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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제4야영장에서, 4월의 어느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813회 작성일 20-04-11 10:05

본문



관악산 제4야영장에서, 4월의 어느날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예방을 위해 
집에 갇혀지내려니 갑갑증이 일어나 다니게 된 
서울대 캠퍼스 옆 계곡으로 오르게 된 관악산이다.

계곡을 끼고 오르는 산길은 오름이 가파르거나 험하지 않고 무리없이 오를 수 있으나
넓적한 돌 등 여러모양의 돌들이 박혀있어 언뜻 보기엔 힘겹지 않을까 생각도 들지만
정신 차리며 적당히 긴장하고 오를 수 있는 꽤 운동되는 알맞은 산길이란 생각이 들었다.

위 그림은 제4 야영장이다. 쉬어가기로 한다.
입구에서 제4야영장까지는 보통걸음으로 40여분 정도 소요로 오를 수 있는 곳이다.
저곳부터 무너미삼거리 약수터까지는 보드러운 흙길이 시작되는데 한마디로 평화로운 산길이다. 
그 길이 완만하게 쭈욱 이어지다가 마지막에 돌길 오름이지만 그래도 편안한 길이다.
제4야영장에서 그렇게 15분 정도 오르면 무너미 삼거리 약수터가 나온다.
언제나 그랬듯이 산행 목적지는 무너미 삼거리 약수터(지금은 없어짐)이다.

산오르다가 제4야영장(사진)에서 한참을 쉬어간다.
산을 오르내리는 사람들, 그리고 쉬어가는 사람들.
그 여러모습을 즐겨보며 산길 오르느라 긴장된 심신을 풀며 쉬어 간다.

오른쪽으로 오르는 길은 연주대 행이고 
왼쪽으로 오르는 길은 삼막사 등 여러방향으로 가는 산길이다.
많은 산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쉬어가며 즐거움을 토해내는 장면도 볼거리다.

앞 산에 만발한 진달래꽃을 보노라니 김소월의 '산유화' 가 절로 읊어진다.


산유화(山有花)(김소월)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여,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 지네 
꽃이 지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지네. -진달래꽃(1924) 

산이 좋아 산을 찾아 온 사람들 틈에서
한 껏 산을 즐기며 그윽한 시선으로 사방을 둘러본다.
'산처럼 물처럼 살라하네' 불현듯 법정스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산처럼 물처럼 살라하네 / 법정스님    


텅빈 마음엔 한계가 없다
참 성품은 텅빈곳에서 스스로 발현된다

산은 날보고 산같이 살라하고
물은 날보고 물같이 살라한다

빈몸으로 왔으니 빈마음으로 살라고 한다
집착, 욕심, 아집, 증오 따위를 버리고

빈그릇이 되어 살라고 한다
그러면 비었기에 무엇이든 담을수 있다고 한다

수행은 쉼이다
이것은 내가 했고 저것은 네가 안했고
 
이것은 좋고 저것은 나쁘다는 식으로
항상 마음이 바빠서는 도무지 자유를 맛볼수 없다

내가 내마음을
"이것"에 붙들어 매어놓고

"저것"에 고리를 걸어놓고 있는데
어떻게 자유로울수 있겠는가

항상 노예로 살수밖에 없다
수행은 비움이다

내가 한다 내가 준다 내가 갖는다
하는 생각 또는

잘해야지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따위의 생각을 버리고
한마음이 되는것이 수행이다



이런저런 상념에 젖으면서 쉬어가는 중에
'앗 청솔모다.'
줄 먹이가 없어 미안했다.

산에서 만나는 그 알싸한 산공기, 산바람, 산새, 다람쥐, 청솔모 
그리고 계곡과 바위, 철철 흐르는 그 물소리 등 자연 모두가 내겐 사랑이다.
그 사랑이 좋아서 산을 찾고 산을 그리워하며 그리하여 대 자연을 가슴 한가득 품는다. 




찬란한 빛/ 김영희
추천1

댓글목록

함동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꽃향기 일적마다]    /  함동진

님이 함께하며 한마음으로
꽃씨를 뿌리는 노래
산이든 언덕이든 들판이든
시냇가든 강가든 바닷가든
스치는 바람마다 꽃을 피웁니다.

천 사람 만 사람 가슴에
어여삐 안겨 드려
행복을 선사합니다.

드넓게 펼쳐진 꽃의 천하
마음을 곱게 빗겨 내리는 아름다운 비단결
꽃향기 일적마다 님의 모습은 감미롭습니다.

<img src=http://cfile219.uf.daum.net/image/226FE24C59265B3D0FC023>
D:\My Pictures\2017-05-22 관악예술공원  관악예술공원 027  사진/ 함동진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어로 찾아주신 함동진 시인님,
참 아름다운 시로 제 뜨락을 빛내 주셨어요.
행복바이러스가 제 몸에서 노닐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란한 빛님!

관학산에서 코로나로 인한 모든
스트레스를 확 풀고 오셨나요.
윗 사진에서 빛님을 보니 직접 만난듯 반가워요.

관악산은! 서울대학에 저의딸이 강의갈때면 함께가서
저는 주의를 산책하며 사진을 담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추억을 일깨워주신 빛님 고맙습나다
소월의 시 잘 읽었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수재따님 이야기만 들어도 마음이 훈훈해 지네요.
함께 했던 시간들도 떠 올라 기분이 좋아지고요.
여전히 사진과 글로 포토에세이방을 빛내주시는
대단하신 그 열정에 우러러뵙지 않을 수 없답니다.
요양보호사의 보호를 잘 받으시면서
다치지 않고 건강한 산책으로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에 다시 나가야 하기에 댓글 인사 내일 오후에 나누어요~!

빛님 우포늪 물안개 담으러 갔었어요
물안개는 피다 말았지만 일출은 챙겨 왔습니다
자연이 주는 고마움이라도 자주 챙기시며  코로나 얼른 떠나기를 기다려 보아요
늘 행복하시어요~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여전히 바쁜 나날을 보내시네요.
그 바쁜중에도 이렇듯 흔적을 주시며 절 기쁘게 맞아 주시네요.
다치지 않게 항상 조심하고 건강하세요.
남기신 정성 감사합니다.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잡한 도시보다 드넓은 자연과 동무하면 암울한 이시국에
작은 힐링이라도 보듬지 않을까 싶습니다...마스크를 벗는짜릿한 느낌도
맛볼수도 있고요...저도 어제 수 십년 만에 트레킹 등산을 했다가 지금 큰 코를 다치고
있답니다...온 몸이 넉다운이 되었지요...조금 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랬군요.
무리하지 마시고 항상 조심으로 건강하세요.
찾아 주셔서 참 반갑고 고맙네요.
속히 넉다운을 떨쳐버리시고 짱짱하시길 빕니다.

함박미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함박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관악산을 멀리서 바라보지만 선득 다가 가기에는 쉽지않습니다,
찬란한 빛님 덕택에 한번 달려가야겠습니다,
연주암이 매력이고 불자님들의 간절한 불심이 가슴에 오갑니다,
고맙습니다,
늘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덕분으로 관악산 달려가시겠다니
기분이 좋아요.
안전산행으로 등산의 기쁨을 만끽하고 오세요.
찾아 주셔서 여간 반갑고 고맙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봄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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