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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계곡으로 높이 오르면, 보은의 전설을 품은 원주 치악산 상원사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950회 작성일 20-11-27 07:03

본문


치악산 상원사에서..2020.11.16.월



아름다운 계곡으로 높이 오르면, 보은의 전설을 품은 원주 치악산 상원사가.


지난 11월16일 1박으로 다녀 온 
원주 치악산기행에서 만난 참 아름다운 상원사이야기이다.

강원도 원주 치악산은 1,282m이고 남대봉은 1,180m이다.
남대봉 아래에 상원사(1,084)가 위치하는데, 우리부부는 상원사까지만 다녀왔다.
치악산 상원사는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이다.

첫번째는 1,450m의 지리산 법계사,
두번째는 1,244m의 설악산 봉정암, 
그 다음이 치악산 상원사라고 한다.
 
상원사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오대산 상원사를 떠올리곤 하지요.
저 역시도 그랬구요.
그런데 꿩이 은혜를 갚은 보은의 종이 있는 치악산 상원사가 있었습니다.
높은 곳에 위치한 치악산 상원사, 계곡따라 계속 오르면서 펼쳐지는 절경과
상원사의 그 아름다운 풍광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이야기속으로 들어갈 볼까요..


상원사 가는 길에 위치한 성황림 솟대공원에 있는 조형물이다.
'치악산' 명칭의 유래와 원주가 보은의 고장으로 불리게 된 연유를 알리고자
2009년 10월14일 원주시장이 세운 조형물이다.

그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

옛날에 한 젊은이가 무과시험을 보려고 집을 떠나 며칠을 걸어서 
적악산(오늘의 치악산) 고갯길을 넘게 되었는데 깊은 산골짜기에서 꿩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바로 길 옆 바위 밑에서 큰 구렁이가 알에서 깨어난 지 얼마 안돼 보이는 
어린 꿩들의 둥지를 응시하며 입을 별려 막 잡아먹으려는 순간이었다. 
좀 떨어진 곳에서는 어미 꿩이 애타게 울부짖고 있었다.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젊은이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등에 메고 있던 활에 
화살을 걸고 힘껏 시위를 당겼다. '팽'하고 날아간 화살이 구렁이 몸에 박히자
큰 구렁이는 끔틀거리다 죽어버렸다. 위기를 넘긴 어린 꿩들은 날개를 퍼드덕거리며
어미에게 다가갔고 옆에서 울부짖던 어미 꿩은 고맙다는 듯 '꿔겅 꿩', 울면서
새끼들과 함께 먹이를 구하러 날아올랐다.

꿩을 구해준 젊은이는 고갯길을 서둘러 걸었으나 해가 지고 어두워지자 하룻밤 
머물 곳을 찾던 중 산속에서 기와집 한 채를 발견하고 그 집에서 묵어가게 되었다. 
젊은이는 소복차림의 젊은 여인으로부터 밥까지 얻어먹고 잠이 들었는데 잠결에 
가슴이 답답하여 눈을 뜨니 큰 구렁이가 젊은이의 몸을 징징 감고 있었다. 
구렁이는 "당신이 오늘 내 남편을 활로 쏘아 죽였소 나의 남편도 전생에는 사람이었는데
탐욕이 많아 벌을 받아 구렁이가 되었소. 남편의 원수를 갚기 위해 당신을 이 곳으로
유인했으니, 저 산위 빈 절 종각에 있는 종을 세 번 울리게 하면 당신을 살려주겠소"

젊은이는 '이젠 죽었구나' 낙담하고 있는데 그 순간 어디선가 '뗑', '뗑', '뗑'
세 번의 종소리가 들려왔다. 종소리가 나자 구렁이는 감았던 젊은이의 몸을 풀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날이 밝자 젊은이가 종각에 올라 보니, 종각 밑에 꿩 세 마리가
머리가 깨진 채 죽어 있었다.
젊은이는 '말 못하는 날짐승이지만 죽음으로 보은(報恩)하였으니 내가 그 영혼을 
달래주어야겠다.' 며 과거시험도 포기한 채 꿩들을 묻어주고 빈 절을 고쳐짓고 
거기서 살았다. 그 절이 바로 지금의 상원사요. 그때까지 단풍색이 고와 적악산이라
불리던 산 이름도 붉을 적(赤)자 대신 꿩 치(雉)자를 넣어 치악산(雉岳山)으로
불려지게 되었다고 전해 온다.


