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꽃을 찾아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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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422회 작성일 22-01-13 16:02본문
사실 멀리가고 싶었으나 눈길이나 블랙아이스 같은 계절의 특수사항 때문에
겁 많은 사람 중 한 사람으로써 떠나기는 쉽지 않았으므로 먼 길은 포기하고
가까운 내원사 계곡으로 겨울꽃이라 불리우도 괜찮은 얼음꽃을 담으로 갔다.
계곡이 깊고 부산보다는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아서 계획대로 겨울꽃을 담을 수 있읃거란 믿음이
큰 자신감을 안겨 주었다.
그러나,
생각보다는 얼음의 결빙 상태가 그닥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살짝 녹은듯한 자태도 여러가지 형태로
연출하고 있어서 허리를 혹사할 정도로 끙끙 앓으면서도 열심히 담고 또 담았다.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eosu 작가님!
와아! 아름다운 얼음꽃이네요
내원사 는 드러가는 길도 옛날에 한 번
갔는데 가을이라 참 아름다웠습니다
지금은 더 많이 달라젔겠지요
고드름 고드름 수정 고드름 꽃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출사길 조심 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허수 작가님!~~^^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내원사 계곡은 사계절 모두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죠.
봄엔 야생화 천국이며 여름엔 물놀이 피서지로.
가을엔 오색 단풍으로,겨울은 신비한 얼음꽃으로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한 곳이랍니다. 또 부산과 가까워
접근성도 좋아 산책겸 산행하기 그만이랍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혜정님의 댓글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수작가님!
겨울꽃을 찾아서 가신곳이
어데인가 했더니 완전 껑껑 얼어붙은
아름다운 얼음꽃입니다.
이 얼음꽃을 담으시며 얼마나
행복 하셨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부지런 하신 작가님이시시게
추의를 무습쓰고 열심히
다니시는 모습에 찬사를 보냅니다.
살아있는 꽃은 누구나 담을수 있지만
행운을 흠뻑 만났기에 아름다운
얼음꽃이 방글방글 즐거움에
저도 행복한 오후입니다.
마늘님과 행복하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혜정님!
여전엔 범어사 너덜바위 계곡쪽으로 찾아가
고드름이나 얼음꽃을 담았으나 자연이 그린 수채화의
다양함을 감삼하기엔 목마름을 느껴서 몇 해 전부터
내원사로 향했습니다. 약4km 계곡을따라 오르다보면
정말 신비롭고 환상적인 겨울꽃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 멋진 주말의 시간이 되십시요.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음계곡의 물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자연이 그려놓는 얼음꽃의 멋진 모습입니다.
얼핏 날 무지 추운 날 유리창에 얼어붙은 서리 모습도 있고,
실핏줄 같은 모습의 얼어붙은 계곡 바닥도 인상적입니다.
요사이 여기는 영하 11도의 추위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맹추위에 얼음꽃의 계곡을 생각하니. 지동으로 몸이 움츠려 드는군요.
추운 날 계곡을 누비면서 얼음꽃을 찾느라고 애쓰셨습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등대님!
꽁꽁언 얼음도 좋지만 살짝 녹은 얼음이 다양한
수채화를 그려내는 것 같더라고요. 겨울엔 갈곳이 딱히
없어서 몇 번 더 찾게 될것도 같습니다.
계곡의 골바람을 오롯이 보듬으며 존비해간 뜨거운물을
부어 4분을 기다린 끝에 먹는 컵라면 맛도 일품이죠.
그런 맛을 느끼려고 겨울 계곡을 찾는지도 모르겠네요.
1월 중순이 지나가는데,
부산은 겨울을 체감하기엔 역부족이다 싶습니다.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쨍하고 추운날씨가 계속되었는데
더 추운곳에 다녀 오셨네예~
물가에는 엄두도 못낼 일 입니다~
추위를 타는것보다 계곡의 바위를 이리저리
옮겨 걷는게 도무지 불안 해서예~!!
자연이 보여주는 멋진 겨울 선물
덕분에 즐감합니다~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
주말부터 풀린다 하니 좋은곳다녀오시길예~!!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계절을 제다로 즐기려면 겨울속으로 빠져 들어야
하는데 멀리는 갈 수 없으니 꿩대신 닭이죠.
부산 가까이에 겨울과 놀수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도
저에게는 즐거움이랄 수 있겠습니다.
이제 곧 야생화를 찾아 상리천을 수 없이 오르락
내리락할 시간도 다가옴도 맘 설레기도 합니다.벌써,
스마트폰으로 답글쓰는 것에 익숙해지니 컴을 켜는
회수가 줄어 드네요.이것도 게을르지는 요인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건강 조심하시며 출사 하시길요.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맨처움 사진참으로 대작입니다
마치 저의 눈엔 겨울 물고기 ( 구구락지 ) 가 얼음구경하러 나왔다가
눈알이 팍 터져나올민큼 추워서 그대로 냉동 으로 변해가면서
아휴 너무 추워 난 죽겠네 하고 몸부림치다가 눈알이 튀쳐나온듯한 모습으로요
그옆 여러가지 발톱모냥 마치 문어가 추워서 몸부림치다가 급 냉동한것 처럼 보이네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밀꽃산을님!
겨울꽃을 찾는 재미에 빠지면 도박 중독처럼 은근히
몸이 근질근질 거린답니다. 하나의 닮은 구석이 없이
오롯이 자연만이 그려낼 수 있는 겨울수채화, 그 수채화를 감상함도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랍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겨울 낭만을 보듬는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안박사님의 댓글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eosu* 寫眞作家님!!!
嚴冬雪寒의 날씨에도,"내원寺"에 다녀오셨네`如..
"은영숙"詩人님!,"헤정"作家님!,"밤하는의등대"作家님..
"물가에"房長님! 들도,"허수"作家님의 "얼음꽃"을 즐感하고..
"산을"任의 말씀처럼,各種動物이 連想되는~"얼음꽃"들이,神泌..
"Heosu"寫眞作家님!겨울꽃`寫眞에,感謝오며..出寫길,安全하세要!^*^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제가 어렸을적엔 부산도 눈도 제법 많이 내렸고
상당히 추웠더랬습니다. 얼음을 타고 십 리 길 학교를
다녔으니까요. 이제는 눈구경이 하늘의 별따기보다
더 어렵다는 볼멘소리를 듣는 부산이랍니다.
나이가 듦에 계절에 민감하지만 살아갈 날이 살아온 날
보다 턱없이 부족하니 다리에 힘이 남아 있을 때
조금이라도 더 발품을 팔아야 하지 않을까 삽니다.
항상 건강 잘 살피시고 줄거움 가득한 주말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겨울 계곡은 자연이 담이내는 최고의 작가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작품을 그려
내니까요. 그래서 자연이 위대하다 하는 것 같습니다.
위대함을 얕보면 큰 재앙을 불러올 수 있음을 깨닫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네요.
건강함으로 삶을 영위하는 출발점이 되는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