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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이냐? 꽃무릇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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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풀아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630회 작성일 20-09-27 19:37

본문

흔히 꽃무릇이라 부르는 상사화속 식물의 이름은 석산 石蒜이다

말 그대로 돌마늘 또는 돌달래라는 뜻

우리나라에는 여러종의 상사화가 자라는데

봄에 싹이 돋아 잎이 자라고

여름에 잎이 시들면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 꽃이 달린다

석산은 싹이 돋는 시기가 다른데

늦가을에 싹이 돋아 월동한다

꽃 모양과 색깔은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보호 받고 있는 백양꽃과 비슷하다

근데 왜, 우리말 이름을 두고 한자 이름을 국명으로 쓸까?


그 이유는 석산의 원산지 때문이다

석산은 중국에서 원예종으로 들여왔다

그러니 당연히 한자 이름 그대로 명명된 것

이것은 필히 존중되어야 한다

그냥 우리말 이름으로 부르면 되지?

천만에...

김치가 일본말 기무치로 불리면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생각해 보면 답은 간단하다

우리 꽃 수수꽃다리가 라일락과 섞여 제 이름으로 불리지 못하는 것만 봐도 원산지의 이름이 소중하다는 것을

너무 쉽게 공감할 수 있다


그렇다고 꽃무릇이라 부르는 게 잘못 된 것 또한 아니다

국명은 석산으로 존중하고, 꽃무릇이란 이름으로 불러도 된다

다만, 꽃무릇은 석산만이 아니고 상사화속 식물을 통칭하는 우리말 이름이다

사실 자라는 환경만 보면 석산은 꽃무릇이라 불리기 힘들다

왜냐면, 다른 상사화와 달리 물 빠짐이 좋은 돌밭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무릇이란 말은

'물 위'라는 뜻이다

옛날에 윗 마을을 웃담 또는 웃말이라 불렀듯

'물 위에 자라는 식물'이란 뜻으로 물웃이라 부르다가 무릇이 된 것이다

즉, 무릇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식물은 물을 좋아한다는 말


그래서인지 우리 식물 중에는 무릇이란 이름이 많다

국명이 무릇인 식물을 비롯해

이른 봄에 꽃 피는 산자고는 까치무릇

애기물구지로 불리는 중의무릇도 있다

숲 속의 여왕 얼레지는 가재무릇으로 불리는데

석산를 꽃무릇 말고도 가을가재무릇으로 부르기도 한다

또, 흔한 상사화는 개가재무릇으로 부른다

그 정도로 숲 속의 여왕과 견줄만 하다는 뜻도 되겠다

또, 개감채와 나도개감채는 두메무릇 또는 산무릇으로 부르고

천남성을 닮은 반하는 끼무릇이라 부른다

위의 식물들은 백합과, 수선화과, 천남성과 식물들인데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비늘줄기나 덩이줄기가 달려있다는 것이다

참고 삼아, 북한에서 쓰는 국명에 우리말 이름이 훨씬 많다는 것

우리는 아직 한자 그대로 쓰는 이름과 일본식 이름이 그대로 국명으로 명명 된 것이 많다




추천0

댓글목록

풀아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아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십년 동안 아리랑을 외국에 홍보한 것 보다
BTS가 한 번 부른 이 노래로 알려진 아리랑 효과가 더 컷다는 것에 이견 있으신 분?
근데 나는 탄이들 보다 아미들이 더 고맙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풀아치님~
그저 꽃무릇이  상사화하고 다르다는
상식 정도 였는데 이 참에 공부 야무지게 합니다
무릇이 물위에 변천이라는 사실도 감동입니다
여러종류의 무릇꽃 
한번이라도 직접 만나고 싶은 꽃들입니다
꽃 무릇도 이제  떠날 준비를 하고
가을은 깊어가는데  올 가을은 너무 허망하고
덤벙 덤벙  걸어 가 버린듯 합니다
추석 한가위 잘 보내시고 늘 좋은 날 되셔요~!

집시 맨님의 댓글

profile_image 집시 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품사진 좋고
우리나라 아리랑 음원 짱이네요
덩달아 어께춤이 저절로 둥실둥실 합니다

좋은 시간 되시고
좋은날 되십시요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산이냐? 꽃무릇이냐

자연박사
풀아치아우님님!

잘 배우고 갑니다.

건강 잘 챙셔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 명절 되소서.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 번을 읽으도 머리에 쏙 들어오지 않고 가물가물하네요...그리고
몇 번만 읽는대도 머리가 아픈데 수 많은 식물들을 머리에 담아
그 지식을 나눠 주시는 것에 그 경이로움에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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