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빛 노루귀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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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19회 작성일 24-02-29 20:34본문
벌써 3번째 찾아간 분홍빛깔 노루귀 군락지,
올 해는 노루귀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인지 3번 모두다 진사님들이 거의 없다.
두 번째까지는 담을만한 노루귀가 없었지만
마지막이라 생각한 세 번째는 개체 수는 적었지만 이곳저곳에서
반갑게 맞아 주었다.
아직 마르지 않은 비탈진 언덕에 무릎을 꿇거나 퍼질러 않거나 눕다 보니
공사판에서 일하는 일일 노동자처럼 몸 전체가 흙투성로
참 얄궂게도 사진을 찍는다 싶었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분홍 노루귀 아가씨~
정말 예쁘네예~
3번씩이나 가셔서 만나고 싶을 만큼 곱습니다
비와서 젖은 산 언덕을 엎드리고 구부리고
흙투성이가 되셨어도 행복 하셨지예~
얄궂은 날씨에도 꽃은 저절로 피고 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편안 하신 시간 되시길예~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야생화를 만나러 가는 날, 그 날의 설레임은 이루말로 표현하지 못합니다...
가까이가면 갈수록 심장이 나댐을 깨닫게 되거든요...오늘 아니면 내일 그리고 모레,
이제 시작이니까요...문제는 덩배 때문에 해발이 높은 곳은 어려움이 많아서 걱정이긴 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더 즐겁고 더 행복한 주말을 맞으시길 기원해 봅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나 작은 봄손님이라 담기가 참 성가셨을 것 같았겠습니다
연보라 빛의 노루귀가 앙증맞고 귀여운 잔털의 모습이
아기의 잔등 같습니다
공사판에서 일하는 노동자,ㅎ 충분히 공감해 봅니다
일기 고르지 못한 가운데도 애쓰셔 올린 사진 값지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허수님!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 작가님!
어떤 이들은 깔개를 가지고 다니더라고요...
그러면 야생화들이 다칠 염려가 있어서 전 온몸으로 고집을 부리고 있답니다...
뭐...옷이냐 빨면 그만이고, 상처가 나면 빨간약 바르면 될테고...(웃음)
삼일절은 작가님께는 특별한 날이 될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보람찬 저녁 시간이 되시고 고르지 못한 일기에 건강도 잘 챙겨셔야 될 것 같습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솜털 같은 하얀 털과 연약하게 보이는 가는 줄기를 타고
분홍색 꽃을 피운 노루귀가 곱게 화장을 한듯합니다.
노루귀 개화상태가 바쁜 Heosu님 마음처럼 빠르지가 않은 것 같군요!
한 번에 가서 원하는 모습을 보기가 쉽지는 않죠!
여러 번 자주 가시는 분께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수고하신 사진을 즐감해 봅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님!
뽀송뽀송한 솜털이 노루귀의 상징이고 예쁨의 잣대인데..
햇살과 노루귀를 한 꺼번에 만나는 것도 쉽지만 않고, 비탈진 곳에서
덩배를 깔고 자리 바꿈은 어려움이 더 하지요...제가 성질머리가 더러워서
시작부터 끝을봐야 마음을 편히 놓는 스타이라서,
3월 첫 번째 주말은 꽃샘추위로 시작하려나 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봄마중을 나가시길 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eosu 작가님!
꼴찌로 인사 올립니다 백내장 수술도
예약 해야 되고 병원 나드리와 친해 저서
불면이와 친구 하고 있습니다
봄의 전령사 노루귀꽃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부족한 제가 영상방으로 모셔 갔습니다
고운 배려 주시옵소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한 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 안 하시고 즐거운 출사길 되시옵소서
Heosu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