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馬耳山의 운해를 찿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526회 작성일 20-10-09 07:12

본문

해발 609m

차에서 내려 30分정도만 오르면 된다고  같이 갈려는가 묻는다

당연이 같이 가야 한다고 했다

雲海를 담는다는데 어딘들 못 가랴


오래 오르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혹했다

그러나 실제로 산에 오르기 시작하니 장난이 아니다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그런 산이 절대 아니다


자신이 없어져서 머뭇 머뭇 거리는데

"자신 없으면 다녀올때까지 차에 있을 랍니까?" 한다

오기가 발동했다

오르기 힘들면 좀 도와주면 오를수도 있으련만

 애초에 도와 준다는 의미가 없는 물음이다


그러나 오기 발동은 급 후회가 된다

90도 각도로 선 바위산 끝에 손잡이가 바위에 굳건히 박혀 있지만

고소 공포증을 달래며 오르기는 너무 가혹하다

그러나 되돌릴수 없는

혼자 내려가는건 더 무섭다


죽을 각오로 펄떡 거리는 심장을 달래가며 오르는데

몇번이고 속으로 비명을 지르고 또 지르며


뒤돌아 보는 것도 없이 앞서가는 사람들

산행도 이러지는 않은데

남들 만큼 따라가지 못하는 자신이 너무 가엾다...


여름옷이 흠뻑 젖도록 오르고 오르는데

무서움만 극복하면 오르는건 힘들지 않아서

금방 도착 한다는 말이 맞기는 하다

산책길 같은 산 능선을 조금 편하게 걷고 나니

정상이다


정상을 눈앞에 두고 경고문이 뜬다

전문 산행인 아니면 접근 금지라고 한다

직각으로 선 바위산이 당당 하게 내려보고 섯다

"나를 밟고 올라올 능력이 되는냐?" 묻는것 같다


여태 올라온 산 보다 그 경사가 급하고

왼쪽은 낭떠러지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그중에 맘씨 좋은 일행이

혼자 얼른 올라 갔다 베낭을 내려 놓고 대신 베낭을 져 주면서

"맨 몸으로는 올라올수 있겠지요" 한다


얼마나 고마운지 눈물이 왈콱 쏟아진다

대답도 제대로 못하고 고개만 끄떡 끄덕하고서

입술을 피가 나도록 깨물고 산을 오른다

지옥이 따로 없다

조금 쉰 휴식으로 진정 되었던  심장이 다시 터질듯이 펄떡 거린다


그렇게 고생해서 올랐는데

심술 스러운 바람은 애간장을 녹인다

운해가 생길라 하면 바람이 내쫒고....

다시 오를 자신이 없는 山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것인데  야속한 바람은

운해를 만들기 무섭게 좆아 버린다


하산길은 더 무섭고 힘들었지만

오르때 보다 가벼워진 베낭의 무게도 있고

꺼꾸로 잡고 내려오니 수월한듯 했지만

발밑의 두려움은 더욱 강렬하여

생사를 넘나든것 마냥 힘든 출사 산행

이 글을 쓰면서 망각의 치유가 얼마나 행복한지




.

추천1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죽을 각오로 올랐던 산
지금도 아쉬운건 정신없이 오르다 보니
꼿꼿이 서 있던 바위산을 한장도 못 담아 온것이 아쉽습니다
점점  대담해지고 익어 가는 자신이 대견 스러운 날이기도 했습니다
혼자서 도시의 육교도 못 건너는 자신이였는데 이제 자신 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주말입니다 행복하시길예~!

해조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정아님이 생 고생해서 담은 귀한 작품이군요.
장엄한 느낌이 들어 옵니다..
나도 몇년전에 이 포인트이 오르려고 혼자서 갔다가
엉뚱한 곳에가서 비슷한 정경을 찍고 왔는데
정아님 글보니 안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작품도 좋지만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조음님~
마치 오라버니한테 응석 부리고 위로 받는 느낌 입니다
정말  고생했어예~
몸은 힘들지 않은데 심장이 빨리 뛴다고 고생했지예 ㅎ
이제  무리한 도전은 금물 입니다
그럴줄 모르고 갔기에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나중에 그러더군예 ~ 오기로 올라간다 하것지 싶었다고 예
늘 좋은 날 되시고 행복 하시어요~^^*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마어마한 馬耳山의 아름다운
풍광과 넓은 들판 전경 감사합니다.
긴 시간을 쏟아 올린
설명의 글 한참을 읽었습니다.

