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영상/고지연님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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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향기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324회 작성일 16-11-09 09:28본문
♬...Orchestra의 연주- James Last Orchestra / Luciana 外 13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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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竹 岩님의 댓글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예쁜영상 감사 드리며 잘 쓰겠습니다...
목민심서님의 댓글
목민심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끊임 없는 작품 열정에 감동하면서도
그때그때 인사 드리지 못함을 이해해 주십시요
오늘도 가을 하늘이 맑기도 합니다
고지연 포토 그레퍼님의 작품을 선사 받습니다
늘 작가님의 작품 이미지를 몰래 컨닝 하기도 했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가을의 찬란한 작품에서
잠시 쉬다가 갑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마파람님의 댓글
마파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영상과 고운 음악 잘 감상했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밤 되시길 바라며 늘 건안하시길...
함동진님의 댓글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강] / 함동진
서서 흐르던 강이 드러누웠다
땀범벅인 몸통을 식히려
하늘에 빠져 보려고
고공을 향하여 솟구쳐 다이빙하던 물고기들
심저로 자취 숨겨 그물망 던지던 고깃배는 허망했다
춤사위 멈춘 맥빠진 왜가리
검은 물결만 보다가 지쳐
낙향하는 날개짓만 버거웠다
동장군은 두께로 덮고 있어
흐르는지 세월이 가는지 분간키 어려운
저 언덕에서는 아직도 초록을 띤 마르다만
크로바잎들이 떨면서 널 보고 있는가 하면
갈대와 억새가 뒤엉켜 서로 먼저 떠나려 몸부림칠 때
시간마저 꿈꾸던 표정이 굳었다
이렇게 뜨거움을 갈구하던 때가 있었던가
말라버린 수초들 바스락거림만 강둑을 때리고
좀처럼 사랑이 일지 않았다
혹시 해라도 달이라도 별이라도
빠져 빙판을 갈라놓고 갔으면 했다
님이 오시어 심폐호흡 자극이라도 주기만을
기다리는 마음에
멍이 들도록 때려주면 좋겠다
화사함의 향이 그리웠다
그 품이 그리웠다 긴긴 겨울 내내
D:\My Pictures\2016-11-08 단풍(물향기수목) 008 사진/함동진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1월의 강가에서 문득 뒤 돌아보니
지난 시간을 밟고 온 가을의 길목들이 보입니다
푸른 하늘과 탐그런 결실들 ..
그러나 안개빛 11월은 그 무엇도 닮은 표정인 것은 없습니다
허전하고 쓸쓸한 이 계절을 채워줄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언제인가 단단한 겨울을 뚫고 우리가 염원하는 꽃피는 날들이 오기 위하여
기도 하며 묵상하는 계절입니다
아름다운 영상 즐감 합니다
*김재관님의 댓글
*김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은빛조약돌♡님의 댓글
은빛조약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가을의 고운양상에 머물다갑니다
nahee님의 댓글
na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nahee 다녀갑니다.
고지연님의 댓글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기초 작가님 지난 가을 작품을 이렇게 만나니 더욱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오셔 갈게요
아름다운 날들 되세요 ^^
등꽃**님의 댓글
등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모셔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