상원사로 오르는 S자 좁은 길을 한참을 오르면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에서 상원사까진 2.6km 왕복 5.2km이다.


아름다운 계곡을 감상하며 계속 감탄하며 동무삼아 계속 오른다.
산행길로는 결코 만만치 않은 산길로 평일임에도 심심치 않게 오르는 사람들을 만난다.
세월아 네월아 하며 안전을위해 천천히 오르니 대부분 산객들이 우릴 추월한다.


이렇듯 폭신한 낙엽깔린 길도 만나고 
나무계단길도 만나 호흡을 가다듬으며 오를 수 있었다.


절 입구에 걸어 논 범종을 세 번 타종해 보니 여운이 삼라만상(森羅萬象)에 퍼졌다


치악산 상원사, 우측으로 벼랑 위 범종각이 멋스럽게 서 있다.


상원사 대웅전(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8호)

상원사는 
치악산 남대봉 아래 해발 1,100m에 있는 절로, 높은 지대에 위치한 대표적인 사찰 중 하나이다.
높은 곳에 조성된 사찰답게 자연 지형에 맞게 배치되었다.
상원사는 이 일대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신라 문무왕 때 의상이 창건하였다는 설과
신라 말 경순왕의 왕사였던 무착선사가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다.
상원사 대웅전은 고려말 나옹스님에 의해 새롭게 지어졌으나, 한국전쟁 때 불에 타 없어졌다.
지금의 대웅전은 1968년에 다시 지었고, 1987년 이 곳으로 옮겨 지은 것으로 
비교적 낮은 기단 위에 조성되었다.


대웅전 앞의 마당에는 도선(道詵)국사가 조성하였다고 전하는 두 개의 삼층석탑이 
있고 보은의 전설(꿩의 報恩)이 깃든 상원사 범종각이 있다.

梵鐘樓 柱聯(범종루 주련)

願此鐘聲遍法界(원차종성편법계) - 원컨대 이 종소리 법계에 두루퍼져
鐵圍幽暗悉皆明(철위유암실개명) - 철위지옥 깊고 어두움 다 밝아지며
三途離苦破刀山(삼도이고파도산) - 삼도와 도산의 고통에서 떠나 *삼도(地獄,餓鬼,畜生)
一切衆生成正覺(일체중생성정각) - 모든 중생들 바로 깨닫게 해주소서


큰 바위 사이에서 바라 본 치악산 상원사 전경이다. 
범종각 앞의 한그루 소나무가 인상적이다.
범종각과 함께 서 있어 마치 범종각의 지킴이 인듯,
그 멋진 자태를 뽐내며 하나의 작품을 그려냈다.


큰 바위 사이로 멀리 범종각이 절경으로 다가온다.




맨 꼭대기 산신각과 그 아래 영산전이 또한 절경이다.

山神閣 柱聯(산신각 주련)
通天雉岳外護神(통천치악외호신) - 하늘로 통하는 치악산을 밖으로부터 신이 보호하니
消災降福南臺光(소재강복남대광) - 재앙은 씻어내고 복을 내려 남대봉이 빛나네

靈山殿 柱聯(영산전 주련)
活水轉新流海闊(활수전신류해활) - 활기찬 물은 굽이쳐 넓은 바다로 흐르고
靈山依舊押空連(영산의구압공연) - 영취산은 의구히 허공에 연하네
破顔獨笑揚眉上(파안독소양미상) - 홀로 활짝 웃고 미간을 찡긋해 올리니
擊目相傳起念前(격목상전기념전) - 눈을 마주쳐 서로 전하는 것은 생각이 일기 전일세


오르는 내내 계곡 그 절경에 취해 
up down 낙엽깔린 폭신한 산길도 즐기며 올랐다.
계곡물은 가뭄으로 마른곳도 있었지만 참 아름다운 계곡이었다. 
사람들이 끊이지 않게 찾는 이유를 알만 했다.

상원사까지 산행길 왕복 5.2km, 
결코 쉽지 않은 길을 안전하게 다녀오게 되어 여간 기쁘지 않았다.
만세다. 