간이 콩알만한 작은 정아님!

흔들다리도 못 걷는사람이
얼마나 고생 하였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정말 수고 많이 했습니다.

고생은 했지만 보람의 하루였겠지지요.
영원히 잊어버리지 못할것이라 봅니다.

너무 무리하지 말며
건강하게 행복한 주말 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맞아예~
삼락공원 들어가는 고가 도로 못 건너서
손을 잡고 눈을감고 건넜든.....
특별히 친하지 않으니 개인 사정 구절구절 말 못하고
혼자 가슴 앓이 했지예
그 덕분에 많이 단단해진 듯 합니다~
걱정 고맙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어요~!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 PHoto - 作家님!!!
"馬耳山"의 紀行談이,어마`무시했을 當時의~"汀兒"님을,想想해요..
 都市의 陸橋와,山行의 "출렁다리"도~ 무서워하시는,"高所恐怖症"이?
"鎭安의 馬耳山"에는,울`山岳會에서 山行을~本人도,가끔씩 잘`가는곳이라 ..
 雲霧낀 "馬耳山"의 風光이,逸品입니다!"물가에"房長님!늘,健康+幸福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요즘 어찌 지내시는지예~!!
산악회에서 가 보신곳 이네예~
진안 마이산은 다른 방향 여러곳을 담을수 있지예~!!
조금 아쉬운 안개~
그래도  고생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예 ~ 늘 좋은 날 되시길예

집시 맨님의 댓글

profile_image 집시 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광대봉 ㅎ
아직까지 다리 짱짱 하네요
높은 해발도 불구하고 다니시는 방장님
참 부럽슴니다

좋은 작품을 볼수있어
감사 드립니다
좋은시간 되시고
코로나 조심 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시맨님~
다리는 짱짱 한데 무릎이 고장 났답니다 ㅎ
오래쓴 기계가 고장나듯이 많이 걸은 탓인가 합니다~
점점 갈수 있는곳이 줄어드는듯 하여 서글 픕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하시어요~!

체인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이깊어 새벽으로 달리는 시간입니다
멋지고 아름답고 고생해서 담아오신 이미지
우리는 앉아서 편히 볼수있어 다행입니다

저도 3년전 馬耳山에 다녀 왔지요 암마이봉 인가봅니다
눈이 채 녹지도 않아고 가파른 정상을 올라가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양쪽무릎 인공관절수술 한지도 얼마되지 않았는데 힘들게 다녀온 기억이 나네요

암튼 고생 하셨습니다
출사길이 험한만큼 또 다른 멋진 이미지를 탄생 시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도 좋은작품 기대 하면서 모셔갑니다
건강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님~
출사 갔다가 조금전 들어 왔네예~
고생 한 만큼 오래 기억 되겠지예~
광대봉은
암 마이산3배 정도는 더 가파르고 높았든듯 힙니다
옛날 밧줄 잡고 올랐던 암 마이산 선명히 기억 납니다
그런데 물가에 사진 영상 만들어 보여 주세요
비공개 카페에 영상 작품코너가 있어서  모셔 두고 싶답니다
기대 합니다~^^*
감기 조심 하시어 건강하세요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아다녀 본 중 손가락 꼽을 정도로 기억에 남는 곳이
마이산이 아닐까 싶습니다...신비로운 돌탑이 가득한 마이사도 생각나고요..
사실 저는 도전에는 약합니다...낯선곳으로 여행은 좋지만 오르지못할 나무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 쪽이죠...그래서 방장님의 그 열정에 언제나 박수를 보낸답니다..
수고해서 담아온 마이산 풍경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물가에는 일단 닥치면 도전 하고 봅니다
출발 할때는 산 입구나 중간만 가고 말지 해도
발을 딪으면 정상까지 가야 섭섭하지 않더라고예~
바위를 타고 오르는 경험 평생 제대로 못 할뻔 했어요~
선유도 대장봉 오르는 미니 돌산도 쩔쩔 맸는데
그보다 10배는 더 높고 경사지고  긴  시간을  치루고 나니
이제 다 오를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 입니다ㅎ
휴일 멋진 사진 담으시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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