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대그리고 대형 아파트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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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3건 조회 468회 작성일 20-01-08 12:36본문
옛날 39사 부대의 부지에 어마 어마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습니다
48층 높이가 기본이고 ...
시골 어르신 자식들 집 찿으러 왔다가 헤메기 딱 알맞습니다 ^^*
들어가는 초입에 대단지 아파트와는 어울리지 않는 아주 소박한 미니공원
솟대가 자연스럽게 몇개 서 있습니다
솟대와 하늘을 담다가 아파트 건물과 다중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새 아파트에 입주해서 부푼 마음이 아직 가라 앉지 않았을 사람들...
솟대가 지켜주는 마을 어귀의 다정함 처럼 많은 사람들의 안녕을 같이 빌어 봅니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비가 그치고 바람 마저 매섭습니다
그 비가 눈 이였어면 바라는 마음이 혼자만의 마음이 아니였을것 같습니다
빗길이 살짝 얼면 대형 교통사고가 함께 하더군요
안전 운전 하시고 늘 좋은 날 되시길 빕니다
해정님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방장님!
솟대 구경 잘 하였습니다.
요즘 고층 아파트 늙은 노인들은
찾아가기가 너무 힘들것입니다.
자꾸자꾸 높게만 지으니 큰일입니다.
감상 잘 하였습니다.
건강한 즐거운 시간이길ㅎㅎㅎㅎㅎ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건너 아파트 단지로 아는 지인이 이사를 왔는데 처음 혼자 찿아 갈때 제법 헤메었거든요~
거리로 따지면 바로 그곳인데
나이드신 어른들 당연히 마중 안 나오면 찿아 헤메실것 같아요~!
좋은 날들 되시길예~
Heosu님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의 창원, 마산이 아니더라고요...
마산은 물론이요, 계획도시 창원도 교통체증이 장난이 아닙디다...
이젠 시골에도 아파트와 무질서한 공장들이 들어와 시골의 정경을 전혀 느낄 수 없음이
사실 많이 안타깝고 아쉬운점이 아닐까 싶습니다...동읍만해도 낯선환경으로 변했지요..
자연그대로의 나뭇가지 솟대가 정겨움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다정 다감한 마을의 모습은 자꾸 사라지고 너무나 삭막합니다
주남에서 소답동으로 내려 오는 길에 이 건물들이 버티고 있어서 정말 답답 합니다
언제즘이나 되어야 적응이 될런지요
물가에 이 솟대가 좋아서 햇살 좋을때는 자주 모델을 삼습니다
늘 좋은 날들 되시길예~!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솟대와 대형아파트...
정신과 육적인 문화의 아이러니요
옛적에는
조상님들이 새벽 정한수 그릇을 얹어 놓고 천지신명님께 소원을 빌어가며 기도를 하였고
그 정성이 닿아 자손이 복을 누리고 있건마는
작금의 자손은 그 이유와 결과에 대해 받고 누리는 은혜를 모르고 살아가지요.
그것이 오늘날 '우리들'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기도는 정신이며 영혼이기 때문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유리바다님 방가 방가예~!!
물가에는 몸속DNA가 이끄는대로 이런 소대 참 좋아라 합니다
그 솟대가 시골집과 어울리는데 고층 아파트랑 합쳐 보아도 어색하지는 않지만 묘한 느낌은 있지예?
우리 할머니들 어머니들이 빌고 비시던 그 진정한 마음ㅁ에서 지금 이렇게 우리의 모든게 성장 하지 않았나 싶어요
그것을 무시하는 젊은 층이 안타깝지만예
영혼이 살아잇어애 삶도 분명한것인데예......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음악이 없네?
뉴에이지음악(3세계) 없어요?
내 모든 글은 거기서 나옵니다
가끔 국내음에서도 나오긴 하지만서도
.
.
.
아하~ 버퍼링 때문이었네요
음악 잘 나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새 시마을에 음악이 들렸다 안들렸다
먼저 올린게 조금 지나면 날아가 버리고...
그려려니 합니다 ㅎ
글 솜씨 여전히 녹슬지 않으시고 그 감성이 그대로 살아잇으니 부럽습니다
물가에는 이제 감성이 메말랐는지 닳아가는 몸 처럼 감성의 샘도 메말라 갑니다
멋진 댓글 고맙습니다
늘 건강 챙기시고 행복하다 함시로 지내시길예~
안박사님의 댓글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 PHoto - 作家님!!!
"솟대"는,"韓屋마을"에 어울리눈데~APT`단지,入口에 쓸쓸히..
"昌原"과 "馬山"이,統合市가 될때는~"馬昌市"로,名稱이 돼는줄..
그`當時에는 어수룩했던 都市가,"道廳"이 옮겨와서~눈부시게,發展..
"물가에" P`E房長님!追憶의 "솟대"映像과,音源에 感謝오며..늘,安`寧해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잘 아시네예~
우리 어릴적에는 골목 점빵 입구에도 "도청은 마산으로~!"
라는 문구가 붙어있었지예 부산에 있던 도청이 창원으로 옮기면서
창원이 완전 탈바꿈 되었지예~
진주랑 경쟁을 했었는듯 한데 마산도 진주도 아닌 창원으로....ㅎ
객지에 갔다가 10년 만에 돌아오니 창원이 눈부시게 변해 있었어 아직도 그때의 놀라움을 기억한답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예 늘 좋은날 되시길 비옵니다 안박사님~!!
