데....
초록별님의 그대는 어디가셨을까요? ㅎㅎ
물가에도 물가에 가서 앉으면 괜시리 이런 저런 생각에 젖게 되더군요~

초록별ys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님ㅡ올만이세요ㅡ
지칠줄 모르는 왕성한 활동
박수를 보냅니다ㅡ
나의 그대는
아름다운 오월이고
떠나간 친구입니다 ㅡㅎ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이 피고, 지는 것이 슬프다는 생각이 잘 들지 않더라고요..전,
사람은 한 번 태어나서 죽으면 다시는 볼수가 없음이 참 아프죠..
그런 까닭에 시마을에서 활동하던 분들 닉이 보이지 않으면 괜한 염려가 되더이다..
봄, 가을이 짧디 짧다고하지만 인생도 그만큼 짧은데 니 탓, 내 탓 없이 함께하면 참 좋겠다 싶습니다..

초록별ys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시마을은 제 고향같은 곳이어요
컴을 처음 배울때 시마을 이미지 방에서
많이 사용했거든요. 포토갤러리 방에 처음 왔을때
사진을 못 찍어 손가락이 보이면 방장님이 잘라서 올려 주곤 했지요
그분들도 다 다른곳에 가시고
이곳에 안 보이시니 섭섭하기 그지 없고
아파서 떠나시는 분
인간관계로 힘들어 떠나시는 분
정을 주던 마음이 아프기만 하네요.
허수님
마음 놓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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