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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의 태종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298회 작성일 19-06-28 22:35

본문

태종대 가기 에피소드/물가에 아이


며칠전 수국 궁금하여

태종대 태종사를 갈때도

그곳으로 가는 8번버스  잘 타고 다녀왔는데


그때도 사상역앞에 한참을 대기하다 시간 맞추어  승차장으로 내려 왔었고

이번에도 위에 대기하고 있는 버스가 그 버스거니 했는데

버스 오는 시간도 맞추어 곧 도착이라고 하고

아무 의심 없이 내려와서 서는 버스가 8번 이거니 하고 맨 앞에 앉아 가는데


도중에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면서 보니

이상하게 도로가 낯설다

8번 버스는 신호등이 많고 교차로가 많은 시내길로 한 없이 가는 느낌인데(한 시간 정도  걸림)


지금 탄 차는 오르막을 오르는데 마치 골목길 같기도 하고

시내와 좀 다른 시골맛(?)도 살짝 나는데


전화 걸은 친구는 아직 할 말이 많은듯 계속되는데

응~!  응~!  하고 대답만 하면서

두리번 두리번 불안한 마음 심장이 쿵쿵 뛴다


"뭔가 좀 이상해~  전화 끊어봐~ 좀 있다 걸께~!!"


급하게 전화를 마무리 하고

창밖을 보니 버스가 산 위에 있다

부산 시내가 저 발치아래 펼쳐지고 바다도 보이고 등대도 보이고...

도대체 어디로 가는 버스일까?

무슨 생각으로 이 버스를 탔는지...


'기사님~   이 버스 태종대 가는 버스 맞아요?"

" 예~! 맞기는 맞는데 8번타야 빠릅니다~!"
"네~!?   이 버스 8번 아니였나요?"


순간 머릿속이 하얗다

안 그래도 오후에 나서서 시간이 모자랄까 걱정인데


"그럼 이버스 하고 8번하고 도착 시간이 얼마나 차이 나는가예~!?"

" 아마도 30분 정도 차이가 날겁니다~!" 


아휴~!

마음을 비우기로 한다

어차피 다른 방도가 없다

이 차를 계속 타고 가야만 한다면  처음 보는 풍경을 제대로 보기나 하자


너무나 아름다운 산복도로였습니다

시간을 일부러 내어 다시 그 버스를 타고 가서

부산 시가지가 다 보이는 그 풍경을 담으리라 자신과 약속을 하고나니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다행히 영도다리에서 8번 버스를 환승 할수 있어

나머지 더 돌아가야 하는 그 버스와 헤어지고

조금 아주 조금 일찍 태종대에 도착 했습니다

정신 없이 버스를 잘못 타는 일이 기가 막히면서도 또 다른 인연으로 또 다른 풍경으로 안내 한듯 합니다




추천1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후에 우연히 날씨 검색을 하니 부산은 비 왔다고...
통도사 다녀온 수요일 비가 내려 혼줄 나고
그 다음 목요일 쨍쨍 하길래  부산도 그런가 했는데 오전 내내 비 왔다고 해서 달려갔습니다
적중한 예감에 힘든줄도 모르고 ...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 PHoto - 作家님!!!
"釜山"의 "太宗臺"는,高校時節에~"큰`누님"이,居하실때..
"太宗寺"는 "太宗臺"의,隣近에 있겠져? "水菊花"가,곱습니다..
"물가에"房長님의,"昌原"과 咫尺이시니~"釜山"에는,出寫를 從從..
"장마철"이라서,南녘에는 豪雨가 잦지요?늘상,健康하시고 幸福하세要!^*^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서울소식 어수선하고...
광화문 광장도 그렇고...^^*
이제 경주로 달리시즌입니다
뜨거운 여름에 피어내는 연들을 챙겨야 겠지예~!
비가 다행히 징검다리로 오니 아직은 좋기만 합니다
여름내내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좋은날 되시길예~!

jehee님의 댓글

profile_image je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에피소드가 있는게 출사여행 아닝교 ㅎ
혼출 하시는 용기 부러워요
내폰에 카카오 택시 앱 깔아놓으시고요 급할때 이용하세요
시간 안맞아 당일출사 망치는 것보다는 낫겠어요 ..
그 열정 누가 못말립니다 오늘도 화이팅!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희님~
에피소드는 늘 발생하지예~
그러나 바보짓 정신없는 짓은 그만 하고 싶어예~!! ㅎㅎ
혼 출이 세상에서 제일 입니당
어제도 바쁜 사람 같이가니 사진도 엉망이고
그냥 혼자 두고 가라 할수도 없고..ㅋㅋㅋ
장마철 뽀송하시게 잘  지내시길예~!!

