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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적봉에서 바라본 삼각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87회 작성일 20-11-24 22:21

본문

1~2  백운대 정상 밑에서 만경대

3~4. 북한산성 성곽과 용암봉

5.      운무에 싸인 노적봉

6.      왼쪽이 백운대, 가운데 가 인수봉, 오른쪽이 만경대





많고 많은 날 중에 비 오는 휴일에 북한산 산행을 하게 됐다.

비온 다음날 기온이 심한 차이가 생기면 운해는 생기는데,

일기예보를 보니 오전 7시 이내에는 비가 그칠 것 같아

강행을 하게 되었다.


6시경 등산 코스로 정한 북한산 탐방센터에 도착하니,

비는 그칠 줄 모르고 계속 내린다.


그전부터 같이 가기로 한 지인은 갑자기 약속이 생겨

12시 정도 위문 초소에서 보기로 했는데....

뉴스를 보니 9시까지는 비가 올 것 같다....


한숨 차에서 푹 자고 일어나니 비가 그친다.

북한산이 높이는 높지 않아도 악산이라

바위도 많고 계단도 많아 마음을 단단히 먹고 출발을 했다.


급히 서두르면 금방 지치기에 편한 마음으로

삼각대 무게와 카메라 백팩 무게도 있으니

쉴 때는 쉬고 움직이니, 어느새 백운대 앞 위문 초소이다...

여기서 백운대와 만경대 코스로 갈러진다.


올라오기 전 내려다보이는 풍경 중에 먼 곳은 구름이 그럴듯하게 걸치었는데,

사진 찍고 싶은 포인트는 만경대에서 바라보는 백운대와 인수봉이지만,

만경대 코스는 2인 1조로 암벽 등반 장비를 갖추지 않으면 초소에서

통과를 시켜주지 않는다.


비가 와서 그런지 초소에 직원이 없다.

블로그에서 본 만경대 코스로 등반한 분 중에 장비 없는 분의

사진도 보이던데, 운무가 뒤덮이고 비를 머금은 암벽 길을 보이니

선뜻 혼자 나서기가 엄두가 나지를 않는다.


미적거리다 보니 얼마 있어 산악구조대라는 두 분의 국립공원 직원이 와서 물어보니

빈 장비로 출입 시 걸리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한다.

사진 잘 찍고 내려오다 마주치면 과태료란다.ㅋ

작년에도 4명이 사망을 했다고 한다.


오늘만 날이 아니니 백운대로 향해서

위의 사진 중 첫 번째와 두 번째가 백운대 정상 바로 밑에서 찍은 만경대의 모습이다.

분재 같은 소나무와 만경대 사이는 낭 떠리지이고,

그 모습은 밑에서 백운대와 인수봉과 만경대의 사진을 보면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백운대로 올라가는 길이 숨이 차올라

내려오는 길에 사진 찍자고 오르다 보니,

운무가 소리 없이 올라온다.

운해를 볼 수 있을까......

아이코 이런.... 술렁술렁 운무가 사방으로 퍼져 아무것도 보이지를 않는다.


1시간 정도 기다려도 운무는 걷힐 기운은 보이지를 않고,

핸드폰으로 등산 노정을 기록 삼아 몇 장 찍은 것밖에 없는 것이 후회를 몰고 온다.

백운대 정상까지 올라온 길냥이 두 마리,

아마도 터줏대감인 모양이다.

옆에서 자리 잡고, 컵라면을 드시는 한 분에게 시선이 꽂혀 벗어나지를 못한다.


카메라 삼각대를 펴놓고 카메라 준비는 끝냈는데, 

카메라 앞에서 왔다갔다 하던분이 발을 헛딛어 앞에서 자빠진다.

굴러 떨어지면 골로 가는데,전부 놀라서 소리치고

다행히 밑으로 구르지 않고 바위에 붙어 다시 일어난다.


비온뒤의 바위산에서 쇠줄 박어놓은 등산로를 벗어나서 

신경을 곤두서놓고 움직이지 않으면 바로 사고로 이어질것같다.


