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바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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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2,187회 작성일 15-09-10 10:16본문
잠이 일찍 깬 새벽은 모두가 푸르다
수평선 넘어 점점이 떠오르는 희망
길들은 찬란히 지치지 말자고
쓰러진 시간들을 깨워 일으켜 세울때
너와나 다짐으로 달려보는 청명한 출항
지구의 자전의 끝 어디쯤에서
자유를 만끽한 감격의 물결은
정중한 시작으로 나를 맞아줄까
지상에서 항해하던 꿈들이 깊은 잠속에서
두고 온 것들을 꺼내들고 눈을 뜨는 그날에.
글.사진 / 베네리
댓글목록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름이 꽃 처럼 아름답습니다
깊은 의미가 있는글 읽고 또 읽어봅니다
해가 오르기 전 파르스름한 빛을
여기 사진방에서 사진으로 알게되었지요
반갑습니다
같은 시간대에 앉은것 같습니다 ^&^
베네리님의 댓글의 댓글
베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과 달이 건너는 바다의 끝 거기에는 늘 푸른 꿈이 피어나고 있지요
그래서 지상으로 내려보내는 비의 신호들 마저 반짝이는 눈 빛을 가졌는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하늘을 올려다 보는 동안
해정님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쪽 바다의 꿈은
다를까요.
님의 시 읽으며
한참을 생각해 봅니다.
푸르고 푸른 하늘
흰 뭉개 구름 봉을봉을
아름다운 하늘입니다.
고운작품 감사합니다.
베네리님!
고운 행복한 하루 되세요.
베네리님의 댓글
베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쪽의 바다가 밀어낸 서쪽바다
비록 기다림의 연속이 가슴 한 편을 쓸어가도
우리에게는 출렁이는 푸르름 속에
뭉게구름 처럼 또다시 꿈꾸는 내일이 있음을..
kgs7158님의 댓글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쓰러진 시간들을 깨워일으켜 세울때,,,,넘 멋진 표현입니다 ~~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하늘 구름이 환상입니다
멋진 글과 함께 감사히 봅니다 ~
베네리님의 댓글의 댓글
베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움 모두가 순환 속에 태어나고 있음을
저 구름 과 계절 그리고 나도
저별은님 뭉게구름 처럼 좋은 하루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별과 달이 건너는 바다의 끝 거기에는 늘 푸른 꿈이 피어나고 있지요~! "
멋진 글이라 옮겨봅니다
물가에 해운대 백사장에서 밤을 꼬박 세우고 아침 정경을 담아 보았고
요 근래에는 미생의 다리 새벽을 담아 보았지요
두군데 다 파란빛이 도는 새벽 빛이 정말 황홀했답니다
그 파란빛을 희망이라고 표현 하신 베네리님
참 긍정적인 삶을 사시는것 같습니다
멋진 글이 함께 하는 게시물 늘 기다림 입니다 ^^*
베네리님의 댓글의 댓글
베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막 뒤에 오는 것 모두는 바다를 품고 있기에 파란 빛을 하고 있는가요
내일이 궁금해 살아가는 우리는 그래서
한 걸음 먼저 새벽을 열어가는 이에게 파란 빛을 선물하는 지도 모릅니다.
희망! 밤을 건너온 초롱한 별과 함께..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이 오고 그리고 하루가 가고
늘 반복하는 날 이지남 매일이 달라서
우리는 싫증내지 않고 지구에 잘 사는가 봅니다
베네리님의 댓글
베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멀리 걸어오는 자연의 인기척
그 속에서 나누는 우리의 작은 이야기
출렁이면 출렁인데로 눈을 감고
잔잔하면 잔잔한데로 눈을 맞추며
살아가는 일 모두 서로에게 의미 일 수 있는 우리
8579笠.님의 댓글
8579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우와 한바탕 우당탕 소나기라도 내릴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