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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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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녹향 김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88회 작성일 20-03-10 20:16

본문


*봄이오면*     글/김일랑

봄이 오면
뒷동산에서
한바탕 멋 드러지게
간드러지게도 울고 간다
어릴적 혼자
산길을 걷는데
꾀꼴 꾀꼴
꾀꼴리 소리
사랑스럽고 황홀하였어라
봄처녀 처럼
꾀꼴이
꽃치마 입고
수풀속에서 꼬리치며
봄이 설어도 나와 놀았지,
애교도 떨고
아양도 부리고
이산 저산
떨쳐가며 그렇게도
내곁에서
항상 맴 돌았던
그 옛날의 그리움이여
꾀꼴 꾀꼴
오오! 차마,어찌
그리워라고 했었는가!
하염없는
뜨거운 눈물
꿈속에서도
잊을수 없는
어머님 품속처럼
미친듯 울면서
그날이 다시 그리워지는것을,


-호동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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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동왕자님!

뒷동산에 봄을 알리는
진달래를 보시면서

옛날 그리음이 새록새록
그리워지는 봄날
그때는 어머니가 계셧기에

그리움으로 사무치는
팔랑이는 연분홍 치마자락에

어머니님은
그리움의 봄날인봐요.

녹향 김일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녹향 김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어쩌면 그렇게도 잘 표현 해주셨네요
생각지도 못한
어머님의 그리움
어릴적에 돌아가셨기에 더욱 간절합니다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왔는데
우리들의 봄은 이렇게 슬픈 봄으로 다가옵니다
얼른 좋은 세월이 제자리로 돌아오길 빌어봅니다
진달래 연한 빛이 너무 고우네예~!

녹향 김일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녹향 김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봄은 벌써부터 와 있는데
코로나 일구가 우리들을 힘들게 하네요
우리 모두
세로운 봄과 함께 건강이 넘치는 하루이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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