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정원의 수국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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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207회 작성일 23-05-25 11:00본문
수국이 흐드러진 정원은 그저 좋기만 하지예
그러나 그곳에 가서야
수국들이 주인공인 정원인것을 알았기에
수국이 덜 핀것에 대한 아쉬움을 덜 했습니다
그래도 맛뵈기 수국은 피었던데예....ㅎ
맑은 공기 마시면서
그냥 잘 가꾸어 놓은 정원 한 바퀴돌면서
조용한 시간을 가져 보는것도 좋았습니다
다양하게 차려 놓은 정원
정갈하게
잘 차려진 한식 밥상을 받아
깨반하게 먹고 따듯한 숭늉 한 대접 마시고
상을 물린 느낌 이였습니다~
ps: 깨반하다는 뜻은 개운 하다는 뜻의 경상도 사투리(방언 )입니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들어가니
경상도 사투리를 자주쓰고 싶어집니다
서울 표준말도 중요하지만 각 지방의 다정 다감한 사투리도 잊지 말고 기억해야 겠지예
'깨반' 하다는 말은 어릴적 어른들 말씀을 자주 들었는데
글을 쓰다 보니 어쩐지 '개운'하다보다는 '깨반' 하다가 더 뜻이 잘 전달 될것같은 생각이 들었어예
예를 들면
거기에다 무를 숭덩숭덩 썰어 넣으면 국물 맛이 훨씬 개운하지. 이말은 표준말 이고예
거다 무시를 숭덩숭덩 써리 너모 국물 맛이 언충 깨반하지.(경남)
여기서 '언충'은 '훨씬' 이라는 말 이겠지예~!!! ㅎ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상낙원처럼 여기저기 돌아보니기분이 깨반합니다
맑은 공기가 보이는 듯 청아한 경치입니다
좋은 구경 잘 햇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상도 방언은 투박하지만 나름 정감이 있어요
저도 사투리에 익숙해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워낙 일찌기 객지에 나가는 바람에 쬐끔은 서툽니다
햇빛이 강렬합니다 자외선 조심하시고요..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님~
경주에서 일찍 타지로 나가셨나 봅니다예
정감도 가지만 억세기도 한 경상도 사투리 이지예.
요새 모 가수가 억양을 고칠 생각없냐는 질문에
"그라모 탁 치고 들어가는 타이밍을 놓친다 아입니껴"
표준말을 우째야 하지 생각 하다가~
그말에 빵 터졌습니다~
하동 꼬마 가수는 금방 서울말 따라 가니까
당연하면서 서운 하더라고예~ㅎ
아이고~ 말이 길어 졌네예~
연꽃 피는때는 기다려 지는데 여름은 무섭습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예~~~
고맙습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 해 서출지 연꽃희망은 접었습니다
토종 줄이나 잡풀들 때문에 온통 못이 폐연못이 되었습니다
사적관리소와 여러번 지청구를 넣었으나 예산의 한계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적어도 2년에 한 번씩은
물을 빼고 못 청소를 해야 하거던요
몇 번을 방문해서 당부를 했습니다만 공염불로 끝났답니다
경주문화재 관리가 엉망인 것을 귀향해서 알았답니다
실망스럽지요 ㅠ
좋은 날 되시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님 ~
어째예~
많이 아쉽겠습니다~
진사들 헛걸음 이야 그렇다 쳐도
정원의 연꽃을 제대로 못 보시니 속상하시겠어예
허수님도 보시고 아니 가시길예
아마도 멋스럽지는 않지만 연은 필거예요
지방마다 예산이 늘 모자라나 봅니다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여시길예~~
Heosu님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화방초도 좋고, 그레이스 정원도 수국이 필 무렵이면
수 천 송이 수국은 환상적 아름다움으로 천국으로 이끌게 되죠...
