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의 주남 저수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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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238회 작성일 22-11-09 13:17본문
이른 아침 첫 마을 버스를 타고
주남 저수지를 향해봅니다
주남 저수지는 해가 질때는 저수지 물 위로 지기 때문에 운치가 있지만
일출은 산 위로 뜨기 때문에 큰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도 시꺼먼 구름은 실망이 될만큼 아쉽습니다
그러나 주택가에 내리는 빛내림이 있어 헛걸음은 아니구나 해 봅니다
해가 뜨오르는 중인데도
안개가 낮게 깔리더니 사방으로 번져갑니다
제일 좋아하는 안개를 만난 것도 참 행복한 일입니다
벌써 부터 날아와 잠자리에서 놀이터인 주남저수지로 날아 오르는 철새들
머리위가 소란스럽습니다
맨 아래 사진은 역사 깊은 주남 돌다리인데예
옛날에는 자운영이 피어서 먼데 진사들을 불러 모으더니
어느새 사라져 버려서 지금도 아쉽고 아쉬운데예
요즘은 왜인지
주위에 무성했던 나무들을 잘라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 비가 많이 왔을때는 돌다리가 안 보이게 잠겼거든예
그런데 나무를 베어내면 언덕의 쓸어 내림은 무엇으로 감당 할려는지 에효~
마을버스로 10여분이면 도착 하는 주남 저수지
가까워서 자주 안 가지는 것인지 오랫만에 다녀왔습니다
겨울이 되면 철새들 소리 소란한 날이 오겠지예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또 하루가 열리고 아침 나절이 언제 지나갔는지
오후 시간으로 어느새 넘어갑니다
너무나 빠른 시간의 달림이 가을은 특히 아쉽습니다
가을 붙잡을 수 있다면 붙잡아 두고 싶습니다 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예
이번 주도 멋진 주 되시고예
이달도 후회 없는 가을 맞이 하기를 바래봅니다~
Heosu님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라...며 칠 전 주남저수지에 조류독감이 발생하여 전면 출입금지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을숙도 고니와 철새들을 또 만날 수 없겠구나 생각했더랬습니다..
오늘 은행나무를 찾아 다녔지요...통도사 백련암은 거의 절정이데요...밀양 표충사는 은행잎이
모두 떨어지고 허허롭기만 했고요...금시당백곡재는 아직 푸른끼가 더 많았답니다...일주일 후 쯤이면
어떨까 싶습니다...근데 웬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정말 아직인 은행나무를 담기가 어려워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왔지요...대구 도동서원은 절정을 맞고 있데요...이제 운곡서원만 가보면 이 가을 은행나무 투어는 끝이 아닌가
싶답니다...주남저수지 출입이 허용되면 곧 방문해봐야 겠습니다..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이 사진은 조금 지난 사진 입니다
다른 사진 올리느라고 미쳐 못 올린 사진이지예
은행잎 만나러 다니신 여정이 대단 하십니다예
통도사 ,표충사 ,금시당 도동서원,운곡서원.....
바람에 날리는 은행잎을 담았던 추억에 잠시 젖어봅니다
시절도 수상한데 조류독감은 적당히 지나가 주었어면 좋겠습니다
늘 부지런하신 허수님
수고많았습니다
건강 하시고행복하시길예~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름 위를 떼를 지어 나는 새들의 비행이 인상적입니다.
버스로 10분이면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 이군요.
추후 겨울 철새들이 사진들도 기대를 해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
안개 낀 저수지의 풍경도 운치가 있고요.
돌아오는 휴일에 저도 물안개를 만나기를 바람이지만
어쩔는지는 모르겠습니다...사진을 보니 더욱 기대가 되는군요 ...^^...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 등대님~
주남 저수지에 서면 흔하게 보는 풍경이 되었습니다
그냥 지나가는게 아니고 소리를 지르면서 왁자 하게 지나간답니다
그러나 막상 철새 계절이 되면 주남 저수지 얼씬도 안하지예
대포 든 진사들 한테 으메 기죽어 해서예..ㅋㅋ
옛날에는 300m가지고도 새를 담았은데
저수지에 연꽃이 번지면서 새들이 멀리로 들어가자리를 잡는 바람에...
요즈음이 안개철이가 합니다
여기 저기 많이 다니던 안개포인트가 생각납니다만
그중에도 용담호가 으뜸이 아니였나 합니다
늘 멋진 출사길 되시고 대작 담으시길예~
해조음님의 댓글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 안개 자욱한 주남저수지 풍경이 몽환적입니다.
역광의 나팔꽃과 배경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며
가보고 싶었던 주남 돌다리가 정겹게 닥아옵니다.
