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사(佛甲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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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1,961회 작성일 15-09-21 07:23본문
불갑사는 '불법의 시원이요, 모든 사찰의 으뜸'이라는 뜻입니다
밀재에서 내려오자 마자 도로가에 활짝 웃는 꽃 무릇을 담았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白羊寺)의 말사이며
마라난타가 백제에 불교를 전래한 뒤 최초로 세운 절이 되는데
마라난타가 불갑사 부근의 법성포(法聖浦)를 통하여 들어왔으므로 다소 신빙성이 있는 說
대웅전은 보물 제83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다른 사찰과는 달리 중앙에 석가모니불, 왼쪽에 약사여래불, 오른쪽에 아미타불을 모셔 특이한 불상배치를 보여주고 있다
불갑사(佛甲寺)는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불갑산(516m) 기슭에 자리잡은 사찰이다. 상사화로 유명한 곳이다.
백제 침류왕(384년) 때
마라난타 존자가 백제에 불교를 전래하면서
제일 처음 지은 불법도량이라는 점을 반영하여
절이름을 불갑사라 하였다.
천왕문 안에는 신라 진흥왕 때 연기조사가 목각하고
고종 1년에 설두선사가 불갑사를 중수하면서 폐사된
전북 무장연기사에서 옮겨왔다고 전해지는 사천왕상이 모셔져 있다.
천왕문 우측에는 1층과 2층에 각각 종과 북이 걸린 육각누각이 있고
그 누각 옆에 참식나무 한 그루가 있다.
보물 제830호로 지정된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정면과 측면 모두 가운데
세 짝 문을 연화문과 국화문으로 장식했고
좌우칸에는 소슬 빗살무늬로 처리하여 분위기가 매우 화사하다.
불갑사 안에는 만세루·명부전·일광당 그리고 요사채가 있고,
절 뒤에는 천연기념물 제112호로 지정된 참식나무 군락이 있다.-다음에서 옮김-
밀재에서 내려와
다시 달린 곳이 불갑사
작년에는 용천사만 들리고 못 가본곳
아직 이른 시간 인데 차들이 가득찬 주차장
꽃 무릇은 이슬이 덮혀 햇살에 반짝 거리고...
사람의 물결속에 정신없이 돌다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호랑이는 불갑산 에서 마지막으로 사라졌다고 합니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 금실이 좋은 부부에게 늦게 얻은 딸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병환중에 돌아가시자
아버지의 극락왕생을 빌며 백일동안 탑돌이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절의 큰스님 수발승이 여인에게 연모의 정을 품었으나 스님의 신분으로 이를 표현하지 못하고,
여인이 불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자 스님은 그리움에 사무쳐 시름시름 앓다가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이듬해 봄 스님의 무덤에 잎이 진 후 꽃이 피어나니 세속의 여인을 사랑하여
말 한마디 건네 보지 못한 스님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상사화라 하였다고 전해집니다."
다시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추석이 코 앞이라 우리님들 많이 바뻐신가 봅니다
물가에 혼자 열심히 놀고 있습니다 ^^*
건강들 잘 챙기시구요 추석 준비 차질없이 잘 하시길 빕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갑사 꽃무릇이 불꽃 피어 오릅니다
아마 한해의 모든 꽃들의 휘날레를 장식하는 것처럼
참으로 화려하고 멋지네요
진사님들의 열정과 수고로 가만히 앉아서 아름다운 풍경들을
감상하게 되어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며칠 후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입니다
벌써 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오곡백과가
초가을 햇살에 익어가는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방장님께서도 즐거운 추석이 되기를 바랍니다
방장님 덕분에 꽃무릇과 멋진 풍경들
잘 감상했습니다
늘 수고에 감사드리며 저 에메랄드빛 하늘처럼
청명하시길 바랍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선근 회장님
바뻐신데 귀한 발걸음 놓아 주셨네요~!
새벽을 산 위에서 보내고 다시 내려온 화원에서
눈이 부셔 정신이 아질했습니다
붉게 피어나는 꽃무릇...
선운사 하고는 또 다른 분위기...
