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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579회 작성일 22-12-12 12:40

본문

겨울바다이야기/물가에 아이


다 빈 듯 하여도

가득차 있어서

서 있기만 해도

마음이 포근해 지는 바다


바람이 시리게 불어도

그 바람속에 가득한 생각은

알아도  알았어도

모를 수 밖에 없는

삶의 흔적 흔적들....


외로움

외로운것들을

다 받아 줄것 같은 바다  바다여


바다 곁에 홀로 서 있어도

더 이상 혼자가 아닌것 같아

마음이 따스해 지는 바다


이대로  저녁노을이

내려 준다면 더 없이 좋으련만

기다림의 시간은 너무 멀고


바다 바람에

외로움을 말아서 마셔보니

쓸쓸함은 언제나 그렇듯이

반쯤은 마음을 데리고 떠나간다


가끔은 철처하게

외로움에 젖어보는

겨울 바다여행은 행복한 이야기






추천4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월 시작이 어제 같은데 벌써 두 주일이 지나고
12월 12일 이네예
오늘은 조금 포근해 진 듯 합니다만
다가 오는 수요일 부터 다시 추워진다고 하네예~
따뜻하신 겨울 되시고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길예~~~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혜정마마님 ~
다시 추워진듯 합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예~
맛난것 챙겨드시고 면역도 올리시고예~
하루하루편안 하시길예~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 방장님
안녕 하세요

겨울 바다는 쓸쓸해 보이는것 같지만
넉넉하게 정을  품어 주는 어머니와 같아서
언제나 찾아 가 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영상시방에  방장님의 이미지 작품과 시어로
영상시화 만들어 올려 놓았으니
오셔서 감상해  주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테레사님 ~
감사한 마음에 얼른 달려가 눈 호강 하고 왔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바다에 갈 기회가 자주 생겨
여기저기 많이 다녀 봅니다
언제가도 또 희망 하는곳 물으면
서슴 없이 바다 가고프다고 한답니다~
따뜻한 겨울 보내시고예
늘 행복하시길예~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갯펄에 새겨진 물길의 풍경은 참 쓸쓸함과 허무함,
그리고 애잔함을 느끼게 합니다...제가 참 좋아라 하는 갯펄의 물길에
한참을 시선을 놓고 감상하고 갑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뻘이 거의 없는 경상도 남해와는 또 다른 분위기
전라도쪽 바다가 그래서 늘 가고싶은 곳 이지예
좋아하시는 풍경 한 점 이라도 보여드리니 보람 있네예~
다시 추워졌습니다~
따스한 겨울 되시고예 건강하세요 ~^^*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전 순천의 갯벌과 비슷한 분위가 가 납니다.^^.
갯벌의 골이 깊으면 장노출도 괜찮은 장소 일 것 같습니다.
갯벌에 그물 친 곳도 많이들 장노출을 하시는 것 같은데,
서해바다는 거의 다 다녔다는, 장노출만 고집해서 다니던 노 진사님이
사진을 보니 생각이 나는군요!

바지락이 가득 들은 칼국수가 갑자기 먹고 싶어 집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 등대님 ~
예리하시네예~
맞아예 ~ 와온해변 입니다
요즈음  게을러져서 삼각대를 안 가지고 다니다보니
장노출은  담을 수가 없어예
삼각대 가져가서 담아 보아야 겠어예 ㅎ
인천 처음 갔을때 친구가 사주던
오이도 근처의 바지락칼국수집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다시 추워지네예~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예~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 PHoto-作家님!!!
"겨울바다" 風光을 바라보니,쓸쓸하고 을씨년`스럽고..
  포근하고 따뜻하게 느껴진다는 말씀에,共感도 갑니다`만..
  외로운 돛`배와 그물網보고,젊은時節의 "仁川`松島"를 追憶..
"정아"寫眞作家님!"壬寅年"이,져물어 갑니다!"健康+幸福"해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다시 추워진다네예~
따습게 챙겨입으시고 외출 하시길예 ㅎ
겨울 바다는 바람이 쨍하고 추워서 좋아예
몸은 비록 움츠리지만 어찌나 맑고밝은지예
공기 자체가 개운 하지예~
저물어 가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예
늘 건강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가님의 아련한 겨울바다 이야기 사진과 시편
아늑한 마음으로 바라 봅니다
세월이 멎은 듯 갈매기도 날개짓이 더딥니다
지난한 삶을 품고 엎드려 있는 갯펄의 골과 골길들
아픈 마음도 침잠해져 가는 듯,,,

고요한 겨울바다 이야기
머물다 갑니다
건안하시길 빕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님 ~
다시 추워 졌어예
출근길 버스 안의 따스한 히터가 포근 하네예
바다는 여름의어수선함 보다
겨울의 산뜻함이 좋아예
바람이 날카롭게 부는 바닷가 옷깃을 여미어도
몸을 움츠려도 좋아예~
따습게 보내시고예
건강하신 겨울 되시길예~

감사한하루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감사한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때로는 가금 겨울바다 여행을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 텅 빈 듯 그러나 가득함으로 다가오는 겨울바닷가~~
포근하고,고요함이 느껴져서 저는 보기 좋은데요.
다가가면 모든걸 포용해 줄 것만 같은 바다의 마음을 닮으면 좋겠다!생각해봅니다.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날씨가 추워진다네요. 건강 유의하십시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한 하루님 ~
바다는 늘 가고싶은곳 이고예
가서 서 있어면  행복해 지는곳 이지예~
동해 서해 남해~
바다 부자인 우리나라 그래서 좋은 나라 입니다
산도 좋지만 이젠 바다에 온 情을 바치렵니다 ㅎ
늘 좋은 날 되시고예
따스한 겨울 보내시며 건강하시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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