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 별빛마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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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347회 작성일 23-09-22 12:26본문
이곳 묵호별빛마을 전망대는 드넓은 묵호항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도록
묵호언덕 빌딩촌 새뜰마을사업으로 조성하였으며
묵호항을 배경으로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바다풍경과 묵호항 밤바다는
수많은 별들로 수 놓은 듯한 이색풍경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다
과거 바닷물이 마을 안쪽 까지 들어와 게가 많았다 하여 이름이 붙여진 게구석을 시작으로
장화없이는 다니지 못했다는 논골담길에 이르기 까지 언덕길 사이로 즐비하게 늘어선 판잣집과
항구에서 지게로 갓 실어 온 오징어와 명태로 집집마다 덕장을 빼곡히 채우던
묵호항 판잣집 불빛은 멀리서 바라다 보면 마치 고층 빌딩 언덕숲을 이루고 있는 것 처럼 보였다고 한다
묵호항은 1941년 개항 하여80년대 까지 다양한 국적의 외항선이 드나드는 무역항이였으나
현재는 동해안 어업 전진 기지와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중요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중략
아이고~~~
안내판 사진 보며 옮겨 적을 라니 죽을 맛입니다예
위에 것만 옮겨 봅니다
묵호 은근 멋지고 낭만적인 도시였어예
그리고 오래 오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왔어에
고등어 회를 먹었는데에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고등어가 엄청 많이 들어와서 싸더라고예
상인 말로는 매일 들어오는게 아니라고 하던데예~
한마리 5000하는걸 4마리 사서 맛만 보자 하였는데예
생각보다 쫄깃 하고 맛나서 조금 더 사 먹었답니다
이제 사진은 핑계고 이리저리 여행다니면서 특산물 사 먹고 오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그런데 쭈~욱 수산물을 마음 놓고 먹을 날이 얼마나 남았는지 은근 속 상합니다
묵호 ~ 늦여름의 추억을 올려 봅니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가 엄청내리더니
오늘은 진짜 가을 같습니다
그래도 길에 나서면 그늘을 찿아 걸어지는것 보니
태양의 힘이 아직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
환절기 이지예~
감기조심 하시고예~
한가위 추석 맞이 준비 잘 하시길예~~~~
Heosu님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묵호 별빛마을을 보니 부산 영도 흰여울문화마을과 흡사하구나 싶습니다...
강원도는 생각만으로도 맘 설레는 곳이지요...웬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팔월 한가위도 몇 칠 남질 않았습니다...뭐...명절이라고 해봐야 명절의 느낌도 없는,
그냥 쉬는 날일뿐이죠...동화같은 묵호 별빛마을을 감상하며 또 다른 세계로 여행이나 할렵니다...
즐건 주말 보내십시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
애마와 카메라는 수리 잘 되셨는지예~
추석앞두고 맘 많이 상하셨지예~~~
맞아예~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과 분위기 비슷했어예
그런데 바다가 바로 발밑에 보이는게 아니였어예
아마 매립을 해서 땅을 만든듯보였어예~
흰여울 마을에도 추억이 있지예
단체 출사를 갔었고 점심을 할매들께서 운영 하시는
찜 집이었는데예 10명이 넘는 식구들이 갔는데예
바다위에 얹혀 있었고예
주방에서 할매들 끼리 옥신각신 하시는데
우리가 들으니 싸울것도 아닌데 ㅎ
우리는 방안에서 들으며 킥킥 웃음을 참았지예
손바닥만한 가게라 다 들렸거든예 ㅎ
어른도 나이들면 애가 된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예
맛은 기가 막혔습니다~
추석 별로 입니다~이래나 저래나 혼자 니까예
고속도로비 무료라고 하니 안 막히는곳 여행 가면
좋겠어예~
기분 좋은 주말 되시길예~~~
용소님의 댓글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묵호 별빛마을이 아름답습니다.
예전 강원도 갔을 때 묵호항에서 고기를 사서 회처먹던 기억이 남니다.
그때 까지만 하여도 엉청 젊은 시절이었던 것 같아요
하루에 400km을 버스타고 다녀도 생생....
꿈같은 시절이었지요...
하루가 지나면 옛날이라더니 갑자기 서늘한 기운이 들어 가을이 왔나 놀람니다
동우들과 밀재를 같이가자 해도 모두가 거절하네요
점점 더 음직이는 것이 싫어지나 봄니다.
