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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암항의 일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329회 작성일 22-09-06 21:28

본문




눈을 뜨면

습관적으로 휴대폰을 잡고 시간을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

몇 번을 깨어도 마찬가지 행동으로 어떤 의식을 치루 듯 반복적이므로,

그리고 날씨를 확인하고 폰을 닫곤하지만

오늘(9월3일) 날씨가 시간 대 모두가 햇님이 그려져 있어서

욕심이 슬금슬금 역류하기 시작했다.

곤히 자고 있는 마눌님 옆구리를 쿡 찔러 일출보러 가자며 꼬셨고

일출시간을 체크한 후 가까운 칠암항(칠암횟촌)으로 향했다.

수평선 끝은 검은 구름에 휩쌓여 일출은 틀렸겠다...하며 기다리는 데,

바다와 하늘 사이로 아주 작은 공간으로 햇님이 힘차게 솟구쳐 올랐고 잠시였지만,

일출과 오메가를 감상할 수 있었으므로 큰 행운을 보듬고 칠암항을 떠났다.

추천4

댓글목록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름모양은 거의 일출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오메가까지 만들면서 화려한 구름을 보여줍니다....^^...
아주 짧은 순간의 일출 속에서 오메가를 만들 때의 흥분을 저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장막 같은 구름 사이로 솟구쳐오는 일출의 모습에 숨 가쁜 희열을 느낄 것 같습니다.

추석이 눈앞입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님!

도착하는 순간 아차...했더랬습니다..
일기예보상으론 별문제가 되지 않겠다 싶었지만 현장에 와보니
구름층이 장난이 아니었지요...자동차 안에서 따뜻한 믹스커피 한 잔을 하면서
일출을 기다렸는데 순식간으로 틈바구니를 비집고 해가 솟아 올라 앞 뒤를 재보지도 않고
셧터를 누르기 시작했습니다...경쾌한 셧터소리가 절 흥분시키기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일출시즌도 다가오고 가끔씩 일출을 만나러 동해바다로 가야지 생각해 봅니다....

태풍의 피해는 없으리라 생각하고요.. 편안한 쉼의 시간 되시고 내일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깥 양반의 열정에 내자께서
고생 아닌 고생을 하는 것 같습니다
수고하신 바람으로 화려하고 신비스러운
일출의 장관을 건져 올렸군요 ㅎ

즐거운 나날 이어 지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님!

기다리는 시간은 꽤 오래되었지만 일출을 담는 시간은 순식간이었습니다...
삼각대를 사용해야 하지만 귀찮고 또 손맛을 느끼기고 똥폼을 잡는데는 무겁지만 그냥 손으로 들고
찰칵하는 것이 전 좋더라고요...그래서 실력은 늘지 않지만요...

태풍으로 정신적 피로감이 많을 것도 같습니다..
그 피로감을 내려 놓고 편안한 저녁 시간이 되시길 빕니다...

감사한하루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감사한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을 풍경도 보고 일출의 멋진 장관 사진도 감상하네요.
바다 위를 힘차게 떠오르는 일출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바다를 온통 붉게 물들이고 있네요.
역시 바다위에 뜨는 일출 사진은 언제나 가슴을 뛰게 만듭니다.
일출의 장관 잘 보고 갑니다.
한가위 잘보내십시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한하루님!

요즘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라도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죠...
굳이 프로페셔날을 꿈꾸지 않고 취미삼아 하면 어쩌면 힐링 중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루님도 길을 지나다가 문득 생각나면 폰을 꺼내어 이런저런 주변 풍경을 담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즐겁고 보람찬 가을을 보듬으시길 바랍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장은 여러가지 등대모양으로도 유명하지예~
기동력이 좋으시니 날씨만 확인 하시면 언제든지 일출을...부럽 부럽 입니다
그다가 오메가 까지 살짝 다녀가 주니 얼마나 좋았을까예
같이 하신 마나님 덕인것 같습니다...ㅎ
수고하셨습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그렇죠...부산 만큼 다양한 등대가 있는 곳도 드물죠...
또 일출의 명소도 참 많은 지방 중의 한 곳이기도 하고요....
늘상 울 마눌님이 말하죠...실력이 없어서 탈이지 담을 장소는 많다고 말입니다...

코로나 뿐만아니라 독감도 기승을 부리고 또 한가위 명절도 며 칠 남질 않았으니 여러모로
걱정거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그래도 파이팅하는 나날이 되시길 빕니다...

혜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작가님!

아름답고 화려한 풍경을 마늘님과 함께이기에
더윽 행복 하셨으리라 생각 합니다.
저도 덩달아 행복을 안아름 안은 기분입니다.

오메가를 당으셨으니 가을바람에
행운을 얻은 샘이지요.

오늘도 멋진 날 되시며
가족과 함게 행복한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혜정님!

태풍이 지나간 후 하늘은 정말 가을을 닮았더랬습니다...
명절을 코 앞에 두고 예상치 못한 태풍으로 걱정을 많이 하셨을텐데
그래도 생각보다는 피해가 덜해서 그나마 다행이지 싶습니다...

이제 가족들과 모두 모여 즐겁고 행복 가득한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면 되겠습니다..
모쪼록 건강한 추석 명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안녕 하세요
아이구 찬란한 일출을 봅니다
거기에 오메가까지  ...
새벽부터 사모님과 함께  가셔서
멋질 일출을 만나셨으니 뿌듯 하시겠어요
축하 드립니다
추석명절 잘 보내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님!

가을이 깊어지고 겨울로 가면 일출시즌이죠...
조금 더 나은 일출을 만나기 위해 발품을 많이 파는 것 밖에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eosu 작가님,

와아! 행운이요 행운이요 행복한 날이십니다
언제나 동행 하시는 사모님이 계시니
하늘도 도와 주셨으리라 생각 합니다

아름다운 일출에 오메가 까지// 갈채를 드립니다
마음의 만표 올리고 가옵니다
꼴찌로 들어 왔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Heosu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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