용암문에서 용암봉의 운무를 찍던 지인과 통화를 하고

용암문 쪽으로 이동해서 몇 컷과 동영상을 찍어본다.

북한산을 자주 다녀본 지인과 상의해서

오늘의 출사 베이스 봉 노적봉을 향했다.

자일을 설치하여 올라야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올라선 노적봉 정상에서

오늘의 메인인 삼각산으로 불리는 백운대와 인수봉, 만경대를 담어본다.

사진 찍자고 올라서기는 했지만

눈 밑의 낭떠러지를 바라보면서 움직이는 한걸음 한 걸음이

머리털이 다 곤두선다.

나중에 아내에게 이야기를 하니, 야단이다.


주위로는 적근산과 화악산, 맞은편 이북으로는 오성산이 위치한 강원도 철원의 대성산 정상에서

필자는 포병으로 군 생활을 하였다.


군 생활 동안 작업과 훈련으로 오르락 내린 산행거리는 웬만한 사람 평생을

한 거리보다 많다고 생각하고, 평생 등산을 다하고 왔다고 생각하면서

산행은 웬만하면 피한다.


카메라를 사게 되면 게으른 사람도 전국을 돌아다닌다는 말처럼,

내 꼴이 그꼴이다.

안 하려던 산행을 하고 있다.ㅋ


몇 컷의 사진과 동영상을 운무와 운무가 걷힌 오후 늦게

카메라에 담어본다.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새벽에 눈 뜨고  폰으로 읽는데
심장이 벌렁 벌렁 합니다~
물가에 산행 경험 별로라도
비 오는날 천관산 억새 담으러 갔을때
그 바위산 기억이 생생하거든예
사진보니 천관산 바위는 쨉도 안되겠구먼예~
엄청난 무게를 짊어지시고 위험한 출사를 하셨네예
물가에도 말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에효~!!
그래도 군에서 단련된 체력 이었기에 무사 하산 하신것 같습니다~
가슴이 오마조마한 산행기도 실감나게 잘 살렸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언제나 좋은일 행복한 날 되셔요

혜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적봉에서 바라본 삼각산
아름다운 전경  저는 갈 수 없는 몸이기에
정말 감상 잘 하였습니다.

방하늘의등대님!

이 곳에서만이 볼 수있는
멋진 작품 감사합니다.
코로나 조심하시며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에 등대님  수고하신 작품속에서  한참을 머물면서
 옛추억속에  머물고 있네요
 시원하고  힘찬  가수 노래소리들으면서  젊은 시절  초보일때
 백운산  앞 산 정상에서  바라본  저 손에 닳을듯  한 기암괴석이 바로  앞인
 산정상에  돌 비석 속에  등산하다가  이곳에 묻히다 란 단어가
 문득  생각이 납니다요

 그땐  그비석이  얼마나 나의마음의 충격이였던지 요
 
 덕분에  먼추억속에  그 마음의 충격도  느껴보면서  한참을 머물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
해정 님!
메밀꽃산을 님!

삼각산이라 부르는 북한산의 세 봉우리를 담을 수 있게 되어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고 간 화각 중 하나라
그나마 다행인 등산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서울 전역이 드론 비행 금지구역이지만,
청와대 뒤쪽의 북한산인지라 더욱더 촬영 허가가 나오지 않는 지역이기에
더욱 아쉬움이 듭니다.

기암괴석과 웅장한 암벽의 산세, 산수화에서 나 등장하는 소나무의
멋진 모습과의 조화는 경이로운 느낌도 들죠.

고맙습니다.
고운 글 주신 세 분 모두 남은 저녁시간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풀아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아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각산!! 하면 떠오르는 노래 하나 있습니다

~~비가 개이면
서쪽 하늘부터 구름이 벗어지고
파란 하늘이 열리면 저 남산 타워쯤에선 뭐든 다 보일 게야
저 구로공단과 봉천동 북편 산동네 길도
아니, 삼각산과 그 아래 또 세종로 길도

다시는 다시는 시청 광장에서 눈물을 흘리지 말자
물대포에 쓰러지지도 말자
절망으로 무너진 가슴들 이제 다시 일어서고 있구나...

92'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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