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이슬 > 포토에세이

작음꽃 동네님 오랫만 입니다~
꽃도 앙징스럽고 곱지만 혀꽃 머리꽃  이런 말들이 너무 좋습니다
여름 들꽃은 담기가 어려울것 같아요
더워서 산에 오르기도 그렇고예
들에 핀 꽃은 풀들과 자라서 안 그래도 모르는 사람들 모두 풀로 퉁치고 말겠지예
가끔 안부 놓아주시니 기다림이 쬐끔옅어집니다
늘 건강 하시고 좋은날들이 이어지시길를 예~!

기다림이 옅어진다는 말씀에도 서운함이 전혀 일어나지 않으니
이제서야 만성이 되었나요?
저야 산꼭대기에서도 늘 기다려주는 이 많으니 더위도 한결 덜하지요
몸뚱아리가 받쳐주지 못해 자주 만나러 가지 못하는 게 그저 미안하지요

이름을 잘알지는 못하지만 꽃은 작으면 작을수록 더 앙증스럽고 예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게 됩니다...감사합니다...

귀여우면 귀여운 데로
화려하면 화려한 데로
일년을 가꾸고 꾸려 만들었으니 그것만으로도 보배지요

오랫만에 오셔서 반갑습니다
방장님 표현을 빌린다면 버선발로 달려나옵니다..^&^
마치 자연속에 잇는듯한 야생화 보여주시니 생기가 나는듯 합니다
이제 자주오시면 좋겠어요
건강 하세요

바람에 흔들흔들
카메라 구멍만 바라보는 눈이 애가 탑니다
더 좋은 그림을 낚아야하는데 말이지요

본것 같기도 하고
처음인것처럼 생소하기도 하고
몽오리가 이슬방울 같네요
철이슬방울.

털 달린 이슬
송글송글 또르르 맺혀있답니다

오랫만에 자연의 소식을 가져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건강은 잘 모르겠고 그냥 사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