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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89회 작성일 19-06-05 12:25

본문

아직도 이름을 몰라요



봄에  피는 모든 식물은 아주 부드러워 만지기 겁날 정도이지요

뾰족한 가시로 유명한 장미줄기 조차 새봄에는 말랑거립니다

봄에는 촉감 뿐만 아니라 색상도 부드럽지요

봄에 부드러운것은 성장을 위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멈추지 않고 자라기 위해서 부드러움을 유지한다고 해요

나무가지를 부러뜨렀을때 죽은 나무는 딱 하고 부러지지만

살아 있는 나무는 부드럽게 휘어지는것만 봐도 알수 있어요


모든 생명체는 유한한 삶을 살며 필연적으로 늙지만 이과정에서도 시간의 양과 생의 모습은 천차만별입니다

분명한것은 우리가 아름답게 살아있기 위해서는 부드러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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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꽃의 이름은 '설화'라고 불리운다고 하네요..
또다른 이름으론 시베리아 바위취,히말리아 돌부채, 베르게니아 설월화,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운다고 합니다...설화, 설화 꽃 으로 검색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알수가 있습니다..

좋은 글귀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께서 이름 알려주셨네예
설화~!! 이름도 꽃 닮았습니다

부드럽게가 곧 온화하게 이기도 할것 같습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다 내려놓는 비움이 좋을듯 합니다
건강 하시길예~!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고 하지요
바람과 햇빛의 내기처럼...
그저 부처님 같은 얼굴로 나이들고 싶은 희망 사항입니다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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