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꽃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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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1,530회 작성일 15-11-04 09:41본문
그윽한 국향을 님에게/예향 박소정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지만,
오늘 내가 누리는 존재의 원천은
먼저 가신 그분들의 유산이니
단아한 국화 향기를 담아
그님께 바치옵니다
저승보다 이승의 삶이 좋다해도,
나의 것은 모두 그분들의 것이오니
그윽한 국화 향기를 모아서
보고싶은 그님께 바치옵니다
이승의 생명만 소중하기 보다
저승에 계신 영혼들도 소중하오니
품격을 머금은 국화 꽃길에서
현재의 삶을 영유하게 해주신 님께
향긋한 국향을 드리옵니다
댓글목록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화향이 확 밀려나오는것같습니다
아마도 먼저가신 부모님을 사모하시는것같습니다
그윽한 국화향기 선물 최고일것같습니다
해인성님의 댓글
해인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님 영전에
국화꽃 향기 가득 담기소서!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색도 모앙도비슷한듯 또다른 국화들
종류가 많은데 놀랍니다
깊은 효심이 보입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향님 ~
국화꽃 예쁘게도 담았습니다
국화꽃을 바치는 그 마음이 참 갸륵히 예쁩니다
국화향이 글과 함께 멀리 퍼져 가는듯 합니다
나도 같이 국화꽃을 보면서 보내드리고픈 님을 생각합니다
나는 너무 무정한 사람이 되었네요 덕분에 다시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늘 건강 행복하세요 ~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화는 참 오래 피어있고
향기도 진하고
하나도 트집 잡을 것이 없는 꽃입니다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하신 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예향님이
진정 아름다우신 님입니다
좋은글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음의 반성도 해 본답니다
늘 건강 챙기시고 좋은 가을 되시길요~
해조음님의 댓글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화꽃 색감이 고상한 아름다움을 발하고 있습니다.
국화 축장의 설레임이 느껴지는군요.
품격을 머금은 국화 꽃을 보여주신
예향님께 감사드립니다.
예향 박소정님의 댓글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안녕하세요
돌아가신 시부모님과, 친정 부모님 생각나서 적었습니다
모두 안계시만 그분들 은혜로 살고있습니다
행복하세요
예향 박소정님의 댓글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해인성님,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예향 박소정님의 댓글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그리고강님, 안녕하세요
감국을 보면 감국이 예쁘고 국화를 보면 국화도 곱습니다
향긋한 가을되세요
예향 박소정님의 댓글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님, 저는 가을이면 고향에 대한 부모님 향수를 앓습니다
항상 가을만 되면 가을병이 도지더군요
고향떠난지 오래되어도 잊지못할 고향입니다
행복하세요
예향 박소정님의 댓글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조음님, 안녕하세요
국화도 시들면 가을이 갑니다
가는 가을이 아쉽기도 하네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