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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화포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99회 작성일 22-04-06 10:03

본문



아침 일출을 챙기러 들른 화포천

이런 저런 세상사가 마음을 복잡하게 하지만

카메라 가방을 울러 매고 나서면 그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기에.....


살짝 살짝 비치는 안개 사진을 보아 왔기에 기대는 하긴 했었는데

그런대로 안개가 피어주었다


안개속에 들린듯 말듯 한숨소리가 ...

안개 속에 보일듯 말듯 보고 싶은 얼굴이 스쳐가는건

순전히 복잡한 마음 탓일게다....


먼저 가는 사람

남아서 보내는 사람

특별한 의미 없는 헤어짐 같기도 하고

가슴 저리는 아픔의 이별인듯도 하고....


안개가 뭉글 거리는 화포천을 내려다 보고 서서

하염없는 상념에 빠져 보는 시간

'안개를 사랑하면 안 된다더라' 는 친구의 말이 가슴에 부딪친듯 들리는듯.....



                                         

추천1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겹게 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벌써 4월 하고도 6일 입니다 바람 처럼 지나가는 시간들...
꽃피는 봄 만 생각하면서 행복하신 날들 되시길예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포천은 겨울에 찾았다가 조류독감으로 출입금지
팻말과 금지줄만 보고 돌아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을숙도철새도래지도 마찬가지였고요. 현재 일출
화각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안개도 어떤지 궁금 하기
도 하네요. 일출 풍경을 감상해 보니 두루두루 조건이
좋아 보이긴 합니다...만, 덕분에 유익한 정보를 얻게 되
어 기분좋은 감상이었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화포천은 언제가도  좋은 소재거리를 주지예
이 사진은 3월 말 이니까 그렇게 차이 나지 않을것 입니다
안개는 아침기운이 내려갈때 많이 피더군예
사진 안 담고 한바퀴 돌다 와도 좋은 곳 같습니다
봄날 행복하시길예~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 PHoto-作家님!!!
"Heosu"任의 말씀`들으니,"화포川"은 "낙동江`邊"인듯..
"寒食日"새벽녘에 "화포川"을 擔으시려,出寫를 나가셨군如..
 안개자욱한 "화포川"의 風光을 보니,한幅의 "水彩畵"를 보는듯..
"물가에`정아"作家님!아름다운 風光에,感謝드리며..늘,康寧하세要!^*^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잘 지내시지예~^^*
이곳은 고 노무현 대통령 산소와
사저가 있는 곳입니다
새벽을 사저 앞을 지나 뛰어 내리신바위앞을 지나면
화포천이 나온답니다
이 물이 흘러서 낙동강으로 들어가는지는
자세히 모르나 지리상 그럴것도 같습니다
모쪼록 건강하신 봄날 보내시길예~!!
고맙습니다

혜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방장님!

화포천의 풍경이
환상적이며 너무나 아름다워요.
고생하면서 담아온
멋진 풍경 강상 잘 하였습니다.
오늘도 건강하며 멋진 하루 되소서^***^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혜정마마님 ~
봄날 온 데서 꽃피는 소식인데
사람 많은데 가기 싫어서 올해는 조용한 곳만 다닙니다
화포천은 태고의  흔적이 남아있는
우리가 아껴야 할 곳이지예~
봄날  건강 챙기시고 행복 하시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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