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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아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08회 작성일 20-09-24 15:30

본문

박각시가 꽃범의꼬리 꽃의 꿀을 따느라 정신 없습니다

이 녀석의 종소명은 확실하지 않지만 '작은검은꼬리박각시'로 추정됩니다

정확한 종동정을 하지 못하는 이유 하나는 제가 곤충 전문가가 아닌 탓으로......

여튼 이 녀석의 애벌레는 꼭두서니과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빠른 날개짓으로 벌새처럼 꿀을 빠는 모습이 정말 신기할 따름이죠

귓등으로 들은 말로는 초당 90번의 날개짓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빠르죠?

흐르는 음악은 BTS의 '134340'입니다

"뭔 노래 제목이 십만 단위 숫자야" 하실 수 있겠지만

여기엔 재밌는 사연이 있습니다

어릴 때 학교에서 다 배웠겠지만 태양계 행성 하면

"수금지화목토천해명"

즉,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이렇게 배웠을 겁니다

태양계의 마지막 9번째 행성으로 플루토(Pluto) 명왕의 이름으로 불렸었지요

하지만 요즘 교과서에는 명왕성이 없습니다

명왕성은 2006년 국제천문연맹의 행성분류법에 의해 행성의 지위를 잃고 왜소행성으로 정의되었지요

그래서 소행성 목록에 포함되었고

그 결과 소행성 번호를 부여 받았습니다

그 번호가 134340이랍니다

명왕성이란 이름은 사라지고 134340이란 번호가 대신 남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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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정님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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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24 17:44

보라색 예쁜꽃에
꿀 빨아먹는 벌
모두가 귀여운
모습입니다.

풀아치님!
잘 구경하였습니다.
건강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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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25 05:16

정말바쁘게하는 꼭두서니~
경주 첨성대 꽃밭에 앉아
햇빛에 빨갛게 익도록 담았던 때가 있네예~
멈추지 않고 날아다니는 열정 ~
보라색꽃 물가에 좋아 하는 색 입니다^^*

함박미소님의 댓글

함박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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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25 17:17

숨 가쁜 순간들이 스쳐갑니다,
바쁜 순간 포착,
고맙습니다,

집시 맨님의 댓글

집시 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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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27 08:16

박각시 잘 담았네요
요네석 담기 참 힘들든데
초점 마추려고 하면 도망가고 하던대
좋은 작품 볼수있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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