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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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리아님의 댓글

유채꽃이 반가운것을
보니 봄이 다가 오나 봅니다
서두르지 않아도 오는 봄
느긋하게 지난 봄을
기억 하는 동안 문득 봄이 올 것이라
생각 합니다
함동진님의 댓글

[봄의 찬가] / 함동진
빙산 같은 현대인의 집념은
오는 봄과 함께 풀리고
새아씨의 바늘 끝인 양
연륜 없는 어린것이
천 만근 대지를 꿰뚫어
지축을 울리면
자연계의 맥박은 기동을 하고
나비의 무도회
훈풍의 코러스
꽃들의 연가
어느새 대지는 비단 폭
평화가 온다.
기나긴 문명의 인간적 도태에서
아쉬운 한 부분이 죽어만 갈 건가
영장도 날개를 펴자
낙원을 심고
평화가 움돋을 때
온 천지에 울리는
드높은 봄의 찬가를 부르자
아름다운 인간의 속삭임을…….
D:\2010.04.22 일월호벚꽃 보리밭 2011.05.12 일월호 203 사진/함동진
lonely님의 댓글

환상적인 유채..
작품에 취해 한참 감상하다가 남깁니다
앞으로 이런 자연을 배경으로한 작품 부탁드려요
하세워리님의 댓글

이미지방에
찾아주시고 고운 흔적 남겨주신
그로리아님..
함동진님..
lonely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