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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왜목마을 일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429회 작성일 22-02-02 17:3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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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방문한 당진 왜목 마을에서 만난 일출에서 

이번에는 빈볼이 아닌 스트라이크이다....^^... 

새벽 일찌감치 도착해서 서서히 펼쳐지는 여명의 모습에 

오늘도 아닌가 하는 걱정을 가져본다. 

해변선위로 구름층이 아닌가 생각될 만큼 어둡다. 

전날 강원도 고성에서 생각지도 못한 해변의 구름이 두꺼워 

원하는 그림이 아니었는데..... 


자리를 잡고 있으니, 뒤에 도착한 진사님들이 내게서 아주 멀리 자리를 잡는다. 

이쪽이 아닌가... 알고서 가는 건지... 이래저래 신경이 쓰이지만, 여명이 밝기를 보면서 

제일 밝은 쪽으로 삼각대를 조금씩 움직여보았다. 

가늠자 바위로 얼굴을 내밀면서, 순간 또 오르는 해!..ㅎㅎ...^^... 

저쪽이야! 뛰어오는 진사님들 중에 마음이 급한지 삼각대 앞으로 온다. 

"선생님들! 가리시면 안 됩니다." 

"앗! 죄송합니다." 

나도 방향이 틀어졌으면, 허둥거렸을 텐데... 그럭저럭 요령은 붙은 모양이다...^^... 

나도 해가 오른쪽으로 솟아오르는 모양을 보면서 

왼쪽으로 삼각대를 들고 계속 움직여본다.

오늘은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가 시작된다...



스트라이크!










추천3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가늠자에 딱 올린 햇님~
너무 좋아하시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올해는 사진생활에 대박이 터질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일출 사진은 하늘이 제일 붉은쪽이 해 오르는 자리로 알고 기다리지예~
멋집니다...ㅉㅉㅉㅉ
마치 해뜨는 그장소에 서 있는듯한 착각이 듭니다
실감나는 일출 사진 즐감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福 많이 받으시는 날들 되시길예~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절은 잘 지내신 것 같고요^^
저는 당진으로 출발점으로 해서 부안으로, 고창으로 해서
덕유산과 마니산으로 다녀 보았습니다...

당진 왜목 마을의 일출은 2월쯤 화각이 다시 돌아온다는
블로그 글들을 보았지만, 걱정이 안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생각대로 그림을 만나니 기분은 두 말할 필요는 없고요...ㅋ...

감사합니다. 물가에 아이님!
연휴로 잘 놀고 쉬었으니, 내일 다시 일하며 생기는 후유증도
잘 극복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목마을은 부산에서 얼마나 걸릴까..일출사진을 보면서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현재 시각으로 4시간 30분 정도라고 나오네요...
그러면 잠시 쉬었다 가면 5시간이 훨씬 넘는 거리라는 계산이 나오니 꿈 같은 얘기다 싶습니다..
덕분에 멋지고 황홀한 일출을 가만히 앉아서 감상하고 갑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휴 동안 부산의 화손대 모자섬 일출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12월부터 꾸준히 일기예보를 보고 있었는데,
휴일 날씨에 자신이 없어 미루던 것을 이번에도 가지 못했으니,
화각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내와 교대로 운전을 해서 간 김에 여기저기 다녀볼 참이었는데,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Heosu 님!

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까지 평온함을 안겨주는 멋진 사진들로~^^
감사히 머뭅니다~^*^

등대님~^^
수고의 감사드립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쉬셨는지요! 리앙님!
잘 놀고, 먹고, 즐겼는데, 또 일터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었군요.
많이 돌아는 다녔는데, 사진이란 것이 자연이 도와주지 않으면
허탕 치기 바쁠 뿐입니다....
이번에 다녀보면서 다시 한번 또 느껴봅니다....

저물어가는 저녁시간!
남은 연휴의 끝나는 시간을 마저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리앙님!

데카르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아름답습니다 밝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새해에 희망과 행복을 가득 담으려 합니다
힘겨운 노고에 감사하며 항상 건강과 함께 하시라
기도하렵니다 영상시방에 담아가 소중히 쓰렵나더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춘도 지나가는데 기온은 이곳은 여전히 혹한의 날씨입니다.
설 명절 지나고 다시 주말이 돌아오니 마음은 풀어지는데
날씨는 봄으로 가기에는 아직 이른 것 같습니다.

하시는 일 모든 일이 원하시는 대로 순조롭게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데카르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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