나도 내년에 봄꽃이 필때 함안 악양 뚝방길 한번 가볼까
생각은 합니다만 시절이 하 수상하여..ㅎㅎ
기회 있을때 부지런한 활동 하시면서
항상 건강하시기 바래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조음님~
반갑습니다
주남 돌다리는 어마하게 큰돌로 만들어졌는데예
근처에 있는 천주산에서 옮겨 왔다는 이야기가 있어예
다리 아래로 주촌강이 흐른는데예 두 마을의 경계선이기도 합니다
마을 이름은 금방 생각이 안 나예...ㅎ
함안 둑방과 악양은 오셔도 절대 후회 하지 않으실거예요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지예
처녀 뱃사공 노래비도 있고예..ㅎ
대중교통 이용하는 물가에는 예방 주사 철처히 맞고 다닙니다
동절기 주사(코로나 주사)는 12월 초가 맞을 때라서 기다리고 있어예~
늘 좋은날 되시고 예
건강하시며 행복하시길 예
고우신 모델님께도 안부 전해 주시고 예~
돌다리 근처는 강 태공들이 낚시를 많이 하지예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 같은 주남 저수지의 정경이 아늑합니다
집 부근이시군요 보랏빛 연서 같은 꽃잎 하나
가을이 더욱 쓸쓸합니다
물안개 피는 저수지의 꿈결같은 그림
잘 감상했습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님~
거리상으로는 가까운데예
자주 오지 않는 버스라서 기다림의 시간 다 보태면 약 반시간 넘게 걸려야 한답니다
주남 저수지 입구에 내려서 걷는게 어마무시하지예...ㅎ
보랏빛 나팔꽃 빛을 받아 어찌나 고운지예
우리는 서로에게 따뜻한 햇살이 되면서 살아야 하겠어예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예~
안박사님의 댓글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 PHoto-作家님!!!
"주남貯水池"가 마을`Bus로,10分`距里인 至尺이군`如..
가고싶을때 언제든 갈수`있으니,"汀兒"님은 幸運兒입니다..
"겨울"의 初入에서 구름`위를,自有로이 나르는 철새들의 貌濕이..
貯水池`들녘의 "항아리`꽃"이 아름답고,"징검다리"도 情`겹습니다..
"물가에아이,정아"寫眞作家님!映像作品에,感謝오며..늘,安寧하세要!^*^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마을 버스로 10여분 걸리지만
자주 차가 없어서 기다리는 시간도 상당히 걸려예
그리고 입구에 내리면 걸어서 들어 가는 시간이 엄청 멀고예
그래도 근처에 있어서 좋은 놀이터 이지예
철새들이 많이 왔어예
하늘을 까맣게 덮고 날아다니는 새도 많아져 갑니다
저수지 위에 가득 않은 철새들 보면 아주 야단 입니다
저 멀리서 부터 들리는 새들의 소란함이 생동적이지예
돌다리도 참 에쁘고 튼튼하답니다
여름에 비가 많이 오면 잠수교처럼 잠겨서 보이지 않을때도 있어예
늘 건강 하시고예 행복한 가을 보내시고
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길예
고맙습니다~~~
혜정님의 댓글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 방장님!
이른 아침의 주남 저수지에서의
멋진 작품 감상 잘 하였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말며
언제나 건강 조심하며
행복한 가을 되소서^*^*^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헤정마마님~
이른 아침의 주남은 새 소리 말고는 없는것 같았어예
안개가 피어 주어서 한 멋 더 난 날이였지예
무리 절대 하지 않으니 "무리 하지 말라"는 댓글 좀 달지 마셔요...ㅎ
늘 좋은날 되시고 행복 하시길예~
감사한하루님의 댓글
감사한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남저수지의 평온한 아침 풍경이네요.
아마 이 곳 저수지는 사계절 서로 다른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와 줄거 같아요.
맨밑에 사진 돌다리가 인상적입니다.
어쩜 저리 층층이 잘 쌓아서 만들었을까요 ㅎㅎ
주남저수지의 예쁜 풍경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한 하루님~
잘 보셧어예~
주남 저수지의 사계절은 다른듯 닮은듯 그렇답니다
한 여름은 연꽃이 피어서 눈을 즐겁게 하고예
겨울은 멀리 철새들이 날아 와서 저수지와 연밭에 앉아 북적거리지예~
돌다리 상판은 엄청나게 큰 돌이 넙적하게 자리 잡고 있어 안전해 보이기도 하지예
물가에는 무서워서 벌벌 떨며 건너지만예 ㅋㅋ
고운 걸음 놓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주말의 저녁시간 이네예
행복하신 시간 되시길예~
이시향님의 댓글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 봐야 하는데
못 가고 있는
주남저수지를 이렇게 앉아서 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시향 詩人님
이제 연꽃도 지고 눈으로 즐길거라고는 철새들 밖에 없어예
그나마 조류독감 때문에 출입이 제한 되고예
그래도 동판 저수지 쪽으로 가면 전설의 고향 같은 풍경이 살아 있지예...ㅎ
깊어 가는 저녁 시간 편안 하시고 행복하신 시간 되시길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