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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사랑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771회 작성일 15-11-16 09:55

본문



할아버지의 사랑은..
키높이를 같이 하여 두살짜리 손녀에게 사랑을 쏘았다



새빨간 단풍이 기다리고 있었던 남양주 별내면 목향원 뜰에서
손녀에 대한 할비의 사랑은 이처럼 새빨갛게 타 올랐다.



계절을 잊은 새빨간 장미꽃도 사랑의 이름으로 한몫을 했다.



가을빛이 은은히 변해가는 뜰에서



할비의 모습이 시야에 안 보이기만 하면 챙기는 다섯살손녀와도 나란히 행복을 노래하며
두 얼굴엔 햇볕처럼 따사로운 밝은 미소를 흘리며 큰손녀와 더불어 행복의 순간을 만끽한다.



태어나자 마자 강보에 쌓인채 
한달간 이 할미의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자란 아가가 벌써 두살이 되어 
예쁘고 건강한 아가로 자라니 이젠 둘도 없는 할비사랑이 되었다.
할비의 사랑이자 둘도 없는 할비의 좋은 친구로 자라고 있다.
이렇듯 사랑은 가정에서 부터 시작되는 듯, 사랑의 원천은 가정에서 샘 솟는것을..



이 할미보다 할비를 더 챙기고 졸졸 따르는 두 손녀,
바라만 보아도 내 마음안에서 행복이 가득히 채워진다.



목향원 마당 연못 다리에서 할비와 두살손녀와의 교감을 본다.
그 푸근하고 따스한 아름다운 장면을 연속으로 찍어댄다.



목향원에서 식사를 마치고 바로 지척에 있는 천년고찰 흥국사로 오른다.
산언덕 여래상 앞에서 함께 한 가족이 나란히 포즈를 취한다.
행복한 가정, 따뜻한 가정을 언제까지나 이처럼 꿈꾸며......
살아있는 동안 모두 건강하길 기원한다.
건강해야 행복도 내 곁에 머물 수 있거늘..시마을님들도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우리가족 흥국사 관람을 마치고 내려오며..

가정을 보호하고 아껴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활기찬 생생한 삶으로 가족간의 사랑 많이 나누세요.
튼튼한 가정은 곧 국력으로도 직결되므로..
늦가을날 단란한 우리가족의 나들이를 오픈하며 사랑을 드립니다.

찬란한 빛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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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가들 자라는것 보면 우리가 나이 먹어 가는게 느껴진답니다
오랫만에 친구네 갔는데 친구 며느리가 낳은
쌍동이로 갓 태어날때 보았는데 벌써 어린이집 다닌다고 해서
깜짝 놀랐답니다
다복한 모습 보기좋습니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대 가족 입니다
한집에 살지는 않겠지만 손주사랑
응석만 받아주는 맹목적인 사랑이 아닌듯 합니다

함동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곱게곱게, 행복 그 자체를 봅니다.
-------------------------------

[단풍]  /  함동진

나,

곱게 태어나
예쁘게 살다가
아름답게 가는 것.
-

다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님 내 자식 키울때는 모르고 키우다가
손주를보면 손주가 그리 이쁘다메요
아가들이 참 이쁘다는 생각을 하면
손주볼 나이라더군요
다복하신 가정 나들이 부럽으로 봅니다
늘 행복 가득하시길요 빛님~~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 전 물가에 詩마을 처음 왔을때 여행지 방에
두분이 나란히 여행 다니시는걸 보고 참 많이 부러워 했었지요~!
이젠 두분 사이에 자식과 손녀까지 동행이 되었습니다
사람의 일생을 정석으로 그대로 모범적으로 일구어 내신 ..
행복하시고 다복하신 풍경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어요~!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아버지 할머니도
손녀들도 모두가
행복함이 묻어있는
아름다운 순간들의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즐거운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찬란한은빛소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님께서 머물러 주심이,
그리고 정 깊은 따스한 마음을 내려주심이
무한한 감사로 마음에 닿습니다.
동참해주신 모든님께 축복이 항상 삶에 어리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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