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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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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26회 작성일 19-12-26 15:33

본문

꽃들이 피었을때는
발부리에 꽃들이 지천으로 피었을때 였지요
말없는 약속으로
이 꽃들은 떠났지만
시간이 지나고 계절이 바뀌면
다시 돌아올것이기에
잠깐의 헤어짐이라 생각을 가볍게 하기도합니다
꽃들은 피었다 지고 다시 피지만
우리들은..
심각하게 깊게 생각을 안 하려해도
이렇게 한 해가 저물고

또 12월이라는 달력을 보면서
삶이 참 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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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조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세월임을 알면서도
우리 모두가 그렇게 그렇게 사는거지요  뭐..
사노라면 다 잊히겠지요.

사노라면님이 달력을 보신다기에
나도 올해가 5일 남은 달력을 물끄럼히 봅니다..ㅎㅎ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0이 훨씬 넘다보니
무슨 세월이 눈 감짝 하는 사이에
이렇게 흘러 갔느냐고 묻고 싶어요.
꽃은 다시 필수 있기에 얼마나 좋을까!
아쉬움만이 가득합니다.

사노라면님!
사노라면 좋은일도 즐거움도 모두가
선물이겠지요.
멋진 행복한 새해 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을 기다리는 이유가 이 꽃들 만나는것도 한가지 이겠지예
가는 해 잘 보내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건강 잘 유지 하시면서 행복하시길예~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세시대라 홍보하고 자랑질하지만 오래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삶을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하리라 봅니다.
비록 인생은 다시 돌아올 수 없지만 후회없는 삶이라면 소풍이 끝나더라도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혼자 생각해 봅니다.
한 해 동안 수고 많았고요 새해에도 좋은 글과 이미지 부탁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함박미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함박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시후면 꽃들이 만발하겠지요,
시간은 돌고 돌아 제자리에 머물면 또 다른 아름다움이 다가온답니다,
잠시후면,,,,
봄이오면 예쁜 꽃잎에 반하게되겠지요,
고맙습니다,
멋진 새해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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