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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영혼들의 명복을 빕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211회 작성일 22-10-31 04:33

본문

어른들이 지켜주지 못한 영혼들

가슴이 아프다 못해 찢어 집니다


우리 모두의 아들 딸 들이

허망 하게

아주 허망하게

고통속에서 별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또 생각해도 가슴이 미어집니다


우쭐대는 사람들아

인간이 얼마나 어리석고 나약한지

다시 한번 느꼈을 거야


꿈을 다 피워보지 못하고 떠난 영혼들

돌아 보고 또 돌아보며 떠났을 영혼들

너무 미련 갖지 말고 떠나기를....


다시 좋은 인연으로 태어나

못다한 꿈을 이루어 보려무나


이 나라 어른으로써 많이 미안하고

죄스럽고  죄스러운 마음입니다




ps :
마을 포토 에세이 방에도 마음의 조기를 답니다



추천1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뉴스를 듣다가 깜빡 잠이 들고 다시 깨기를 반복하다
이렇게 나마 위로의 인사를 올려야 겠다는 생각에 새벽에 컴 앞에 앉았습니다
서울에서 일어난 참사이다 보니
詩마을 식구들의 가족들도 혹시나 걱정이됩니다만
아예 그런 일은 없었어면 바래 봅니다
힘들 내시고  마음의 상처 얼른 아물면서 기운 내시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부상자 님들도 빠른 회복되시어
일상으로돌아오시길예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너무 아픈 일이 일어나 의미가 더 깊어질것 같습니다
우리들의 일이라 생각하시고 마음으로 나마 같이 아픔을 나누어 봅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하루 종일 하늘마저 흐려 우울한
하루였습니다
피어 보지도 못한 꽃다운 아이들,
설익은 외래문화에 하늘의 별이 되었군요

각박한 세상에 더욱 가슴이 아픈일입니다
영원히 바라 볼 수 있는 저 하늘의 별이 되길
함께 빌어 봅니다

()()()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님 ~
일찍 깨셨네예~
오늘은 일 가는 날이라 좀 더 자야는데
잠을 잘 수가 없네예
사고 첫날부터 마음이 허둥지둥
눈은 따갑고 몸은 가라앉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예
생판 남인  마음이 이럴진대
당사자 부모들은 어떨까 싶네예
그래도 마음 다잡아 묵고 살아보입시더예
건강하세요 ~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난으로 던진 돌이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라는 말이 떠올랐던 것은
오늘 온-라인 뉴스에 누군가에 의해 '밀어'를 외쳤다는 것이였습니다..
그 말 한 마디에 이렇게 엄청난 대형 사고가 터질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어떤 말로도 위로는 되질 않겠지만 그래도 국민의 한 사람을써 고인들의 명복과 가족들께
위로의 말을 전 하고 싶습니다...다만, 전문 소송꾼들의 장이 되지 말았으면 바래봅니다...

안박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PHoto-作家님!!!
"할로윈`祝際"로 "이태원"에서,犧生된 젊은靈魂들과..
  負傷을 當하신 數많은 分들에게,眞心으로 罪悚`하오며..
  事故를 防止못한 어른들의 責任을,眞實로 痛感을 하면서..
  피지도 못하고 떠나버린,젊은 靈魂들께 命福을 비옵니다`如..
"哀禱期間"중에라도 敬虔하게,弔旗를 揭樣해也 하겠습니다要!^^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이태원은 아직가지 마음의 전쟁터 입니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요즈음 입니다
어른들은 나설때 안 나서고 뒷북 친다고 난리 입니다
젊음이 아깝고 피어 보지 못한 꿈이 안타깝지예~
날씨 추워진다고 합니다
따뜻하게 챙겨입으시고 감기 조심 하시길예~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아직까지 어른들의 책임 전가로 하루가 시작 하고 하루가 저무네예~
"만다꼬 그곳에 갔더노" 하면 꼰대라네예 ㅎ
꼰대 소리 안듣고 싶은게 아니고 안타까움은 어절 수 없네예
제발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지 말고 책임자 문책하는 선에서 끝내기를 바래 봅니다
늘 좋은날 되시고 안전 운전 하시길예~

감사한하루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감사한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도 안타깝고 슬픕니다.
미처 꽃 피우지 못하고 떠나간 젊은 청춘들!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 같아,그대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는데 살아 있는 우리들의 임무인 것 같습니다.
희생되신 분들께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빌며,부상자분들도 하루 속히 쾌유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편히 잠드소서!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한 하루님~
우리 저 나이때는 어땠을까 한번 돌아보게 합니다
아마 서울 살았더라면 이태원 그 골목에 서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예~
제발 어른들 싸움의 도구로 어린 영혼들 슬프게 하지말고예
진정한 위로가 되는 방법만 가지고 의논들 나누었어면 좋겠습니다
안전은 어디에서 강조해도 당연한것입니다
안타까운 영혼들 좋은데 갔어면 좋겠습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감기도 조심 하시고예 안전 운전 하시길예~!!

유승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승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참 많은 세월이 흘렀네요.
굳건히 자리를 지켜주시고 계신 물가에님 반갑습니다.
올 만에 글을 올리니 모든 것이 서투네요.
음악 올리는 방법도 모르겠고...

세월호에 이어 또 다시 아픈 소식이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
한번으로 족해야 할 일들이 왜 끊임없이 생기는지...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승희님 ~
속상하고 안타깝습니다
정신 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고 해요
음악 올리는건 소스 가져오셔서
 태그 체크 하시고 올리시면 되고예~
물가에 라도 오래 자리를 지키고 있어면 나가셨던
님들이 돌아오시면 반갑게 맞이 할 수 있잖아예 ㅎ
이제 자주 오시길예~
삶도 죽음도 이제는 일상 같습니다
마음 잘 다독이고 얼른 수습이 되면 좋겠습니다
서서히 가슴 아픔도 치유 되겠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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