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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벚꽃(섬진강 가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238회 작성일 23-04-10 12:25

본문

​수양 벚꽃 아래서/물가에 아이
벚나무 중에 희귀수종
화려하고 아름다운 수양 벚꽃
아름다운 모습의 매력적인 꽃 나무  

구름이 흘러가는 하늘을 외면하고
아래로 아래로 피는 벚꽃

수양이 단종의 자리 빼앗고
부끄러워 고개를 숙여
나무 이름에 수양을 붙혀
수양 버들이라고 한다더니

수양 벚꽃은
무엇이 부끄러워 고개를 숙이는걸까
꽃은 하늘이 자신을 버린듯
아래로만 숙여 피고
그 꽃나무 아래서 추억의 몸짓을 해보는
初老의 女人.....

 
추천3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월의 문을 연 날도 벌써 3번째 주 월요일 입니다
아직 꽃샘추위가 왔다 갔다 강풍까지 심술을 부립니다
그러던가 말던가 봄은 깊어가고  한낮은 언듯 여름이 고개를 빼꼼 합니다
환절기 감기가 극성이라고 하예
감기 조심 하시고예~
행복하신 봄날 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양버들처럼 늘어진 벚꽃, 첨 보는 것 같습니다
단종과 수양의 전설이 깃든 벚꽃나무군요
첨 알았습니다 봄을 부르는 만세소리가 우렁찹니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감기조심 하시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님 ~
수양버들 수양벚꽃 수양매화~
모두 가지를 늘어뜨리고 피는데예
참 고귀해 보이면서 슬프게도 보이지예~
수양버들은 수양대군과 연관이라는데
다른 수양꽃은 순전히 물가에 생각 입니다 ㅎ
만세 소리로 들리셨다니  아직 소년이신것 같아예~
가지를 붙드는척 해 보았는데예~~~~
봄날 좋은날만  죽 이어지시길예~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양...이란 말을 사용하는 식물들은 참 예쁘고 신비스럽드라고요.
요즘은  무슨 이윤지는 모르겠으나 처진...이란 말을 사용하데요.
다른 뜻이 있는지 알수는 없지만요.
수양벚꽃 보다야 모델에게 한 표를 던져 봅니다.
동의하시지예---아이락꼬예...맞는데예.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치예 허수님~
우리 경상도는 처진 나무라고도 하지예~
늘어진 가지마다 은근하고
화려한 꽃잎들 참 멋스럽지예~
모델한테 한표 빵 터집니더예~
요새 부산아가씨 노래가
트롯대회에서 부르던데예
아이라예~  부끄러버예~  유행어 되겠어예~~~ㅎ
다대포에서 아는척 하셨어면 얼마나 좋았을까예~^^*
편안 하신 밤되시길예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 방장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역사 속에 피고 지는 수양벚꽃 슬픈 사연 처럼
늘어 졌습니다
제가 영상 방으로 초대 합니다
고운 배려와 응원 주시옵소서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출사길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영원이 영원이요 ♥♥

물가에아이 방장 작가님!~~^^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
영상詩로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답이 늦지예~
봄날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신 날들 되시길예~~~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 PHoto - 作家님!!!
"수양`버들"과 "수양`벚꽃"은,"단종과수양"의 傳說屬`꽃..
"물가에`정아"作家님의 作品으로,"수양`벚꽃"을 처음`對하고..
"수양`벚꽃 아래서"詩香을 吟味하며,"初老`女人(정아)"의 心鄕도..
"계보몽"詩人님&"허수"作家님 같이,Model(정아)에게 滿標를 드려如..
"물가에아이`정아"寫眞作家님!멎진`映像에,感謝드리며..늘,健康+幸福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
인사 늦었네예~
실속없이 바쁘다 바쁘다 하네예~ㅎ
우리는 실제 만났던 사이 인데도 너무 세월이 많이 흘러
못 알아 볼수도 있겠다 걱정 되네예~
언제나 관심가져주시고 격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
건강 행복하신 봄날되시길예~~~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진강변이 배경이 되어서 수영벚꽃이 더욱 운치 있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찾아간 퇴촌면 벚꽃길 주변에 수양벚꽃길도 있었는데, 작년에 놓친 복사꽃을 보러 가기 위해
지나쳐온 기억이 있군요.^^.

경복궁이나 창덕궁에도 명품 수양벚꽃이 있지만 올해는 전부 스쳐 지나간 것을
섬진강 수양벚꽃을 만나봅니다...
바람이 불면 바람결에 더욱 하늘거릴 수양벚꽃을 생각해 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쵸 밤하늘의 등대님~
江가에 피어 있어서 더 멋진것 맞아예 ㅎ
길게 꽃 발을 친것 처럼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 아름답지예~
꽃은 한꺼번에 피고 갈수 있는것은 한계가 있고 ㅎ
행복한 바쁨입니다
늘 건강행복 하시길예

감사한하루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감사한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양벚꽃 아래에 서 있는 초로의 여인이시여! 그대는 누구십니까?ㅋㅋ
가지가 밑으로 축 늘어진 수양벚꽃을 저도 좋아합니다.
뭔가,멋스럽기도하고,기품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아~물가에 아이님 글보니 정말 수양이 자신의 모습이 너무도 부끄러워서 밑으로 모습을 숨기는 듯하네요.
어찌되었든 수양벚꽃의 모습은 멋집니다^^
국립현충원에 가면 수양벚꽃이 있어서,예전에 보았던 기억이나고,화랑공원에서도 보았던 기억이나네요.
수양벚꽃의 자태와,멎진 글 잘보고 잘 읽어보고 갑니다.
초로의 여인님!^^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십시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한 하루님 ~
初老의 女人은 물가에 아이 입니다
평생 아이 처럼 살라고 아이 아 (兒)를 이름에 넣었고예
물가에정( 汀)해서 물가에 아이 이지예
나이들어 초로 이지만 영원한 아이 입니다 ㅎ
이름만 그런게 아니고 생각도 행동도 늙지 않는 심성 으로
살려고 노력 중 이니다 ㅎ
늘 고맙습니다 ~^^*
깊어가는밤 좋은 꿈 꾸시고 편한 밤되시길예~23: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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