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알의 열매가 맺히기까지 > 포토에세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포토에세이

  • HOME
  • 이미지와 소리
  • 포토에세이

(운영자 : 물가에아이)

☞ 舊. 포토에세이

 

☆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글이 어우러진 에세이, 여행기 형식의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글이 없는 단순한 사진은 "포토갤러리" 코너를 이용)

☆ 길거리 사진의 경우 초상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바랍니다

  ☆ 등록된 사진은 시마을내 공유를 원칙으로 함(희망하지 않는 경우 등록시에 동 내용을 명기)

  (외부에 가져가실 때는 반드시 원작자를 명기 하시고, 간단한 댓글로 인사를 올려주세요)

한 알의 열매가 맺히기까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28회 작성일 21-08-24 13:20

본문

휴스턴에서의 실속 없이 바빴던 날들을 뒤로 하고
코로나가 시작되고 얼마 안된 작년 5월부터
가족들이 있는 달라스로 올라와 합가를 했습니다.

매일 저녁 집 가까이의 트래일을 따라 한 시간씩
천천히 걷기를 하였는데 제 삶에 주어진 모처럼의
긴 휴식년이었습니다.

읽고 싶었던 책, 알고 싶었던 지식, 궁금했던 종교,
듣고 싶던 노래, 보고 싶던 영화, 인문학 강좌까지
세상이 편리해지니 인터넷으로 유튜브로 미루어두었던
거의 모든 하고 싶던 것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욕심이 차니 배가 부르듯 잃어버린 것들도 아깝지 않고
한 때 속상했던 일들도 덤덤하게 흘려보내고
그저 만나는 인연들이 새로 귀해지고 눈에 보이지 않던
많은 작은 것들이 새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그 한 시간의 산책은 저에게 아주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그 산책에서 만난
인연들 생각들, 하나 둘 풀어볼까 합니다.

머루는 아닌데 빛깔도 모양도 머루 같은 가을 산책길에
흔히 만났던 작은 열매들, 그 열매가 맺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인연들이 스쳐 지나갔을까?
고딩시절 국어 교과서에 있던 서정주 선생의
국화 옆에서란 시가 생각나는 장면이었습니다.

- 한 알의 열매가 맺히기까지 -

하늘이 있었네
구름이 있었고
바람도 있었고
비도 물론 내렸겠지
한 알의 열매가 저리도
탐스럽게 맺힐 때까지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태풍 울 동네는 이쁘게 지나갔습니다만
피해가 많은 쪽은 많은것 같아요
애기 냥이(지난게시물)도
 태어나 처음 만난 천둥소리에 여태 살아온(?)
날들 중에 제일 얌전 했어예~^^*
1초를 머물지 않고  사고치고 다니는데예ㅎ
자연을 고이 보시는 시선이
좋은글로 태어 나나 봅니다
댓글 다는 시간이 휴식시간 이네예
이제2시간만지나면 퇴근예
집 들어가면 신나게 
어질러놓은 풍경이 눈에선합니다
잘키워서 건강하다는 뜻이겠지예~^^
좋은 시간幸福 하신시간되시길예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풍이 잦고 집중호우도 잦은 이상 기후 시대를
살고 있네요. 텍사스엔 올해 초 이상 한파로 주 전체가
얼어붙어 난리도 아니었지요. 우리 세대는 참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살아갑니다.

최악의 빈곤에서 선진국까지
고무신에서 자가용까지
편지에서 전화를 거쳐 스마트폰까지
온대에서 아열대 기후까지

덕분에 우리네의 삶은 아주 드라마틱해졌습니다. ㅎㅎ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풍이 스쳐 지나간 영향으로 부산은 물폭탄을 맞았더랬습니다...
웬만한 도로는 침수되고 언덕들이 무너져 차량이 통제되는 듯 도시 전체가
난리법석이었습니다...아직도 가을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 외출을 자제하는 중이고요...계절은 이 난리에도 가을을 향해 내달리고 있습니다..
아직 짝을 찾지 못한 힘없는 매미울음소리가 가끔씩 들리지만 조석으로 들려오는
가을 풀벌레소리가 가을을 담금질하는 것 같습니다...마음이 편한 시간들로 채우시길 빕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상이변이 잦아 이제 어지간한 도시들은 시간당
200 미리 정도의 폭우에는 끄떡없도록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에 중국에 시간당 400 미리가
넘는 호우가 덮치니 도시가 그냥 강이 되어
버리더군요. 기후 재앙이 점점 더 무섭게 다가 옵니다.

Total 6,133건 9 페이지
포토에세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5333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4 12-12
5332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3 12-12
5331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4 12-12
5330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6 12-11
5329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2 12-08
5328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2 12-08
5327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3 12-06
5326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4 12-02
5325
산책길에서 댓글+ 10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1 12-01
5324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6 11-30
5323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6 11-29
5322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4 11-29
5321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1 11-29
5320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4 11-29
5319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3 11-24
5318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2 11-23
5317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2 11-22
5316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0 4 11-17
5315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2 11-17
5314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2 11-15
5313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1 11-13
5312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3 11-13
5311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4 11-13
5310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3 11-12
5309
시골길 풍경 댓글+ 15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8 4 11-09
5308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3 11-08
5307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3 11-08
5306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8 2 11-08
5305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0 3 11-08
5304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2 11-07
5303
임한리 에서 댓글+ 15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3 11-01
5302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3 10-27
5301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0 10-27
5300
구절초(정읍) 댓글+ 12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1 10-20
5299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4 10-13
5298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2 10-12
5297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3 10-09
5296
가 평 댓글+ 4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1 10-05
5295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3 10-05
5294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1 10-03
5293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1 10-03
5292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2 09-30
5291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6 3 09-28
5290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 09-27
5289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1 09-27
5288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0 3 09-23
5287
메밀꽃 풍경... 댓글+ 13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7 09-20
5286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2 09-20
5285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6 09-18
5284
한가위 전날 댓글+ 5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5 09-18
5283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4 09-18
5282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5 09-16
5281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1 09-16
5280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1 09-14
5279
철원 꽃밭 댓글+ 3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 09-13
5278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2 09-13
5277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5 5 09-10
5276
면벽좌선 댓글+ 6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09-09
5275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1 09-09
5274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 09-07
5273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 09-06
5272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1 09-06
5271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2 09-05
5270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1 09-05
5269
기다림 댓글+ 9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8 3 09-05
5268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3 09-01
5267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 5 08-29
5266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 08-29
5265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3 08-26
열람중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 08-24
5263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2 08-22
5262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2 08-21
5261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2 08-20
5260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1 08-20
5259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2 08-19
5258
봉은사연꽃!! 댓글+ 4
감사한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1 08-19
5257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2 08-14
5256
여름 나들이 댓글+ 17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3 08-14
5255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1 3 08-09
5254
포충사 댓글+ 5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2 08-07
5253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1 08-06
5252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2 5 08-04
5251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 08-04
5250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3 08-01
5249
큰가시연 댓글+ 4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3 07-31
5248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7 07-29
5247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6 07-25
5246
馬耳山 능소화 댓글+ 13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5 07-24
5245
다대포 일몰 댓글+ 7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4 07-23
5244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5 07-17
5243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4 07-17
5242
해바라기 댓글+ 5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1 07-16
5241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07-15
5240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2 07-15
5239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4 07-14
5238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3 07-08
5237
션샤인랜드 댓글+ 2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1 07-05
5236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4 4 07-04
5235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0 3 07-04
5234
라벤딘 댓글+ 3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2 06-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