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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은수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60회 작성일 20-11-14 22:40

본문

어느 사진에서 탑사 풍경을 보면서
동남아의 정취를 물씬느끼고
그곳에 달려간 것이 어언 25년전..
그리고 근래에 세번째 간것이 9년전입니다.


하여 이번에는 탑사 정문쪽이 아닌
뒷쪽 길을 택해 암마이봉과 숫마이봉 사이에 있는
은수사에 들렸어요.


다소 화려한듯한 탑사에 가려 인지도가 낯은 은수사는 
찿아온 우리를 호젓한 분위기로 감싸면서
양쪽에 솟은 마이봉이 장대함을 보여주기도 하네요.


색색의 단풍들이 늘어선 500계단을 올라
또 200계단을 내려간 그곳에서 암수 마이봉을 쳐다보니
구멍이 숭숭나 있는것이 지금도 풍화작용이 진행됨을 느끼면서
지나가는 우리네가 세파에 시달림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마지막일지 모르는 마이산아
부디 잘 있거라...

추천0

댓글목록

혜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조음님!

마이산에 구경간 것은 까마득 합니다.
마이산 은수사 가을 풍경 감상 잘 하였습니다.

언제나 함께 동행하시는 여인의 모습이
아름다우시니 더욱 젊음이 왕성하셔서
즐겁고 행복 하시겠습니다.

멋진작품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조음님~
탑사에 가려서 빛을 못 보는 은수사~
몇년전 물가에도 거꾸로 내려가 보았지예
그곳에서 본 암수 마이봉 대단 했어예~
멋쟁이 모델님과의 동행 출사
늘 말씀드리지만 부러운 풍경입니다~
두분 오래 오래 행복 하셔요~!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마  해조음님  이제서야
 작품을 봅니다
 저곳에 찾가간지가 몇십년전  젊은나이에
 그땐 사진공부하기전에  지금도 찾아가고 싶어도  갈수가 없어요
 감명깁게 보고있어요
 해조음님  글고 언제나 모델분  몸매 예쁘시고  다  이쁘시고요

~~~~~~~~~~~~~~~~~~~~~~~~~~~~~~~~~~~~~~~~
 그런데  먼지난날  kbs 에선가  탐험가가  저 바윗돌에 매달려  저곳이
 수천년전에  바다속이였었답니다
 탐사 대가  설명을  저곳엔 바윗돌 사이에  조개  화석도 있고요
 과학자가  설명을요

 덕분에  감사히 추억에 졌어서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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