혼자 음직이면 너무 쓸쓸하여 저도 가기 싫어지네요..
하여 방장님의 여행에 마음으로 동행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소님~
동해 회는 싱겁다 해서 잘 안먹는데예
고등어 회는 맛본다고 처음 먹었는데예 아주 맛났어예
나이듦은 갑자기 아는게 아니더라고예
조금씩 피로함이 생기는게 다르더라고예
그래도 인생숙제 마쳐 가는 지금이 좋습니다
다시 젊어져래도 싫어예~
밀재 못 가셨네예~
물가에는 안개낀 사진 한번 딱 담았어예
자리가 없어서 삼각대 못 세우고 다른 일행 삼각대에
얹어서예~
혼자 다니는 재미 붙이면 그 재미도 쏠쏠해요
선운사 불갑사 용천사 다 혼자 다녔어예~
행복하신 주말 되시길예~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열차를 찍기위해 동해안을 다닐때,묵호항도 생각나지만
같은 지역을 다니더라도 사진을 담는 곳은 다른것을 담는군요.^^.
20대부터 여름휴가가 되면 동해부터 속초위의 해수욕장은 한두번은 다 다닌
추억이 있는것 같습니다..
지금하고는 보고 찾아가는것이 또 다른 것임을 생각해봅니다.
느낌은 달동네 언덕의 계단을 꾸며 놓은 모습으로 보입니다.
마을 이름처럼 계단에 앉아서 별빛을 바라보는 감상도
계단에 써있는 글처럼 바닷가의 감성을 담아갈것 같군요!
기왕이면 혼자보다는 둘이 더욱더 좋을것 같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 등대님 ~
그렇지예~
같은곳에 서 있어도 보는 시선이 다르듯이
여럿가도 담아오는 사진이 달라예
물가에는 일행들이 유치 하다고 하는
이런 풍경 좋아 해예 ㅎ
달동네 맞고예~
숨이 가프게 올라야 해서 쉬엄 쉬엄
아래 풍경 돌아보며 올라야 해요
걸음이 늦고 보고 싶은게 많아서
일행과 항상 동 떨어지지예~
늘 혼자 다니는 기분입니다~
주말 행복하세요 ~~~
해조음님의 댓글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묵호에 이런 예쁜 곳이 있군요.
묵호는 57년전 해군 학생때 처음 가보고
41년전 묵호에 있는 직장때문에 온 가족과 더불어 그곳에 실았었지요.
어달리 들어가는 길 입구에 갈비집, 그 끝에는 어달리 횟집이 있었는데
두곳 모두에서 단체회식을 많이 했답니다.
아직도 어달리 해변에 철조망이 쳐져 있던가요?
오늘 이렇게 정아님 작품 보니 그때 묵호에서의
정겨웠던 일들이 새록 새록 생각 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해조음님 이당~
같은 시간대에 시 마을에 머무신것 같아예
묵호에서도 근무 하시고 사셨네예~
이제 철조망은 안보였고예~
어달항에는 해수욕장이 있고 카페 등이 많았어예
나중 올려드리는 사진도 기대해 주셔요 ㅎ
추억에 젖는 시간 되셨다니
사진 올린 보라미 있어예~
추석 다가 오네예~
연휴 좋은데 가시겠지예~!?
모델님 께도 안부 전해 주시고예
멋진 사진. 기다릴께예~ 건강하세요 ~~~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득히 오르는 저 수 많은 계단을 따라
우리 모두 숨막히는 인생을 걸어왔네요
묵호항 앞바다가 그립습니다
여전한 동해안 시리즈는 이어지고 있네요
동화속 같은 그림들 정겹게 잘 보았습니다
늘 건강하셔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님~
잘 다녀오셨네예
여독이 풀리지도 않으셨을 터인데 포토방에 들러주셨네예~
여행은 어떠 셨는지예
행복하신 시간으로 힐링되어 오셨으면 좋겠어예
사진 하시는 분 이시라면 선물보따리 풀어 놓으시라고 할것인데예...ㅎㅎㅎ
잘 다녀오셔서 반갑습니다
여독 편하시게 푸시고예
추석 준비도 하셔야 겠지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