마지막으로 시 한편 읊어 본다.


山의 소리 /김성배


우리는 잡음 속에 산다.
사회 구석구석이
잡다한 소리로 차 있다.

산은
새소리, 바람소리, 계곡의 물소리로
숲속을 채우며 산다.

우리 생활 속에는
기를 쓰는 말소리, 기계소리도
귀에 익숙해 진다.

그렇다.
산의 깊은 정적(靜寂)의 소리
가슴에 안고 살아간다.

산들은
침묵 속에 숨 쉬고
말없는 말을 주고 받으며 산다.




치악산 구룡사 지나 세렴폭포에서 한컷

둘도 없는 인생동반자와의 건강한 산행길이 축복이리니.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사진 글: 찬란한 빛/김영희




추천1

댓글목록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e
님  올만에 뵈오니  반가움이  두배입니다
 요즈음은  시마을 행사도 없고
 울님을 만나뵈올수가 없네요
  늘 건강하시고 타고난  미모에  대한민국 방방 곡곡 두루 명찰 이나
 좋은곳은  이렇게  안내해주시는  울님 
 정말  반갑습니다
 요즈음도  광화문  박물관에 서  봉사하시는지요
 언젠가  찾아갔었는데  안계시드라구요
 지난날  안박사님과  만난 점식식사  주시어  잊지못하고있어요
 네 네  건강하시고요
 이곳에 발자취 남겨주세용
 여행안내방엔  자주 못들어가네요 .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밀꽃 산을님,
참으로 반가운님께서 이렇듯 고이 머물다 가셨네요.
그넘의 코로나19, 고 넘이 일상의 행복을 모두 앗아가 버려
집콕에서 숨만 쉬고 살자니 답답한 심정 어찌 달랠까요.
코로나가 확산되는 바람에 또 다른 일정을 접고 있자니 가슴이 터질라캅니다.

해마다 시마을행사도 기다림이었는데
1년에 한번씩 견우직녀처럼 만나는 날인데
올해는 그 넘때문에 패스라니 울 산을님도 못 뵈옵고 서운한 마음 가득입니다.
뵙는 날까지 건강하시고요. 

박물관은 이젠 힘이 달려 안나갑니다.
저 역시도 귀하신 시마을관람객 두분을 모심이 여간 뿌듯하지 않았지요.
박물관활동도 잊을 수 없는 뿌듯한 일이었는데
귀하신 산을님과 안박사님께서 방문해 주시니 이 또한 흥분되는 큰 기쁨이었는데
제겐 생애 잊을 수 없는 크나큰 개인행사 였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제가 잘 모시지 못해 많이 미안한데 늘 좋은 말씀만 주셔서
몸둘바를 모를정도로 부끄럽기 이를데 없습니다.

그 간 세월도 많이 흘렀네요.
세월의 무게에 눌림직도 할텐데 건강과 함께 왕성한 활동으로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 주시는 우리 산을 영상작가님을
높이 우러러 뵙니다.

시마을에서 온라인으로 서로 인사 나누며 뵐 수 있음이 너무 고맙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오래도록 지니신 재능으로 행복과 기쁨을 건네 주세요.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님~
오랫만 입니다 ^^*
출근해야 해서 다녀와서 인사 나누어예~!!

처음 뵈었을때 처럼 아직도 그대로이신 두분의 근황을 뵈오니 너무 반갑습니다
詩마을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님~
추어진 날씨에 따뜻하시게 건강 하시길예~!!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오랫만에 제가 흔적을 남겼습니다.

여전한 왕성한 활동과
한점 빈틈없는 엣세방 관리에
늘 기립박수를 보내고 있지요.
게시해 둔 여러작품들을 늘 즐겁게 감상을 하면서
감탄으로 바라볼 때가 많습니다.
마음이 평온해 질때가 많습니다.
멋진 작품을 바라보면서...
건강하세요.

혜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e님!

아름다운 계곡으로 높이 오르는
부부의 행복한 모습에 찬사를 보냅니다. 
보은의 전설을 품은 원주 치악산 상원사를
열심이 길게 올려주신 많은 시어와
작품들 감상 잘 하였습니다.
언제나 열심히 사시며 행복한 모습에
찬사를 보냅니다.