기다려 지지 않은 추석이지만
하룻밤 눈 감았다 뜨면 지나가더군요~
회장님게서도 가내 행복이 넘치시는 추석 한가위 되시고
늘 건강 잘 챙기시며 좋은날만 잇으시길 빕니다
기운내게 도와주시는 마음이 늘 고맙습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슬픈 전설이 같이 하는 꽃무릇
한창인가 봅니다
불갑사 말로만 듣던곳 이렇게 사진으로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우리나라 꽃들은 유난히 슬픈 전설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뻐지 않게 살다 간 영혼은 꽃으로 태어 나는가 봅니다..ㅎ
추석 준비 힘드시지요~!?
한꺼번에 빨리 못 하셔도 쉬엄 쉬엄 준비하시어요~!
마음자리님의 댓글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광원자력 발전소 출장길이면 근처에 있던 선운사며 불갑사며 짬을 내어 들리곤 했었습니다.
두 곳다 꽃무릇으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막상 꽃무릇 만개할 때엔 가보지를 못하고 사진으로만
그 장관을 보곤했었지요. 이번에도 물가에님 덕분에 사진으로나마 그곳 풍경 다시 그려봅니다.
법성포엔 불교도래지 기념관이 있습니다. 아담하고 조용한 곳이지요. 아직 안 가보셨다면 다음에
한번 들러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물가에 불갑사는 올해 처음 갔답니다
작년에 선운사하고 불갑사 간다고 나섰다가 불갑사 꽃이 안 좋다고 용천사로 바꿨거든요~!
그리고 법성포에 가기는 갓엇는데 산위에 앉아 계시는 부처님
그 아래 불교 도래지 기념관 건물 지나는 차 안에서 스치고 왔습니다
같이 간 일행들이 배 고프다고 야단이여서...ㅎ
법성포 다시 가게 되면 들러보고싶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마무리 잘 하시어요
DARCY님의 댓글
DARC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 방장님
매일 다람쥐 체바퀴 돌듯이
멀리 나가지 못하는데 대리만족
잘하고 있답니다
열정 정말 부러워요
아무나 못하지요 ~
포토 에세이방을 대표하는
멋진 진사 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추석 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낫~!
DARCY님 건너오셨네요~!
많이 반갑습니다
전화 한 번 드린다 하면서 자꾸 깜빡 깜빡 합니다 ^^*
물가에는 사는 樂이 여행이고 사진이다 보니...
그래서 우울증도 없어지고 삶이 즐겁습니다
즐겁게 살려고 더 다니는 건지두요~!
늘 건강 잘 챙기시고
보고 싶은데 우짜모 좋아예~!?
추석 한가위 준비 힘 드시겠지만 천천히 힘 드시지 않게 준비하시어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 갑사의 갑(甲)자가 그런 뜻입니다 한가지 배웁니다
마지막 호랑이가 살았다는 아쉬움이 남은곳이라 호랑이가 손님 맞이를 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그리고 江님
사찰 이름은 모두 깊은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런 표현은 한자가 아니면 도저히 알수없는...
물가에도 이상해서 관광 해설가 한테 물어보았지요
입구에 들어서니 어디선가 호랑이 울음소리가 계속나기도 했어요~!
오늘도 좋은날 안전 운전 하시어요~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갑사 꽃무릇의 유래 기막힌 전설이네요
올해는 불갑사도 선운사도 가지 못하고 방콕입니다
이제 아랫녘 다닐수 있는 기회를 갖기 힘들게 생겼습니다
먼길 달려 가는 열정도 식은듯 하고 아쉬워 하는 마음도 없어졎네요 ㅎ
옜사진이라도 찾아 보지만 컴터 두어번 포맷하면서 사라져 버려않타깝네요
물가에님 작품으로 아쉬움 달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님
참 이상한 것이 사람 마음입니다
며칠 방콕하고 있으면 더 이상 밖에 나가기 싫고
밖에 나가기 시작하면 집에 있기 이상하고...ㅎ
컴퓨터 포맷하기전에 저장 하는 방법이 있더군요
물가에 몸체 가져가서 수리하면서 따로 보관해 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수리 끝나고 다시 저장 해 주더군요~
요즘은 다행히 컴이 속을 안 썩이네요~!
늘 좋은날 되시고 좋은것만 생각하시고 행복하시어요~!
다연.님의 댓글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곳 다녀왔네요
나도 벌써 불갑사에 있는듯 하여
덩달아 좋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연님~!
발자욱 남기셨네요~
내년에는 욕심을 내어 불갑사 선운사 함 다녀오시어요
꽃무릇이 핀 곳따라 다른 맛이 난답니다
화려한듯해도 절간에서 만나면 조신한듯 보인답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