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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향천리(茶香千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903회 작성일 20-08-02 08:42

본문

장맛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
구불구불  산길  올라  높은 곳에  자리한  수종사를  찿았다.


멀리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일품인데
특히  산허리를  감아도는  구름이  신비롭다.


부처님전  삼배하고  다실에  들러
향긋한  차  한잔을  곁들이니
벽에  걸린  족자의  선다일미(禪茶一味)라는
글이  눈에  들어  온다


참선(參禪)과  다도(茶道)는  같은  것이라는  건가?


아무쪼록  이곳  산사에서  우러나오는  차의  향기가
천리까지  퍼져  나가기를  바래본다.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조음님의 사진 속 차향이 모니터 밖으로 풍겨나오는듯 합니다
부산 단체 출사때 무엇이 몸에 안맞는걸 먹었는지
알러지 두드러기가 와서 며칠을  주사와 약 기운에 취 했다 정신 차린 아침 입니다
아직 완전히 낫지는 않았어예
나이 드는 흔적이 고스란히 면역력 결핍으로 나타 납니다
좋은 시간 좋은차 마시면서 맑고 건강 하시게 잘 지내시길 빕니다
비 소식이 걱정 됩니다
아마도 좋은 아파트 사시니 불편하시기는 해도 피해 없으실거라 믿습니다~!!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 향기가 이곳까지
은은하게 퍼져오는 듯
숨을 드리켜 맛입니다.
다향천리
풍경에 훔뻑 빶어 봅니다.

해조음님!
건강하신 멋진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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