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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공원의 맥문동을 보듬고 오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51회 작성일 19-08-07 15:34

본문

 

 

월요일,

8호 태풍(프란시스코)이 우리나라를 향해 올라온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리고 연이어 9,10호 태풍이 발생했다고 하니

자칫잘못하면 올해 맥문동을 볼수가 없겠다 싶어 서둘러 경주 황성공원을 찾기로 했다.

작년엔 헛걸음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음을 상기시키며 기대치를 낮추자 했고,

월요일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운동겸 산책으로 공원의 시간은 바삐도 흐르는 듯 했다.

먼 발치에서 보이는 솔 숲가에 보랏빛 물결이 햇살을 보듬고 오롯이 나 혼자만을 반기는 듯하여 정말 깡총깡충 뛰고 싶었다.

점점 가까워오는 흥분이 금새 진정되었던 것은

수 많은 진사님들이 운동나온 시민들에게 빈정거림을 들으며 그 따가운 시선을 피하고 있었다.

햇살을 기다리고, 안개를 기다리고, 그 찰라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며

사람들의 약은 생각은 너,나 할것없이 같다는 생각에 피식 웃고 말았다.

드 넓은 공원에 수 놓은 보라빛깔 맥문동은 절정을 이루고 있음은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같고,

그 넓음도 점차 늘리려고 곳곳에 새로운 어린 맥문동을 심어 놓아서 해마다 풍성한 맥문동을 감상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

틈이 나시는 분들은 지금이 절정의 시즌이고 예쁜 맥문동꽃을 볼수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추천1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박숲은 일요일 가기로 예정 되어 있는데예
경주도 가고 싶어집니다 허수님 사진을 보니...
담을땐 열심히 담는데 돌아오면 건질게 없는 현실 때문에 속이 상하고....
그런다고 카메라 없이는 살 수 없을것 같고 갈등이 갈등을 낳습니다
황성공원 맥문동 보면서 기운을 내어 봅니다
너무 덥습니다
건강 챙기시며 조심 조심 다니시길예~!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황성공원을 매번 찾아가지만 올해처럼 멋진 그림은 처음이었습니다..
보랏빛 신비로움과 솔 숲의 은은한 향기와 어울어져 환상의 풍경을 연출하고 있어서
정말 기분좋은 시간이었습니다...비록 진사님들처럼 기다림의 풍경은 담지 못했으나
행복한 시간이었지 싶습니다...지금이 최절정인지라 강추해 봅니다..
상주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고, 성주는 제법 많이 어울어져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얼마 전 성밖숲을 다녀왔는데 그때는 맥문동꽃을 볼수가 없었거든요...아마 내년을 기약해야지 합니다..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며 출사하시길 바랍니다..아..오늘이 입추라네요...여름도 견딜만할테죠..
곧 다가올 가을을 생각하면 말입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디어 피었군요
저 오솔길 사이로 걸어보고싶어요
솔 향기 은은한 가운데 눈을 즐겁게 하는 나의 보라색..
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예...이제 맥문동 시즌이 돌아온 것 같습니다...
돌아다니다 보니 배롱나무꽃은 꽃잎을 떨구고 있더라고요..
그런 까닭에 맥문동이 더 소중하지 싶습니다..
이 꽃이 질 즈음은 가을이란 계절이 성큼와 있을겁니다..

오늘이 입추랍니다...
아무리 더워도 계절은 또 다른 계절을 부르게 되어 있지요..
늘 생각하지만 자연의 신비는 감탄이요, 감동입니다..
부디 몸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여름나기가 되시길 빕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돌아서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황성공원 가는 버스노선은 맞는데 모두 안 간다고만 하고
한 시간 을 허비 하고 맘씨 좋은 기사님 덕분에 다녀온 아픈 추억이 있습니다

사진을 담고 와서 관광 안내소에 와서 강력히 항의 했었죠
관광지 경주에서 있을법이나 되는 일이냐고...
교통계 책임자를 연결해 주어서 시내버스 기사들 교통 안내 교육 좀 시켜라고 했었지요
얼마나 속 상한지
아침 사진 담으려고 첫차를 타고 갔는데 시내 버스 정류장에서 한시간을 그냥 허비 하다니예
그래서 그런지 올해도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어예
정말 안 좋은 기억은 되돌이 표를 달고 있나 보아요
숲속에 들어서면 참 좋기도 하고 아침 운동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랍기도 하고...
한번 더 댓글을 달면서 속 풀이 좀 합니다 허수님...ㅋㅋㅋㅋㅋ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와...그런 열정이 계시기에 동호회원들이든, 혼자이든 출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전 불편한점이 있으면 저 혼자 삭히고 마니까요..(이런 성격때문에 대인관계가 않좋나 봅니다)

입추는 지났지만 더위의 기승은 여전합니다..
모쪼록 건강 잘챙기시고 멋진 여름나기가 되시길 빕니다..

jehee님의 댓글

profile_image je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성공원 솔밭아래 보랏빛 맥문동이 환상적으로 피어났습니다
보랏빛은 왠지 설렘으로 다가오지요
성주 성밖숲 맥문동도 지금 절정입니다
달력은 입추라고 하는데 날씨는 찜통입니다 ㅎ
오늘도 멋진 행보 되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jehee님!
해마다 황성공원을 찾았지만 올처럼 아름답게 핀 맥문동은 처음봤습니다..
물론 햇볕과 안개낀 풍경을 담지 못해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방긋웃으며 돌아왔답니다..,.
성밖숲도 너무 일찍 찾아간바람에 허탕을 쳤지만 내년을 기약해야 될것도 같고요.,,,

더운날씨에 건강 유의하시면서 출사하시길 빕니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우연히 성주 지나가는데
카메라 든 카메라맨들이 엄청 많더군요
그런데 시마을에 오니 역시 맥문동 이야기 입니다
시간에 쫒겨 내리지도 사진 찍지도 못했지만  소식을 전해 봅니다
건강 하십시요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그리고江님!
성주 성밖숲은 지금이 절정의 시즌이지 싶습니다...
요즘은 전문 사진작가 뿐만아니라 사진동호회원 그리고 저 같은 아마추어들도
입소문을 듣고 발품을 팔러 다니니 소문난 출사지 시즌은 복잡하기 마련이죠...

막바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기분좋은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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