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매꽃은 지금이 한창입니다
방어진 슬도 등대, 대왕암에는 조금씩 피었던데예
경주 읍천항 주상절리 반대편 해변에는 갯매꽃 군락지 였습니다
나팔꽃은 왜래종이지만 갯메꽃은 우리꽃 이라고 하네예~
꽃 앞에 '갯' 자가 붙는꽃은 모두 해안 모래 사구나 자갈이 많은곳에서 자랍니다
거센 바닷바람을 이겨내는 강한 꽃들입니다
저도 일찌감치치 다대포에서 갯메꽃을 담아 놓고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순위에서 자꾸 밀려 언제쯤 빛을볼까 싶네요...갯까치 수영도 한창이죠...하서항에서 주상절리를 거쳐
읍천항까지 참 많이도 걸었습니다...해국 필 무렵 부터 갈매기가 몰려들 무렵까지...즐감하고 갑니다...
허수님~
다대포 갯메꽃이 피어 있는곳 눈에 선 합니다
물가에도 좋아라 하는 곳 이지예~
다대포는 마치 사진의 보물 창고 같은곳 이지예~
꽃이 없어도 사진이 되는곳이지예~
한참 삘기에 홀려서 다니기도 했고예~
지는해 속의 사람들도 모델이 되어 주는곳 이지예~
갯메꽃 이름 정확하게 아는데예
어찌 그렇게 썼는지 허수님덕에 다 고쳤습니다~
고맙습니다 ~^^*
읍천항 곁 등대가는길에 공원이 새로 생겼고예~
바닷가 내려오기 불편한 사람들 위해
낮은 테크길도 만들었더라고예~
그리고 느림보 우체통은 흔적도 없고예~
담장에 그렸던 그림도 대부분 사라지고
옛 맛이 안 나더라고예~
어디든 처음 갔을때가 제일 좋았던 때 인것 같아예~
편안하신 시간되시길예~~~
안박사님 ~
닮기는 나팔꽃 닮았는데 색은 분홍색 이랍니다
그래서 꽃말도 수줍음 아닐까예~~~
갯메꽃 처음 보셨디니 올린 보람이 있네예~^^*
꽃으로는 못 살아도 열심히 살았습니다
뒷모습만 보셔도 물가에 인것을 알아보시니
만난적 있는 식구는 다릅니다예~ㅎ
언제나 즐겁게 행복하시고예
가는5월도 잘 마무리 하시길예~
고맙습니다 ~
해조음님 ~
바닷가에 피는 꽃은 왠지 애잔해예
해당화도 그렇고예~
바닷바람에 치대이면서도 곱게 잘 자라는
바다사랑꽃 같아예~
서울에서 내려오시기는 쉽지 않지예
여기서 서울 가는것 만큼예~
갯메꽃 앞의 시들은 꽃은 이제 이제 예쁘기를 포기하고
건강해 지기를 원하는 맘 뿐이랍니다
언제나 좋은 날 되시고예
행복 건강 하시길예~~~
감포의 읍천항을 다녀 가셨군요, 갯메꽃이라 첨 봅니다
집에서 20 여분 거리의 읍천항을 왜 몰랐을까요 ㅎ
객지에서 귀향한지 짧은 기간이라 경주 곳곳도 여행객처럼
다닌답니다 경주에 오셨으면 서출지에 들러 차나 한 잔 하고 가시지,
서오카페에서 서출지를 바라보는 정경도 일품입니다만,,,ㅎ
계보몽님 ~
지금이 한창 입니다 갯메꽃은예~
경주 조금 벗어나시면 바다가 있으니
좋은 조건 이지예~
바다향도 자주 맡으러 나서시길예~
혼자가아니다 보니 노선 변경이 어려워예~
운전을 못하니 차 얻어 타고 다니지예~
가끔 기름도 넣고 밥도 사고 하면서예~
새로운 환경 적응도 정신건강에 좋다고 해요
낯선길에 나서는게 참 용기가 필요 하거든예~
5월 마무리 잘 하시고예~
행복하시길예~~~~
갯메꽃이 꽃을 피워, 다니는 해변길이 더욱 화사할 것 같습니다.
도로 블록의 작은 틈사이 흙이 보이는 곳이라면 비집고 자리를 잡아
꽃을 피우는 모습을 보면, 대단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한데
소금기 많은 토양에서 자리를 잡고, 꽃을 피우는 염생식물을 보게 되면
질기고 강한 생명력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밤하늘의 등대님 ~
갯메꽃이 하 많이 피어서 걷기가 조심스러웠어예~
잘 못 하다 꽃밟을까 싶어서예~
같이간 일행들 한테도 꽃 밟지마~ 꽃이 아파해요~ㅋㅋ
하면서 주의를 상기시켰지예~
정말 때 맞추어 잘 갔어예~
바닷가 꽃가족들은 언제 보아도 알찐 하고 대견 해예~
강한 생명력이 참 장하다 싶지예~
밤이 깊어 갑니다~
편안하신 시간 되시고 좋은 꿈 꾸시길예~~~~~
고맙습니다 ~
갯매꽃이 싱싱합니다.
아침에 일찍 담으신 것 같네요.
저는 원낙 게을러서 한낮에 담다 보니 축 늘어진 꽃만 담기 일수랍니다.ㅎㅎㅎ
야생화 담다보면 신경써서 다른 꽃을 밟지 않으려고 아무리 노력하여도 어느사이
야생화를 깔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 것이 비일비제 합니다.
하여 저는 다른 사람에게 절대로 뭐라 하지 않는답니다.ㅎㅎㅎ
요즘 일반 매꽃도 많이 피워나데요
게으르게 딩굴다 보니 야생화 담는 것도 귀찮아 진듯 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다녀 보아야죠? ㅎㅎㅎ
멋진작품 감사합니다.
용소님~
맞아예~
이른 아침에 담아야 꽃들이 싱싱 합니다...ㅎ
발밑에 밟히는 꽃들이 안스러울때가 많지예
그래서 물가에는 서로 마음 상하지 않게 우스개 소리를 넣어서 밟지 않게 상기 시켜 보기도 합니다
노골적으로 밟는 사람은 그냥 못 지나가지예...ㅋㅋ
메꽃은 어디 피어 있어도 고운데
바닷가에 핀 메꽃이 쪼맨 더 매력이 있는것 같아예...
6월이 시작 되었네예~
마음에 품은 아픔의 세월이 기억 되기를 바래 봅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고 행복하신 출사길 되시고 건강 하시길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