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매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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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234회 작성일 23-06-27 09:53본문
거제매미성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주민 백순삼씨가
자연재해로 경작물을 지키기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올린벽이다
바닷가 근처 네모반듯한 돌을 쌓고 세멘트를 메우기를 반복한것이
이제는 유럽중세시대를 연산케하는 성이 되었다
그 규모나 디자인이 설계도 한장 없이 지었다고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하다 -매미성 입구의 안내판의 글을 옮겨봅니다-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에는 ‘매미성’이 있다.
마을 골목을 내려오면 바닷가와 맞닿은 언덕에 자리 잡고 있다.
옹벽용 사각 화강석을 하나하나 쌓아 올린 매미성은 오로지 한 남자의 순수한 근육의 힘으로 만들어진 성채다.
이곳 주인 백순삼(67)씨가 일주일에 화강석 30개씩, 18년 동안 근력으로 지었다.
매미성은 원래 백씨의 밭이었다.
매미성입구로 내려가는 내리막길을 걸으면
바다가 보이고 모래대신 몽돌이 깔려 있으며 건너 거가대교가 위용을 들어냅니다
300m라 흐릿하지만 전망이 아주 좋은 곳입니다
토요일 갔었는데 제법 넓은 주차장은
만차에 가까웠고 대형 관광버스도 몇대나 사람을 부려 놓았고
매미성 가는길에 아기자기한 카페가 여럿있는데
그 마을에 어울리게 소담스럽워서 거부감이 없었어예
둘러 보고 올라 오는길에 수박 화채 한 그릇 사 먹었는데
정말 시원 했어예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6월 마지막주 둘쨋날 입니다
화살처럼 빠른 세월앞에 인간의 나약함을 이겨내는 방법은 욕심을 내려 놓는것일 겁니다
꼭 주말에 비 내리고 평일은 날씨가 좋으니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예...ㅋㅋ
장마가 호후성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하니
안전 점검 잘 하시어 장마기긴 피해 없이 지나가 보입시더예~
오늘도 幸福하세요~
혜정님의 댓글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방장님~
거제 매미성 넓은 바다풍경이며
담벼락의 멋진 작품
정아님 모습도 보이는군요.
건강이 제일이니 건강 조심하며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고생하시며 담은 작품
감사히 감상 잘 하였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혜정마마님 ~
밤새 천둥소리 요란하게 비 오더니
이제 햇살이 났어예~
묵지근했던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듯 합니나
바다에 다니면서 행복해 질려고 노력중 입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그러거니 하시고예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즐겁게 보내시길예
남의 일이라 쉽게 한다 싶으시지만
물가에도 곧 뒤따라 가잖아예 ㅎ
세월 이기는 장사가 없다는 옛말이 딱 맞아예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혜정마마님 ~~~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사람의 집념의 표현이군요. 나름 이유가 있겠지만 덕분에 많은 분들이
구경차 다니는 것인가 봅니다.
태풍 매미 때 운 좋게 태풍피해서 일본에 차량을 가지고 일주일정도 갔다 온 적이 있습니다.
돌아오는 부산항 앞바다에의 부유물과 컨테이너 크레인이 엿가락처럼 휜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이분은 그때부터 돌을 쌓아 성을 만들었군요...^^...
해마다 찾아오는 태풍에 인명피해가 꾸준히 생기는 것이 일본과 버릇처럼 비교해 보지만
이분처럼 유비무환 하고 준비하면, 태풍으로 인한 재해를 많이 막을 수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 등대님 ~
이제 이동네는 도시로 나갔던 젊은이들이 돌아와
이런 저런 카페를 열고 부모님과 함께 한답니다
엄청난 관광객 숫자에 물가에도 놀랐어예
모두 카페 고객은 아니지만예 ㅎ
물가에도 매미 태풍때
객지에 있어면서 고향 피해 소식 들었지예~
많은 인명피해도 있었고예~
노후에 들어와 산다고 땅을 사고 그곳에 우선 경작을 했다는데
이제는 市 에다가 기증했다는 이야기도 있어예
비 그치니 좋으네예
윗지방은 어떤가예~
빗길 안전운전 하시는 장마철 되시길예~~~
Heosu님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미성은 바람의 언덕과 가까워 많이들 찾아가는 편이죠...
혼자서 성을 쌓다가 보니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어 보입니다...
