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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후반 야생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39회 작성일 21-05-23 15:35

본문

몆해 전 부터 매화노루발 생각에 애 간장를 녹였다.

노루발 피우는 계절이 오면 생각이나 여러 지인들을 동원하여 보았지만

허망한 대답만 되둘아 왔다.

예전 시마을에서 안면도 매화노루발 출사 계획이 있다 하여 가 보려

하였지만 예기치 못한일로 참석하지 못한 기억이 난다.

이번에 노루발 서식지를 돌아보던 중 우연히 매화노루발 서식지를 발견하였다

엉청 기쁘고 귀여워 요리저리..

혹시나 작은 애들이 밟혀지나 조심조심 심장은 두근두근...

   

올해는 야생화가 풍성하지 못한 것 같다.

왠지 시들시들하고 집단으로 서식하던 야생화도 드문드문

어쩌튼 나의 생활에 활력을 주느건 자연밖에 없으니

엎드렸다 일어나는 일이 너무너무 힘들지만

나의 몸이 받처 주는 한 즐겨야 겠다   

추천1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소님~
야생화는 봄에 피는 몇종류만 담고나면
내년을 기다리는 몽매함이 있었네예
사계절 야생화는 시기에 맞추어 필텐데예
꽃이름도 정겨운 매화 노루발
갑자기 야생화 찿아 떠나고 싶게 합니다
야생화 사랑이 듬뿍 느껴지는 글과 사진 즐감합니다
휴일 오후 편안 하시길예~!

용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장님 고운 발자취 감사드립니다.
야생화... 아마 수 천가지 일겁니다. 사람들이 정원이나 애완화로 키우는게 모두가 야생에서
갖고와 개량하여 즐기는 거죠.
1970년 부터 현재까지 야생에서 줄기차게 채취하는 사람들도 많죠.
그때  휘귀한 야생춘란은 돈 많은 사람들이 싹스리 하였을 겁니다.
적은 돈을 주고 야생에서 자생하는 란을 무조건 채취하였으니 까요.
그중에는 대학교수들도 있었다고 들었네요...   
그런데 요즘에는 야생화 전문점이라며 상품화 되고 있고, 지역을 공개하면 그지역이 쑥대밭이
되고마는 실정이랍니다.
TV에서도 만병통치 약초라고 선전되는 바람에 바줄 타고 절벽에서 채취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그러다가 독초를 먹는 바람에 죽는 사람들도 생겨나고요.
필요없는 사설이 길어젔네요..

항시 위로에 말씀 고맙습니다.

혜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소님!

자연이 주는 슬기는 무엇에
비하오리까?
인간은 도저히 할 수 없겠지요?

이곳에서 보는 예쁘고 앙증맞은 꽃은
처음 만남인가 봅니다
너무나 앙증맞고 예쁘게 피었군요.

멋지게 담으신 고운 야생화
감상 잘 하였습니다.

건강 조심하시며
행복하신 멋진 하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용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혜정작가님 들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3번 야생화를 처음 만낮습니다.
몆해 전부터 한번 보고 싶었는데  야생화 장소는 가르켜주면
안된다는 진사들의 고집에 보질 못하였던 아이랍니다.
어쩌면 세상은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었어요

참 우습죠?
5cm도 안된 야생화가 무엇이라고 자연에서 그냥 낳고 자라면 될 것을....
항시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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