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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월 속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567회 작성일 20-12-29 06:46

본문

지난 세월 속에서/혜정조금분

 

안개 가득한 어느 날의 일기장

추억 속에서 서성거려 본다.

언제였던가?

생각도 떠오르지 않고 희미할 뿐이다.

지난 일들은 모두가

아롱아롱 가슴 속에 넘쳐흐른다.

며칠만 지나면

세월의 흔적은 다시 불어나겠지.

한 해 한 해 흘러가는

세월을 어느 누가 막을 것인가?

몇 년 뒤면 아흔이 된다.

흐르는 세월을 누구에게 탓하리까?

야속한 세월이여!

싸워서라도 붙들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좋으리까.

왜 자꾸 서글퍼지는지 모르겠다!


추천1

댓글목록

혜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이곳에 댓글을 올려봅니다.
왜!
자꾸 세월이 흘러가는것이 서글퍼 지는지?

늙었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언제가는 모두가 늙으니까요.
코로나19로 외로운 나날입니다.

건강 하시며 즐겁고 행복하신
2021년 새 해 맞으시길

시마을 회원님 모두에게 기원합니다.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 정* 寫眞作家`詩人님!!!
"박달재"의 追憶을,聯想하시며~歲月의,無情함을..
"몇年`뒤면 아흔이 된다"는,아쉬운 말씀에~가슴이`울컥..
"人生은,八十부터 입니다如!"小人도 낼`모레면,八十입니다..
"百歲時代`입니다!" 歲月의 흐름을,야속하다 마시고~强健하게..
"혜정"詩人&寫眞作家님! "Corona19`主意하시고..늘,康健하세要!^*^

혜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따뜻한 고운 말씀 놓아주신 감사함에
가슴이 찡 합니다.
코로나19로 마음데로 다닐수도 없고
만날수도 없으니
외로움에 너무나 슬픈 하루하루입니다.

자꾸 설글픔만 늦겨지는것을 어찌하오리까?
바닷가에서 기구마다 열심히 운동을 하고
빠른 걸음으로 열심히 걷고 있지만 그것으로는
안되나 봅니다.

안박사님!
건강 조심하시며 행복하신
2021년 새해를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혜정 마마님
평일 오랫만 집에 있다 보니 볼 일이 쌓였어예
다녀 와서 다시 인사 나누어예~!!
헤정마마 님~
너무 마음 아픈생각 마세요
그냥 세월의 강에 맡겨버리고 살아요~!
다시 추워진다고 하니 따습게 잘 지내시길예~!!

혜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방장님!

늘 바뿐 정아님이
이렇게 놓아주신 고운 발길
고마워요,

너무 무리하지말며
건강챙기면서 활동하세요.
엄마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하길

신년에도 더욱
아름다고 멋진 날들 되세요.
감사합니다.

베드로(김용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슬퍼마세요
저도 이렇게 답글을 쓰지만요
저도 요즈음 철없는 아이처럼
깊은밤이면 컴컴한밤
눈동자 허공에 띄워놓고
소리죽이 운답니다
왜냐구요?
그냥 울어져요~ㅎㅎㅎ
울고싶을땐 우세요
감정도 쌓이면 해롭다네요
사진 잘 보았습니다

혜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드로님!

저를 이 해하셔  주신
다뜻한 마음에 고개숙여 감사함을
전하렵니다.

나이가 들고 코로나 때문에
마음데로 다닐수 없으니 외로움에
자꾸 서글퍼지는것은
어쩔수 업답니다.

고로나 조심하시며
행복한 신년 되시길  기원합니다.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은 속절없이 잠깐의 멈춤도 없이 흘러갑니다...
정말 눈깜짝할새 란 말이 제대로 늘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대한 욕심을 버릴려고 노력은 하지만 문득문득 삶의 미련도 긴 그림자처럼
드리우는 것도 사실인 것 같고요...오늘만 산다는 생각도 나쁘진 않겠구나...합니다...
언제나 환한모습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즐거운 생각만 보듬으시길요...

혜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저는 어느새 이렇게 세월이
흘러가버렷나 싶어요.
일본이 항복했을때
저는 일본에서 초들학교 다닐때입니다.
그때 일본천황이 울면서 라디오에
흘러나온 음선이이 지금도 귀에 쟁쟁하답니다.

의로해주신 따뜻함에 가슴이 찡하는군요.
코로나 잘 이겨내셔서
행복하신 신년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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