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검은자빠귀의 육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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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호수공원에서 대륙 검은지빠귀가 육추를 하고 있다.
작년에 꾀꼬리 육추하던 곳인데 올해도 꾀꼬리가 육추를 하고있는
가까운 주변에서 사진 담기도 좋은, 예쁜 둥지를 틀고
5마리의 새끼를 낳아 부지런히 먹이를 나르는 모습이다.
어미가 먹이를 물고 오면, 목이 빠질 만큼 빼고 입을 벌리며
태어나자마저 먹이경쟁의 무한경쟁이 시작되는 모습이다.
진사들의 카메라가 몰려있는 앞쪽을 피해 둥지 뒤쪽으로 들락거리니,
나는 모습이 나무에 가리게 돼서 화각이 떨어져도
둥지 뒤편으로 삼각대를 옮겨 사진을 담아 보았다.
옆집의 꾀꼬리는 너무 어린지 둥지 밖으로 보이지 않으니
진사들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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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길이는 25 cm 내외로 국내에 도래하는 지빠귀류 중에서 가장 크며,
몸무게는 약 1.25kg이다.
수컷의 경우 검은 깃털과 귤색의 부리와 눈테를 하고 있으며, 다리는 흑갈색이다.
암컷은 수컷보다 좀 더 갈빛을 띠며 부리 또한 어두운 갈색이다.
울음소리는 플루트와 흡사하며 맑은 음색이 특징이다.
여러 갈래의 아종이 있으며, 평균 수명은 2년이다.
또한 한국에서는 나그네새의 일종으로,
중국의 남동부와 동남아시아 쪽에 주로 서식하는 텃새이자 철새이다.
중국 등지에서는 한국의 까치만큼이나 흔히 보이는 새이다.
한국에서는 원래 섬에서 드물게 보이는 나그네새였으나,
최근에는 번식을 하는 텃새 개체가 점점 늘어나
서울 올림픽공원 등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흔해지고 있다.
(나무위키에서 발췌)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우와~
억수로 좋은 자리 잡으셨네예~
둥지속이 다 보이는 위치에서 내려다보이니예~
일산이면 그다지 멀지도 않고 행운이
넝쿨째 달렸습니다예~
진사들이 많으니 나름 스트레스 겠지만
해롭게 않으니 마음 놓으려무나~
어미가 판단해서 모이 배분하겠지만 골고루 잘 먹여서튼튼하게 자라기를
빌어본단다 아가들아~
수고하셨습니다 ~
마음에 드시는 사진 담으시고 행복하시길예~
편안 하신 밤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