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 보기 ...하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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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1,584회 작성일 15-11-07 18:44본문
그러나 생각하는 갈대이다 ....파스칼
오랜만에 같은 학교 후배를 만나기로 했는데
시마을 모임과 겹치기에 그냥 하늘 공원에서 만나자고 했어요
미리 12시에 만나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하고
그렇게 라도 만나고 싶어 하는 후배와 함께 했던 사진
한장 올렸어요
가는 곳 마다 단풍이 절정인 나날 입니다
가을의 추억 많이 남기세요 ^^
댓글목록
큰샘거리님의 댓글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정님 닮으신 사진속의 저 분이 고 선생님이신가요?ㅎ
예전에는 갈대인지 억새인지 구분없이 갈대라고 해온 탓에
습관적으로 갈대란 말이 먼저 불쑥 나오지요
오늘 비맞은 들녁 풍경
선명한 가을색이 너무 아름다와서 올가을 아쉬움이 덜할 것 같네요
오늘 같은날 차라도 한 잔 하면서
맨발의 이사도라에 얽힌 이야기를 듣는 것도 가을색만큼이나 운치 있을텐데요 ㅎ
고지연님의 댓글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큰샘거리님
가끔 실수를 하고 깜짝 놀라 고치곤 하는데
지금도 싸인을 1915년 이라고 했다가 고쳤네요
어 떻게 그런 실 수를 할 수 있는지...
안들어 와 봤으면 큰일 날뻔 했어요
저위에 사진은 후배 함께 동행 했던 후배 사진인데
몇살 어리다고 훨 젊게 나오 네요
이젠 사진 얼굴 보이기도 부끄러운 나이가 된 것 같아요
가을 날의 정취 많이 찾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다연.님의 댓글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지연님 하늘공원에서
후배도 만나고 참 뜻깊은 날이였겠어요
고지연님만큼 이쁜 후배네요
즐휴되세요
마음자리님의 댓글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공원에서의 모임이 묵은 인연과 새 인연들이
다 같이 새로운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었나 봅니다.
사진을 보는데, 갈대와 억새들 노래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연님 ~
하늘공원의 웅장한 억새숲에 행복했던 우리의 만남이 새롭게 떠오릅니다
우리 같이하던 시간들이 주마등 처럼 떠올라 너무 즐거웠던 추억
지금쯤은 더욱 진해진 단풍잎들과 억새들이 겨울을 준비하고 있겠지요
이쁘신 친구님 멋지게 담으셨네요 차가워지는 날씨 건강하세요 ~
8579笠.님의 댓글
8579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
지연님이
성형수술하셔 20년 젊어지셧나하고
올커니 했답니다
돋보길 찾아 자세히 드려다니
내가 날 의심하고 말았지 뭡니까 @@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에 삿갓님 댓글에 빵 하고 터집니다~!
우리 식구라서가 아니라
예뻐기는 고지연님이 훨씬 예뻐지요~!
젊은 후배 그날 직접 만났는데 젊어서 부러웠어요...ㅎ
데이트도 하고 만남의 약속도 지키시고 아주 훌륭한 선택이였습니다
늘 건강 하시게 아름답게 잘 사시길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명한 생각을 하셨네요
억새도 같이 보고 모임도 나오시고...
멋진 모습에 눈이 즐거워집니다
건강 하십시요
여농권우용님의 댓글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공원의 억새
하얀 물결이 아름답습니다.
좋은 화면에 머물다 갑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내내 즐거우시고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고지연님의 댓글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연님 시마을에서 이렇게 답글로야 만나는데
다연님도 서울 한번 오셔요
만난지가 한 10년은 된것 같아요
늘 고운 글로 흔적 남겨 주시니 더욱 감사드려요
고운 세월 보내세요
고지연님의 댓글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어느새 마음자리님도 편한 친구 같이 느껴지는
동료애를 느끼게 하네요
글로 만나는 것이 세심한 속내를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이가을 멋진 작품으로 많이 만나길 바라요
건강하고 즐거운 삶 되세요 감사합니다
고지연님의 댓글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님 그날 하늘 공원에서
내려오려는데 노을 빛이 붉게 타기 시작 했어요
현장에 남아 사진을 담고 싶었지만
식사 시간 예약이 되어 있다고 해서
내려왔어요
함께 한 시간이 짧아 아쉬움도 많은 날
다음에 또 함께 해요
고지연님의 댓글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579님 세월이 갈 수록
얼굴 생김새가 물에 불은 것 처럼 흐물흐물
윤곽이 흐려 져요 피부가 늘어 져서 그렇겠지요
그래서 사진 담고 싶지 않아요
8579님은 남자분이라 안그러신 것 같아요
성형도 젊어서 해야 한답니다
그냥 저냥 살아야 지요 ㅎ
건강 하세요
고지연님의 댓글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그날 식사도 못하고 돌아서는 마음이
더 아쉬웠겠지만
잠깐만 보고 말아서 아쉬웠어요
좋은 적품 찾아서 주유천하 동분서주.
그모든 것이 나중에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랄게요
건강히 좋은 작품많이 남기세요
고지연님의 댓글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얼굴은 대면한적 없지만 글로 늘 만나기에
언제나 편하고 가까운 것 같아요
먼 곳에 계시니 서울로 오시기도 어렵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좋은 작품으로 만나게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고지연님의 댓글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농님 한결 같이 다녀가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이가을에는 또 어떤 작품으로 만날까
시마을 좋은 인연으로 답글로 작품으로
만나는 것에 무한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세요
함동진님의 댓글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억새·2 -귀향 ] / 함동진
언덕 산비탈과 분지들에
하아얀 불길이 활활 타는 소리
엄니의 노래
춤추듯 춤을 추듯
거세진 불꽃
삭신을 희생으로 사그러트리는
혼불아, 혼불아
본향으로 가기 위한
흔적들의 갈채
낙원에 한 발 다가서는 늦가을
소망의 불꽃으로
북망산을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