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 방장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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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중한당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2,638회 작성일 15-07-16 10:31본문
이별이 두려운 것은// 김 한경
내 이별이 두려운 것은
헤어져야 하는 아픔보다는
보내고 난 뒤
어쩌지 못하는 그리움 때문입니다.
백일이나 꽃망울을 피워 놓고서
기다림에 지쳐
일년초가 되어버린 백일홍처럼
평생 쳐다만 보다
까맣게 영글은 한 (恨)만 수없이 토해놓고
고개 떨군
해바라기 그리움 만큼이나
내 이별을 두려워 하는것은
보내야하는 아쉬움 보다는
보내고 난 뒤
견디기 어려운
그 그리움 때문입니다.
[김 한경 시집 짧은 만남 긴 이별중에서]
댓글목록
소중한당신™님의 댓글
소중한당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내시라는 말씀 밖에 드리지 못하네요!
부디 마음 잘 추스르시고, 일상으로 돌아 오시길~~
해정님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 한경 이별중에서
시 한편을 올리셨군요.
님의 따듯한 말씀에 아이님은
용기가 날것입니다.
감사히 머물러 봅니다.
소중한당싱님!
즐거운 하루 되소서.
큐피트화살님의 댓글
큐피트화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소중한당신님이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올리셨네요..
참으로 지켜보는 사람의 마음도 훈훈해 집니다..
늘 배려깊은 그 마음에 감동이에요...
꿈 속에서님의 댓글
꿈 속에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요 힘내셔야지요
힘내세요 물가에 아이님
위에 글을 보시면 힘이 나실거에요
소중한당신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아 님은 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한용운님 글이 생각납니다 ㅎ
홧팅하십시오,,고맙습니다 오늘도조은하루!!!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역시 시마을은 따뜻함이 넘 치는 곳 입니다
소중한당신™님의 댓글
소중한당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방장님 부재중이시까 해정님이 대신 임시방장을 해 주세요^^
해정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큐피트방장님!
이곳까지 다녀 가셨군요!!
감사 드립니다!
kgs 7158님!
네~~ 한용운님 시 저도 생각나네요!!
님도 홧팅하시고, 좋은 하루 되십시요! 감사 합니다!!
산 그리고 강님!
시마을은 따뜻한 곳이고, 산 그리고 강님도 따뜻하신분이십니다^^
좋은 작품 있으면 가지고 오십시요!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러브레터님의 댓글
러브레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이 쨔안하니 아픕니다
물가에 아이님 힘 내세요..
여기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살아 숨쉬고 있네요
차암 따스한 공간이에요...
소중한당신™님의 댓글
소중한당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브레터님! 안녕하세요!
러브레터님 같으신 분이 계시니까 더 따스한 공간이 아닐까합니다!
고운 마음 남겨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다연.님의 댓글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중한 당신님
시마을분들 모두 참 따뜻하십니다
전 그저께 제주도에서 사진을 보냈더니
그날 돌아가셨다더군요
어찌나 미안했던지요
이제 여장을 풀고 이렇게 글드립니다
물가에님께 힘실어주시는 소중한 당신님께
감사함 전하며 고운밤되세요~~
용담호님의 댓글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시는 임/용담호-추모시
사랑하는 임께서 가셨네요
이제는 볼 수 없는 저 낙원의 세계로
가셨으니 슬픔도 잠시였네요.
이제 그리워 하여도
늘 보고 싶어도 다시 볼 수 없는
임이시기에 가슴 아파 합니다.
울고 싶을 때는 미어지는 이 아픔을
위로하소서,사랑하는 임이시여
가슴치며 통곡하는 이마음
헤아려 주시옵소서.
보내기 싫어도 보내야 하는
아.이별의 서러움 그 뜨거운 눈물을
어찌 막으리요
꽃들도 한 때는 피었다가
시들 때도 있고 안개도 나타나면
사라지는 때가 있나니 어찌 우리 인생들의
허무함을 모르리오.
살아있을 때는 잘해주고 싶었는데
막상 임을 보내고나니 이제 허전함뿐이로다.
임이시여 편안히 가소서.
사랑하는 임이시여.
*물가에 아이님의 어머님을 위한 추모시를 받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담호님
너무나 고맙습니다
추모시 모셔다가 잘 보관하겠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이 아픈데
이렇게 기운을 주시는 님이 계셔서 참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소중한 당신님
이제 물가에 돌아왔습니다
기운도 돋아주시고 우리방도 챙기시고 수고가 많으셨네요
이제 맨 위에 사진은 좀 내려 주셔요 너무나 민망합니다
조회수 보니까 많이들 보신것 같아요 이제...
깊은마음을 표시해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