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가을따라 (스마트폰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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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499회 작성일 15-10-20 12:53본문
저희 남편입니다
서정적인 가을/예향 박소정
꽃 한송이에 얼굴을 펴고
옛날을 읽는 가을 동산에서
서정의 글귀를 적어보는 가을
아직 사랑을 먹고 싶은 행로에서
이슬 한방울도 의미를 부여하고
마을 어귀 장승의 느긋한 미소와
누군가 쌓은 돌탑 앞에서
정성깃던 손길을 더듬어 본다
보살피는 텃밭같이
꿈을 펼치는 길위로
걸어보는 가을 정취는
그대 그리운 감성을 부르고
슬그머니 곁에 돌아와주는 낭만은
한가로운 벤치에서 기다려 주는데
센티멘탈 감성이 저며오는 이 가을
그대에게 순박한 여유를 입혀
편안한 미소를 기억에 담는다
댓글목록
해정님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따라 가을따라
화사하게 피어있는 구절초 하얀꽃
나비 한 마리 열심이 사랑하나 봐요.
고운 작품과 고운 시에 머물러 봅니다.
예향님!
늘 멋진 가을이길 바랍니다.
밤에우는새님의 댓글
밤에우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거이
들국화인가요
쑥부정이 인가요
구절초인가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향님~!
꽃 속에 앉은 츠자 참으로 어여쁘구먼요~!
무늬 놓여진 잔디 작년에 갔을때 담으러다 실패한 곳입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폰으로도 참 열심히 잘 담았네요
먼 곳 까지 고생했습니다
구절초 처럼 행복한 가을 女人이 되시어요~!
예향 박소정님의 댓글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안녕하세요
든든한 아드님이 가까이 있어서 좋으시겠어요
자식은 당연히 부모님을 매일 걱정하게 되더군요
저는 딸만 둘입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예향 박소정님의 댓글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에우는새님 안녕하세요
저꽃은 정읍 옥정호 구절초입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갔는데 너무 아름답게 피어서 좋더군요
행복하세요
예향 박소정님의 댓글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님, 나리만 챙기지 말고 든든히 밥도 잘 챙겨드세요
이것저것 사놓고, 재료 떨어지면 사러가기 싫으니
마른 재료 풍족히 사놓으세요
오늘도 평온한 밤 되세요
큰샘거리님의 댓글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온통 꽃세상입니다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면 바지에 꽃그림 수 놓아질 듯 하군요
부군의 뒷모습이 무척 순해 보입니다.ㅎ
예향 박소정님의 댓글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큰샘거리님 안녕하세요
구절초에게 유혹되어 의자에 한참 앉았더만 돌아서는 발걸음이 떼여지질 않더군요
저는 처음 갔는데 그곳 국산두부도 맛있어서 잘 먹고왔어요
행복한 가을되세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속에서
구절초 향기가 나는것 같습니다
가을은 다 느끼시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