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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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승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2,830회 작성일 15-07-08 10:24본문
소화낭자의 애달픈 사연을 간직한
전설의 꽃 능소화
이글이글 염천이면
그리움 송이송이 매달고
담벼락에 기대서서
울 넘어 그 임 오시려나 기다리는
나무 등걸을 휘감아 돌며
하늘 향해 오롯한 그리움으로
날구장창 기다리는
시리디 시린 꽃 능소화
능소화//유승희
헛된 꿈이었던 게야
옷고름 푼 하룻밤 운우지정
구중궁궐 높은 담 아래
하,
세월이 흐르도록
오롯한 그리움만 서리서리 품은 채
미련할 사 외골수 사랑
내내 기다림 인 것을...
댓글목록
베드로(김용환)님의 댓글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지게 담으신 능소화풍경
감사히 봅니다
글이 가운데로 모이면 시화집처럼 멋지게보일거같습니다
글쓰기 편집기 텍스트정렬목록 ㅡ>가운데 를선택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수고하신사진 감사히봅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
"옷고름 푼 하룻밤 운우지정"
표현이 대단 합니다
기와지붕은 모든꽃을 포용합니다
멋지게 찍어오신 능소화 으메 기죽습니다
천지강산님의 댓글
천지강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능소화/유승희
헛된 꿈이었던 게야
옷고름 푼 하룻밤 운우지정
구중궁궐 높은 담 아래
하,
세월이 흐르도록
오롯한 그리움만 서리서리 품은 채
미련할 사 외골수 사랑
내내 기다림 인 것을...
...
어쩜 이렇게 맛갈나게 표현하는 할 수가 있는지~
실로 글은 아무나 쓰고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님을 새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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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죽기전에 그렇게 담장밑에 묻어달라하여
담장에 붉게 칠흙처럼 피어나는군요
뉘 담장인지 모르지만 그 사랑이 애달퍼
그냥 지나치질 못한다.
작음꽃동네님의 댓글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능소화는 능소화인디...
소화는 중국 아가씨로 압니다만
어째 꽃은 미국 것을 찍어 올렸다요 ㅎㅎㅎ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능소화 앙증맞게 담으셨습니다
역시 능소화꽃은 기와집에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맞갈나는 글 참 멋지게 쓰시네요
부럽습니다 유승희님 무더위에 건강하세요 ~
물가에 아이님의 댓글
물가에 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와에 얹힌듯 피어있는 두송이 능소화
둘이 라서 외롭지 않겠다 싶습니다
맛갈 나는 글 솜씨 물가에도 부럽습니다...^^*
그래서 가끔 대문밖을 기웃거리지요~!
이제 새집이 정들게 자주 오시어요~
오후 시간도 편안하시구요 행복하셔요~!!
고지연님의 댓글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승희 시인님 꽃이 한옥과 잘 어울리고 ]
시가 더욱잘 어울려 쉬어가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새로운집에서 세로운 기분으로
쉬어 갑니다
고지연님의 댓글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승희 시인님 꽃이 한옥과 잘 어울리고
시가 더욱잘 어울려 쉬어가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새로운집에서 세로운 기분으로
쉬어 갑니다
숙영님의 댓글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송이 안되는 능소화가
마음을 온톤 사로 잡네요~~
사랑이 마음대로 되던가요
나 싫어도 좋은걸 어떻게.
마음자리님의 댓글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장 기와 위 능소화,
애써 고개 들고 있는 것을 보니
기다리던 님 곧 올 모양입니다.
능소화 전설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글도 사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