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밀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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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3,086회 작성일 15-09-20 12:55본문
밀재에 오르는 중 /물가에 아이
밤을 달려 찾아 간 밀재
거의 정상까지 차가 올라가는 코스
등산을 하면서 오르는 포인트
우리의 선택은 산 오르기
숨이 턱에 닿도록 어두운 산길을
폰 의 불빛 안내를 받아 오른다
하지만
좋은 자리 선점은 물 건너 간다
수많은 남 진사들 나르다 시피 올라가고
어둠과 무거움과 무서움과 싸우며
한 걸음 두 걸음
끝이 어디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어둠 속
아무도 없는 빈산을 혼자 오르는 기분
그러나 날씨가 따라 주지 않는다
구름이 잔뜩 깔려 있어 운해 맛이 안 나고
일출은 구름 속에서 빠져 나오려고 싸우고 있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소 : 전라남도 함평군 해보면 금덕리 (네비 밀재휴게소 검색하시면 됩니다.)
- 찾아가시는 길 -
네비에 '밀재휴게소'를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함평 해보면에서 영광으로 가는 방향으로 가시다보면 오른쪽에 밀재휴게소가 있으며
휴게소에서 영광방면으로 약1km정도 지나가시면 왼쪽으로 작은 길이 나옵니다....
그 작은길로 계속 올라가시다보면 딱 여기구나 하는 감이 오실겁니다
용문사'라는 이정표가 작게 보이실겁니다...
그렇게 올라가시면 정상부근에 주차는 3~4대정도 가능하구요...
역시 꼬부랑길로 올라가다보니
운전하실때 절대 절대 조심하셔야 합니다...
급커브에다 급경사에 많이 위험합니다...
그렇게 주차를 하고 해가 뜨는 방향을 등지고
왼쪽 연실봉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불갑산 방향. 주차한곳에서 포인트까지는 천천히 걸어서 10분정도면 여유있게 도착합니다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생스레 올라간 산
운해가 맘 에 들지않아 섭섭 했겟습니다.
저 많은 진사님들 께서도 허탈한 마음으로 하산 했겠지요.
일기 예보 검색하고 단단히 준비하고 출사 나가도 적중할때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꾸준히 계속하다 보면 기회는 옵나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리산 선생님~!
물가에 잔뜩 기대를 하고 갔는데
산을 오르면서 머릿속에 운해만 생가가고 올라 갔었는데...ㅎ
오도산 운해가 더 좋은듯합니다
그곳도 역시 한번만에 만날 수 없다지만...
물가에는 첫번째 갔을때 운해를 만났거든요~!
언제 다시 가 볼 기회가 오기를 빌어 봅니다
가을~! 건강 하시어요~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생 고생 사진이 무엇인지요
그 고생으로도 제대로 운해와 일출을 만나지 못한 아쉬움은
너무도 않타깝겠네요
아직 사진찍는 다는 사람이 새벽 일출이며 운해를
제대로 찾아 나서지도 접해 보지도 못한 것이 미안하기 까지 하네요
덕분에 고생하신 작품 감사히 봅니다
사고없이 건강 잘 챙기시고 배고프지 않게 다니시기요
귀한작품 감사합니다 ~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님
일행이 5명이였는데
새벽2시에 출발했어요~!
그런데도 산 오르자 마자 어둠이 밀려 가더라구요~!
모두 좋은 자리에 정신이 빠져서 물가에 올라 오는지 어쩐지 뒤도 안 돌아보고...ㅋㅋ
사실은 삼각대 놓을 자리가 많이 부족했거든요
진사들 사진은 삼각대 없이 담아 조금 아쉽게 나왔어요~
그래도 어두울때 잘 담아졌지요~! ? ㅎㅎㅎ
이 곳 갔다가 불갑사를 들럿는데 점심이 좀 늦어 배 고팠지만
멋진 하루 잘 보낸 날이였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 하시어요~!!
해정님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평 밀재에서 담으신
고운 작품
진사님들 해뜨기를 기다리는
일열로 줄선 모습 장관입니다.
은은한 아침 노을이 보기좋습니다.
물가에 방장님!
편안히 쉬소서.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같은 시간대에 앉아 있나 봅니다
저녁은 맛나게 드셨나요~!?
일열로 설 수 밖에 없어요
그래야만 여럿이 설수있구요~!
자리가 얼마 안되어서 꽁지로 올라간 물가에 설 자리가 없더랍니다...ㅎ
그래서 일행들 담는 중간에 삼각대 위에 물가에 카메라 얹어서 사진 담았어요..
운해가 조금 더 짙고 구름이 옅었어면 다음에 안 가도 되는데 많이 아쉬웠답니다
좋은 밤 편안 하신 시간되시어요~!
늘푸르니님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사님들 모습이 압권인데요~
참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들...물가에님 또한 그속의 하나이시고...
저는 절대로 그 시간에 못 움직입니다.ㅎ
힘들게 귀하게 담아오신 풍경 감상 잘 했습니다.
건강...잘 살펴주시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늘 푸르니님 오랫만이네요~!?
일출을 보거나 운무를 담을려면 미리 가 있어야 하니
무박1일을 하게 되지요~
밤을 새워 달려가서 山 오르니 여명빛이 ....
사진이라는 취미생활은 참 우리를 건전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운동도 하고 여행도 하고 일석삼조 이상입니다
밤 낮 기온차가너무 커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늘 좋은날 되시어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을 감고 어둠이 가시지 않는 산길을
무거운 배낭 매고 혼자 오르시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결과가 아쉽겠지만
이렇게 새벽산을 오르고 그 고단함을 벗삼아 좋은 사진이 되었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순간의 고통이 그때는 힘들었지만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을것같습니다
다시 도전해 보고 싶은 곳입니다
다른 날에 담은 사진이 참 멋졌거든요~!
늘 좋은이야기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 하시게 오늘도 행복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