함박미소님의 댓글
함박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중찰영 멋집니다,
방장님의 감동깊은 사진에 늘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박 미소님~
다중 촬영 은근 재미있고 멋져예
실력이 늘지는 않는데 한가지씩 새로운건 터득 하고 있답니다
늘 행복하시길예~!!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님. 제천은 잘 다녀오셨나요
풍경은 있으나 앞 게시물에는 시방 음악은 아니들림으로...
예나 지금이나
나는 예쁜 이미지 (&), 음악이 들려오는 곳
삘이 오면 어디서나 글이 나옵니다
바닷물이 마르는 거 봤어요? 그냥 바닷물도 아니고 유리바다..^^
나는 늘 컴 앞에 앉아 글을 쓰며 춤을 추며 살아갑니다
덩실덩실
한동안 작가시 방엔 쉬고 있는데...
포토에세이 방 이미지와 음악에 취해볼까요
가마이 있어 보자.. 이 배경음악 노래 가사가 쬐매 깔쥐뜯는 듯한 분위기가 있네요
냉장고에 참소주 한빙 꺼내와가꼬 마시며 생각 좀 해보입시더
노래 가사대로 뭥미 나올지 ...
근데 노래 제목을 모르겠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배경음악 노래 가사가 쬐매 깔쥐뜯는 듯한 분위기가 있네요
냉장고에 참소주 한빙 꺼내와가꼬 마시며 생각 좀 해보입시더 ..ㅎ
역시 멋진 글솜씨 어디가지 않았네예~
답글 늦어 죄송합니다
상태가 안 좋아서 제천을 포기 하려다
진통제 잔뜩 먹고 다녀왔더니 휴우증이 한참 안 좋습니다
이해 해주시어요
모처럼 에세이방에 오셨는데...
자주 내오이소예~!!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물이 가슴이 / 유리바다 이종인
나 꼭 돌아올 테니
눈물로 기다리지 마라 했으나
한 해 한 해 십 수 년 나 처음으로 울었습니다
어차피 그대 돌아와도
눈물로 반겨야 할 사람
남몰래 흐르는 눈물은 가슴에 고여
다시 목으로 올라옵니다
약속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던 사람들은
나를 쳐다보며 웃다가
백화점에 들러 생활용품으로 바꾸는 거리에서
나는 가난한 공원벤치에 앉아
당신의 하늘만 쳐다봅니다
이마저 눈물 없이는 도저히
당신과 약속을 지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당신이 돌아올 수 있지 않겠어요
첫 사랑 처음처럼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이 메말라 사막이 된 물가에 가슴에 눈물 한방울 톡하고 떨어집니다
그러나 금방 사라지는 물기...
첫사랑도 있엇는지 없엇는지
사랑이라는 단어가 내게 있었는지 그것조차 아득합니다
이제 중성화 되어 가는 그냥 인간의 형상으로 살다가 부름이 있으면 따라가렵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는 못 잊을 사람 / 유리바다 이종인
내가 어디에 있든 따라오는 한사람이 있습니다
오만가지 생각하면 차마 밀쳐내지 못 하는 한사람 있습니다
다정하면 병이 난다고 건강한 이들이 지나가며 일러 주었지만
정이 많아 사랑이 많아 병이 나고
그리하여 나 일찍 죽어도 미련 없는 그 길을 택했습니다
오래 살고 건강한 삶이라도 그 몸 죽지 않나요
쉽게 만나 쉽게 바꾸는 삶을 뒤로 하고 나는 한사람
오직 한사람을 더는 잊지 못 합니다
나는 일 년 이년 또 십년 또 십년 계절마다
만나는 인연 떠날지라도 병이 도지듯 잊지 못 합니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 나의 그리움은 모두 하나입니다
내가 소중히 사랑한 이들을
이처럼 혼탁한 세상에서 단 한사람이라도 내 가슴에 더는
더는 못 잊을 더는 못 보낼 사람입니다
평생 가난해도 좋아요,
발 빠른 다른 길로 부자가 되어 살아가는 세상 부럽지 않습니다
내 안의 사람
내 안의 행복
그 사람은 나의 가난을 사랑하고 나를 먹이고 나를 재우고
나와 더불어 모든 것을 내어 준 사람
세상 바다 아무리 사나워도 더는 못 잊을 사람
설령 나 죽어서라도 더는 못 보낼 사람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답고 순수한 그 감정이 오래 오래 곁에 머물고 가슴에서 떠나지 마시길 빕니다
유리바다님~
물가에 메마른 가슴에 조금의 흔적을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휴... 노래 가사 리듬에 맞춰 이제 올려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죄송합니다
글쓰는것이 힘들어 산고의 고통에 비유하기도 하는데...
혼자 나름 힘들어 이제 읽고 답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점 점 높아져 가는 아파트의 높이 불안스럽습니다
복잡하기도 하고...
옛날 낮았지만 다정 하든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며님~
우리는 그냥 낮은 주택에서 아니면 평범한 아파트에서 살다가 가입시더
명품아파트도 소용 없어요
그저 마음 편한게 제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