메스컴을 워낙 많이 타서 그만 두고 싶어도 그만 둘 수 없는 것은 아닐까 혼자 생각도 해보곤 하거든요..
또, 완공을 할 수는 있을까...일흔을 앞 두고 있으니 퇴직을 했을테고 그러면 경제적 어려움도 있을테고
건강상 이유도 발생할 수 있을텐데....이렇게 오지랖을 떨어 봅니다...즐감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이제 정년 퇴직을 하셨다는데
노후에 들어와 살려던곳이 매미성이 되고 성주가 되셨어예
언듯 거제시에 기증 했다는 이야기가 있어예
바닷가 땅이 市의 땅이 좀 들어와서 말썽이 생길려 하다보니
그렇다는 이야기 들은것 같아예~
아직 미완성 맞아예~
그래도 엄청난 사람들 ~
좁은 미로에 어깨가 닿도록 지나다녔어예~
마을 사람들 특히 도시나갔던 젊은 자식들이 적극적으로
마을 관광지화에 힘을 보탠다고 하네예
잘 되것지예~^^*
비 그쳐서 기분좋은 오전 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이 일생을 바쳐 일구어 놓은 일대사라니 혀를 내두를 일인 것 같습니다
바람의 언덕은 몇 번 가본 적 있습니다만 처음 본 매미성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군요
한 사람의 의지가 참 무섭습니다 집 한 채 지키기도 힘든데 경이롭습니다
바닷가에 앉은 망중한도 시름을 놓아 주네요
수고하신 영상 즐감요!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님 ~
밤새 비소리 천둥소리 잠 설치셨지예~
무거운 돌도 혼자 움직여서 하나 하나 일군 집념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었어예~
두번째 갔는데 별 변화는 없는듯 해도
걷는 곳이 편안해 졌더라고예~
동피랑 처럼 야단스럽지 않는
소박한 카페 들도 좋았어예 ~
객지 나갔던 젊은이들이 돌아와 차렸다고 하니
더 의미가 있는것 같았어예~
장마철 뽀쑝하시게 잘 지내시길예~~~~
안박사님의 댓글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 PHoto-作家님!!!
"巨濟島"에,"매미城"이 있었군요!中世`유럽風의,城壁이..
近`20餘年의 歲月동안,城壁을 쌓았다니 勞苦에 讚辭보내며..
城壁위에서,"汀兒"님의 貌濕을 보고.."거가大橋"의 威容도,즐感여..
"물가에`정아"寫眞作家님!"매미城"과 風光에,感謝오며..늘,健安하세要!^*^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
잘 지내시지예 ~
장마철 습한 날씨에 어떻게 지내시는지예~
그래도 피해 없이 잘 지나가는 장마였어면 좋겠지예~
한사람의 노력이 요즈음엔 수백명의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소리없이 시골 바다를 관광지로 만들었지예
고운 걸음놓아주시며 격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
맛점하시고예 오늘도 행복 하시길예~~~~
감사한하루님의 댓글
감사한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안녕하세요!
매미성 성주이신 백순삼님의 의지와,집념이 대단하십니다
볼래 자신의 밭이였던 이곳을 이리 멋진 성을 완성해 놓았다니
인간의 무한한 능력을 저는 느끼겠는데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도 예술입니다.
지리적으로도 성을 만들어 놓으면 멋진 좋은 장소라는걸
예견하고,오랜 세월동안 비록 힘들고 고된 노동의 시간들이지만
견뎌내고,이겨낸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곳 매미성이 매스컴을 통해서도 많이 소개가 되었나본데요.
저는 왜 몰랐을까요?^^
정말 중세시대 유럽의 성을 보는 듯,고풍스럽습니다.
거제에도 이런 멋진 성이 있었군요.
덕분에 잘 알게 되었고, 멋진 매미성의 모습 잘보았습니다.
장마철과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십시요!
복된 칠월 되십시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한 하루님 ~
세상에 태어나서 보람된 인을 할수 있는것도
福된 인생이 아닐까 싶어예~~
거가대교 생기기전에 시작한 공사가
거가대교 완공하고도 아직 진행중이라고 보면
참 대단한 끈기가 아닌가 싶어예~
오밀 조밀 시골 카페가 골목길에 있어 더 다정스럽지예~
입장료도 주차비도 없지만 많이들 오더라고예
날씨 무덥습니다~
시원하게 행복한 여름보내시길예~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