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2 > 포토에세이

베드로님  이  작품을 위해서  몇일전부터 고심하고  실행에  옮긴 성희에  찬사를 보냅니다.
부지런도 하셔라요
 그먼곳에서  7시30분가지  두물머리  찾아가신다는 것이 그래 쉬운일이  아니지요.

몇년전에  저도 두물머리  찾아갔다가 입구에서 그냥 집으로  온 기억이요
옆  밭에서  고구마꽃만 다행이 건져서 온후  아직  못가봤어요
귀한 작품속에서  머물다가갑니다요.

아래 베드로님의  사진작품보면서  자세한  설명 글  읽어가면서
짠한마음이 가슴을  두둘기네요

보행이  불편하신  몸에도  사진 작품을 위하여  그먼곳 (일산)에서
그것도  두번씩이나 실행을반복하시고요

저 도한  몇년전부터  많이  걷지 못하고  제한된  거리만  다닐수있는 그  서러움에  더욱
가슴에  메어옵니다요.
베드로님  그래도  님은  참  장하십니다
작품활동  열심히 하시니요.

산을누님 참!그래요~
저도 장애인제차가있지만 나는운전을못해요
마누라가운전하지만 마누라도 부실해요
그렇게고생한다고 돈나오는것도아니지요
내가좋아하니까 하는거럽니다
따뜻한 봄날에 상봉역이나 청량리역에서 만나 함께가보기로해요
누님도 전철역에서타면 쉽게가요
양수역에서 두물머리 사진찍는곳 바로앞에 유료주차장이있어요
하루종일주차 2000원 이라고 써있어요
우린 차없이가는게 더편해요
양수역에서 그주차장까지 콜비포함 5천원도 안나옵니다.
제가해보니 집에서 두물머리 가도 실제로 걷는시간이 별로안됩니다
얼마남지않는 올해의 년말도 행복한 겨울되세요
샬롬~!

네~~~  베드로님  답글  감사해요 
올여름 두물머리 옆  혜미원에  홀로찾아가서  사진찍고
두물머리가는  다리가  앞에 있어도  몸이 불편해서  그냥  집으로 왔어요

사람은  앞길을  전혀모르고 살고있지요
내가 젊었을때  영화사 아차산  무궁화 베드민턴  체육공원에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쩜푸하고요
그래서 인가요  몇년전부터  관절염으로 수술을했으나 아직도  아파서요
그래도  전  차로 옮길수있는곳은  찾아갑니다 .

불편한 사람만이 아픈상처를 알고있지요
베드로님  그래도 우리  힘내자구요. 알죠?..

베드로님이 고생 하시고
보는 사람은 그저 않아서 감상만 하면 되지만
힘들게 건지신 먼진 작품에 감탄하면서
감사가 절로 나네요
고생 하셨구요 행복하게 멋진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두물머리 큰 나무도 잎을 다 떨구고 가지가 앙상합니다
물가에 처음 찿아가던 때가 생각 나서 가슴이 다 두근거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사진 보다 미지의 세상 구경하신다고 생각하시고 여러곳 다녀보시어요
늘 좋은날 되시구요

이곳도 안개가 은은하게 좋은곳입니다
두 물이 만난다고 두물머리라는 말은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