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바람꽃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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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26회 작성일 24-02-19 20:08본문
변산바람꽃을 찾아간다.
봄을 재촉하던 비가 그치고 난 후라 땅은 질퍽질퍽 하지만
발걸음은 가벼울 것이다.
좁은 주차장엔 한 대의 차도 없다는 것인 내가 일등이란 뜻일테고,
몇 군데 무덤을 반쪽을 내 놓았다.
아마도 멧돼지 소행일테지...소유자가 보면 그 심정 알고도 남음이 있겠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변산바람꽃 몇 송이가 방긋이 웃고 있었으니..
그냥 입이 싱글벙글이다..
작년엔 변산바람꽃 보다 복수초 개체가 많더니
올해는 복수초 보다는 변산바람꽃이 먼저 개화를 한 것 같다...
비탈진 곳이라 촬영하기가 힘들었지만 기쁜 마음으로 샷을 날렸지만
집으로 돌아와 확인을 해보니 삼각대가 없는 촬영의 댓가를 맛보았다.
그 중에서 몇 컷 올려본다.
댓글목록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로만 듣던 변산 바람꽃의 본모습을 보여 주시네요
빗길에 먼 길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일등으로 산을 올라 꽃님들의 알현이 정말
반갑고 긴장 됬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소박한 바람꽃의 모습들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출사길 무탈하시길 기원 합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 작가님!
부산 가까이에서 야생화를 만날 수 있음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답니다. 자연이 잉태한 꽃들을 '나' 아닌
우리들의 소중한 자산이니 함부로 다루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랍니다.
늘 건강 하시고 화사한 봄 햇살처럼 포근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긴가 민가 했는데 역시 변산 바람꽃이 맞았네예
무엇이든 열중 안 하면 잊어버리는것 같습니다
너도 바람꽃을 찾아 보아야 겠어예 ㅎ
땅이 질퍽 한데도 이 만큼 담으신 것은 내공이 깊어신 겁니다예
배를 땅에 깔고 팔꿈치를 삼각대 삼아 담아도 흔들리는 데예~
수고하셨습니다~
비 좀 그만 오라고 하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변산바람꽃이나 꿩의바람꽃이나 너도바밤꽃은 비슷한
모습이라 사진으론 구분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잎사귀나 꽃잎 등을 자세하게 관찰해야 겨우 알똥말똥이
니까요.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봄 꽃처럼 화사하게 웃는 나날이
되시길 빕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slr 갖고 사진을 담는 분들은 뷰 파인더로 보니,
포복 앞으로 하신 분들을 많이 보았던 기억입니다.^^.
활짝 핀 절정의 모습인 변산 아씨를 멋지게 담아오신 모습입니다...
미끄러지는 비탈길 속에서도 이렇게 곱게 핀 모습을 보면
사진을 담는 즐거움이 배가 되셨을 것 같습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님!
아시다시피 비탈진 곳은 야생화들이 다치기 쉬워
조심조심 하다보니 등에 식은 땀들이 힘들게 할 때가
더러 있지요. 갈수록 개체 수가 줄어들어 걱정도 되네요.
편안한 목요일 밤 되시고요.
즐겁고 행복한 금요일을 맞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