그놈의 코로나19가 원수이지요.
보고싶은 님들을 만날 수없으니 그 안타까움을 
어느 누가 보상 하리까.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건강하게 즐거운날들 되세요.
빠이빠이******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우시고 
또 열정으로 똘똘 뭉쳐진
멋지신 혜정시인님!
삶의 그림이 참 곱습니다.
모습은 물론이고요..

방문해 주시고
또 이렇듯 고운 정성을 두고 가심에
한량없는 고마움이랍니다.

긴 이야기들을 대충 훑지 않고
게시된 내용 상세히 보신 것 같아
더 고맙고 힘이 생기네요.

엎드려 절드립니다.
지금처럼만이라도 내내 건강하세요.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김영희* 旅行作家님!!!
 全國을 旅行하시며,數많은 貴한作品과~紀行談을,擔아주시는..
"김영희"作家님의 熱情과 勞苦에,늘 感謝함을 잊지않고 있습니다..
"Photo에세이`房"에서는,오랫晩에 뵙는것`같습니다!"여행정보`房"은..
 지난날 "光化門`行事"에서,"산을"任과 함께~觀覽과 食事도,하였었눈데..
"詩말`送年會"가 없어,만날수없고.."해정"任!"산을"任!"물가에"任!"빛"任!..
"Corona19"가 早速히, 물러가길 祈願합니다!"울任"들!늘,健康+幸福하세요!^*^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메밀꽃 산을님과 함께 오래전부터 고운만남으로
남다른 정이 느껴지는 두분이십니다.
참 따뜻하신 두분과의 만남이
동시대에 살면서 하나의 그림으로 애틋하게 남아 있둣 합니다.

고넘의 코로나의 훼방으로 비록 만나진 못해도
온라인상에서 이렇듯 만날 수 있어 어울리며 사는 정이 느껴지기도 하지요.
시마을이 있어서...
시마을에서 열심한 활동을 하기에...

늘 이렇듯 댓글로 응원과 덕담을 아낌없이 주시니
아직 건강히 활동할 수 있는지도 모릅니다.
두손모아 정중히 감사올리며 안박사님의 건강을 빌어드립니다.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을 이곳에서 만나뵈니  반가우네요
 사실은 제가  요즈음  영상은 안만들고 있지만  빠짐없이 늘 들어와
 님들의 작품도 보고요
 댓글도 달고 있어요
 무수히 말씀드렸듯이  겔러리방에 있을땐  저별님이  늘 격려해주셔서
 또 들어가고 싶었지만  시간들여 만드들어 봤자  그러네요   

 그러나 용기내어 들어갈겠습니다 
 안박사님  늘  건강하시고요
 특히  난 학교다닐때  한문에 소실이 있었지만  그래도 안박사님이
늘 한문을 써주시어  한문을  접하게 되어  공부가 됨니다.
 잘은 모르겠으나  수많은 음원중에  빛ㄴ미이 올려주신  관현악  연주 소리가  정말  감동입니다.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듣는 귀가 같은가 봅니다. ㅎ
아주 옛적에 올린 게시물에서 만나게 되어
'앗. 이거다."

음원을 찾던중 만난 배음입니다.
심금을 울리는 이 음원이
게시물을 한층 더 살려내는 것 같습니다.
가슴 깊은 울림으로...

아 한문실력까지 갖추고 계신 산을님,
감춰진 재능이 또 있을 듯 합니다.
내도록 건강하셔서 그 재능들로 삶을 채우며 행복하세요.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동감이예요.
들어도 들어도 물리지 않은 음원 애용 많이 하려구요.
마음이 아리이~ 해지면서 편안하고 좋아지는 음원입니다.
혼탁해진 마음을 쓸어내리기에도 좋은 음원...
산을님, 감사합니다.

풀아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아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음악을 만든 이가 태국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예전에 아침 스트레칭 음악으로 쓴 기억이 납니다

찬란한빛e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러하군요.
그 분 참 고맙네요.
좋은 음악을 작곡해
여러분들의 가슴을 녹여주시니...
가르쳐 주셔서 알게 된 기쁨 있습니다.
이 음원으로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굳은 사람도 노골노골 잘 풀려질듯 합니다.
친절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풀아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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