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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당백곡재 은행나무(수령4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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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62회 작성일 19-11-26 23:16

본문

 

 

 

조선 명종 때 금시당 이광진 선생이 말년에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낙향하여 밀양강이 내려다 보이는 이곳에 자신의 호를따서 금시당을 짓고

후학양성과 자신의 말년을 보냈다고,

임진왜란 때 금시당 모두는 소실되었지만 후손 백곡 이지운이 복원을 하였고,

그의 높은 기상과 뚯을 기려 금시당 한 켠에 백곡재를 건축하였다고 한다.

지금도 그의 후손 부부가 별채에서 거주하면서 금시당백곡재를 관리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광진선생이 손수 심었다는 약 450년수령의 은행나무가 있어서 은행잎이 노랗게 물드는 이 가을엔

많은 진시님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들고,

봄에는 200년 수령의 매화가 화사한 꽃망울을 터뜨리며 그자태를 뽐내 뭇사람들을 유혹한다.

사계절 모두, 조석을 가리지 않고 방문을함으로 관리하시는 부부의 고통도 이만저만이 아니지 싶다.

그래도 항상 친절한 미소로 맞아주니 이지면을 빌어 감사의 뜻을 전하고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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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 핫한 장소가 아니가 합니다
물가에도 나설뻔 했는데 다른 일이 겹치고 어쩌다 보니 때를 놓쳤어예~
그래도 허수님 대신 다녀와 주시니 사진으로나마 봅니다
고맙습니다 ^^*
봄에 매화 필때는 꼭 잊지 않고 다녀와야겠습니다
매화소식은 처음입니다 이래서 정보공유를 하나봅니다...
제발 진사들이 함부로 해서 문을 닫게되지 않기를 빌어봅니다
겨울 맞이 잘 준비하시고예 늘 건강 하시길예~!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진사님들이 찾아왔더라고요...
그리고 늦게온 양반들이 삼각대를 펼쳐놓고 일등온 행세를 하니 뒷걸음을 치고 말았죠..
보통 이시기엔 은행잎이 모두 다 떨어지고 없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늦다고하더라고요...주인장께서,
그덕분에 저는 고목 은행나무를 만나는 행운을 얻었지요..또 귀하고 소중한 장소를 알게되어 무엇보다
기뻐게 생각합니다..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는 그 봄날이 기다려 집니다..저도,

즐겁고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건강하시고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로수로 심어진 은행잎도 노랗게 황금빛이라 눈 부시게 쳐다보았어요
고목이 된 은행나무 세월을 보듬고  있네요
사진 찍으시는 님들은 좋겠어요
먼길 여행도 하고 이런 저런 사람도 만나고...
멋진 사진 감사히 봅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요즘 출사지에 가보면 젊은 사람보다 중년이상의 사람들이
훨씬 많음을 느끼게 됩니다...수 많은 취미 중 자연과 하나가 되는
사진찍기가 제일낫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가을도 끝마무리 중입니다...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멋진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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