에움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에움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종대 수국 담아 오신거죠?
수국도 수국이지만 주위의 나무와 안개가 운치를 더해주네요!
인물없는 두번째 사진 가져갑니다^^
버스를 잘못 타 뜻하지 않게 만나본 풍경들!
아마도 제대로 탔다면 만나 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겠네요.
사진 감상 잘하고 갑니다.
이제 유월도 가고 청포도가 익어간다는 칠월을 앞두고 있네요.
칠월에도 항상 복되고,행복 가득한 달 되십시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움길님~
물가에소원 풀엇어예~
저 안개속 수국을 담으러 몇년을 벼루었거든예~
맞아예~
정신 없는 짓  탓에 오른 산복도로 조만간 다시 가 볼 요량입니다^^*
늘 좋은7 월 되시길예~!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방장님!
안개 가득한 태종사
운취가 돋보여 더욱 아름다워요.
수고 하셨습니다.
멋진 작품 감사히 감상하였습니다.
편안한 휴일 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저 곳도 우리같이 갔었지예~
마음이 가는 시간이였지예~
누군가 나중에 저 수국꽃 앞에 서서 물가에를 기억해 줄 사람이 있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추억은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늘 화이팅 하시고 좋은 시간만 되시길예~!

해조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개속의 수국..
몽환적이며 신비한 느낌입니다.
버스 잘못타도 산속 풍경 구경하고
결국 좋은 작품 담았으니 잘 되었네요.
나도 십몇년전 일본여행중 기차를 잘못타서
목적지에 한시간 늦게 도착했는데
오는도중 전원풍경하며 역마다 정차하여
기관사와 함께 간이 체조도 하고 통학하는 학생들과
이야기도 하면서 기차여행을 한 경험이 있답니다..ㅎㅎ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조음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예~!?
부산은 비탈길에 집이 있기로 유명한곳이지예~
바다를 끼고 길게 펼쳐진 지형이니 산으로 산으로....
안개속 수국도 잘 담아왔고 새로운 곳도 알게 되고
따지고 보년 일진이(?) 좋은 날이였어예......ㅎ
일본 여행도 보따리 좀 풀어 보셔요
늘 건강 하신 7월 되시고예
행복하시길예~!!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산은 산복도로가 핫플레이스로 떠 오르고 있죠..
물론 전쟁이 남긴 흔적이긴 하지만 그 보상으로 관광지역으로 많이 개발중이랍니다...
그 중에서도 영도 산복도로가 많기로 소문난 곳입니다..그래도 지금은 잘 정비가 되어
쉽게 자동차들이 드나들지만 예전엔 오르막을 올라가려면 꽤나 애를 먹었습니다..
태종대 유원지, 태종사 등을 갈려면 제법 많은 걸음이 필요하고 인내도 필요하지요..
그래도 차량통제 때문에 지금의 태종대가 있었음을 알아 주었으면 참 좋겠다 싶습니다..
돈 몇 푼 때문에 환경을 파괴하는 유원지 안 주차장시설을 야금야금 넓혀나가는 우를 범하고 있음이
울화를 치밀게 합니다...태종사는 역시 안개가 있어야 제 모습을 빛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답변이 늦었네예~
산복도로 다시 가야지 벼르고 다른데를 돌고있어예~!
자연보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런데 태종대 저녁 7시이후에는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날도 담고 내려오는 데 차들이 쓩쓩다녀서 위험 했어예~!
늘 건강 하시게 출사 다니시길예~!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위에 수국사진 내리고 싶네요^&^
하지만 감히 선수를 따라잡을 마음도 경쟁 의식도 없으니 그냥 두렵니다ㅎㅎ
너무나 멋진 풍경을 담으러 고생하신 보람이 있으시네요
산복도로 그 버스 타고 다녀오실 풍경도 기다릴께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무슨 말씀을요..ㅎ
자주 안부 전하고 만나는 의미가 크지예~
건강 잘 챙기시는 여름 되시길예~

고지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님 환상적인 태종사 수국
오래 두고 보고 싶어 담아갑니다 오랜만에
들렀어요 여전히 좋은 작품 들
언제 전시회도 하셔야죠?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연님~
반갑습니다
늘 뉴스로 보고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전시회 경비 엄청 들어예~
대충 취미 생활로 만족합니다^^*
늘 건강 하이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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