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무와 같은 핑크뮬리.... > 포토에세이

허수님~
첨성대 핑크뮬리 초록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해 가는 과정을 언듯 사진으로 보았지예
두 색이 섞이여 색다른 모습
간다 간다 하고서 날씨 때문에 망서리다 올해는 그냥 패스합니다
허수님 사진으로 대리만족 하면서예~!
그대신 함안 악양의 핑크뮬리는 만나고 왔습니다
이번 태풍 피해는 없어셨는지예~
늘 좋으신 가을 되시길예~

구름사이로 쏟아지는 아침햇살이 있어서 더 예쁜시간이었지 싶습니다...
해마다 면적이 늘어남도 경주 핑크뮬리를 찾게되는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함안은 상태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얼마 전에 함안뚝방 길을 찾았다가
대실망을 하고 돌아왔지요...예전의 모습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폐허가 되었데요..
이제는 핑크뮬리도 어디에서나 볼수가 있는 평범한 식물이 되었음도 안타깝습니다..

아름답고 멋진 시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허수님~
전에 바람개비 있는 함안 둑방 말고예
함안 악양 이라는곳에 다른 공원이 있답니다
아마도 그곳과 같이 생각하셨어면 공사중 이라는 그곳에 가신듯 합니다
핑크 뮬리 내년에는 초록에서 빨간색으로 넘어가는 혼돈의 시간도 챙겨보시어요~
물가에 사진에서 보았는데 색다르고 이쁘더라구요~!
아름다운 가을 멋진 가을 남자가 되시어 행복하시길예~!

이렇게 많이 심어진 것은 못 보았지만
손바닥만한 야외정원에 심어진것 보았어요
색이 곱고 느낌이 좋았어요
경주 먼길 가셔서 추억의 첨성대도 보여주시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