잘 가꾸어진 정원과 그 사이에 소담스럽기 그지없는 길을 걸으면 이것이 힐링이구나
생각할 수 밖에 없답니다...그 즈음에 연꽃공원도 돌아볼만 하고 상족암군립공원도 있고,
그레이스 정원을 천천히 둘러보며 고성의 추억들을 떠 올려 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
수국중에 산 수국이 더 눈길이 가지예
만화방초에 많았든것 같습니다~
고성은 참 다양한 볼거리 사진 명소가 많은것 같아예~
연꽃공원 수련은 성질 급한 몇송이 피었더라고예
오늘도 행복하신 하루 여시길예~~~
혜정님의 댓글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방장님~
그레이스 정원의 수국
솟아 오르는 아름다은 물줄기
보든 멋진 풍경들
감사히 감상 잘 하였습니다.
편안하신 밤 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혜정마마님 ~
오늘 날씨 좋으네예~
나들이 겸 운동삼아 한바퀴 하세요
주말 또 비 소식입니다~
화이팅 하시는 행복한 하루 되시고예
안박사님의 댓글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 PHoto-作家님!!!
"慶南`고성"의 "Grace`公園"에,다녀오셨습니다`그려(後렴)..
"Grace`公園"의 貪스러운 "水菊花"모습이,靑超하고 곱습니다`如..
"慶商道"의 사나이&가시내 의 語徽는,魅力的이고 구수한 "사투리"가..
가끔은 잘`모르고,理解를 못하지만`서도.."정아"作家님!늘,感謝드립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경상도 사투리 좀 아시네예~
우리는 아직도 어릴때 친구 만나면
가시나야~ 그럴때도 있어예~
수국이 만개할때 한번더 갈기회가 있기를 빌어봅니다 ㅎ
주말 비 소식인데예
오늘은 너무 좋으네예^^*
.행복하신 하루되시길예~ 고맙습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 중에 A형 건물이 정감이 갑니다.
오래전 개척교회의 옛날 건물에서 본 기억이었는데. 정원 내의 용도는
다른 용도 이겠지요!
이곳은 아무래도 뚜벅뚜벅 많이 걸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군요!
수국이 멋지게 필 때도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내일부터 월요일까지 비소식이 있는데, 간간이 비가 멈추는 시간을
잘 맞추어 다녀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 등대님 ~
물가에도 시선을 끌기에 다가가서 담았는데예
너무 구석진곳이고 사람들도 없고 해서
발끝이 오그라 졌어예 ㅎ
두컷담고 얼른 달려 나솼어예
무슨 용도 인지 궁금했지만 들여다 볼 용기가 안 났어예 ㅎ
예~
많이 걸었어예~
주차하고 부터 다시 그 자리 올때 까지 제법 걸었어예
그런데 꽃밭길은 혼자 다녀도 안 무서윘어예 ㅎ
정말 주말 마다 비 와서 속상해예
관광업 종사 하는 사람들 한숨소리가 들리는 같아예~
비요일 그래도 마음은 뽀쑝하시길예
감사한하루님의 댓글
감사한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안녕하세요!! 잘지내셨지요?
그레이스정원~이름부터 멋지네요!!
멋진 정원에 수국이 피어나기 시작하는군요!
이제 수국이 서서히 피어나는 시기인가봅니다.
정원이 주인공이기에,수국이 덜 핀거에 대한 아쉬음을 달랠 수 있었다는 글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이런 긍정의 마음이 예쁘요~^^
정원이 너무 아름다운데요!!
마치 서양의 어느 정원을 보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멋진 정원의 풍경 잘 감상하고 갑니데이~~
깨반하다!라는 사투리 잘 배웠습니당~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한 하루님 ~
오랫만 반갑습니다 ~
그레이스 정원 처음갔는데 마음에 들었어예
이런곳이 여러군데 있거든예
사유지에 꽃을 심어 입장료 받는곳~
만들고 가꾸는 고생의 끝에 태어나지만
꾸준히 관리 안하면 금방표가 나지예~
깨반하신 비요일 되시고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