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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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1,455회 작성일 17-01-14 14:33본문
댓글목록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신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이 영상은 제 영상은 아닙니다
안기준님께서 몇년전 편찮으신 아버님 생각하시며
만드셨던 영상이 아닌가 싶은데
이번에 슬픈 소식 듣고 문뜩 떠오르네요
이 영상 감상하며 뭉클하고 많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한참 영상할때 많은 격려와 영향을 주셨던 작가님이시고
무엇보다 영상을 참 잘하셔서 팬이고
좋아하는 분이시라 비보의 안타깝고 슬프고 마음이 가네요
큰 슬픔의 작은 위로라도 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님들께서도 저와 같은 마음이시려니 생각 됩니다
기준님 아버님 아픔 없는 평안한 곳에서
영면하시길 다시한번 기원하고 기준님께서도 힘내세요
시간이 지난 어느날의 좋은 영상으로도
뵙길 바라겠습니다 추위의 고생하셨습니다
함동진님의 댓글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시)
[고 놈 참] / 함동진
안방 뒷방 건너 방에서
일제히 나왔어요
응-아 응-아
소리에 놀라서요
고 놈 참
아파도
즐거워도
응-아
쉬야도
끙아도
응-아
더워도
추워도
응-아
졸려도
배고파도
응-아
응-아 한마디로
왕 노릇하네요
천하를 호령하네요
깜찍한
고 놈 참
*어버이께서는 평생 우리를 이런 심정으로 길러주셨습니다.
D:\2010.04.12 꽃여행-A 2010.04.10 꽃여행 A 087 사진/함동진
이가라오님의 댓글
이가라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고하신 아름다운
영상과 음원에 쉬어 가네요,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에도 유념 하시고
즐겁고 건강한 휴일이 되시기를,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의 나팔님 의 영상에 올려 봅니다
사랑하는 우리 샘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안기준 작가님의 부친 상에 드리는 헌시)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고 눈에 넣어도 아깝지 않은
자식 사랑 세상의 순리리라
북북 기고 도리도리 재롱에 시름을 잃고
아장 아장 걸음마에 해가 저무는 줄도 몰라, 초등 학교
가슴에 이름표 달고 엄마의 치마자락 붙들고
풍금에 맞추어 산토끼야 깡충 뛰던 내 자식
중고 졸업식에 한아름 상을타서 아빠를 울리던 내 자식
어였한 회사원으로 양복 걸치고 조상 봉제사에
어동육서 홍동백서라 예절 바르던 내 자식
뒷뜰에 심어 놓은 벽오동 나무에 봉황새 날아와
백년가약으로 내귓가에 웃음 꽃으로 수놓고
아들 며느리에 손자 손녀 부자 로다 내 자식아 ......
아버지 눈에는 지금도 금자동아 옥자동이 란다
내 사랑아 이 세상 할 일을 복 되게 끝 냈으니
이제 가리라 웃으며 가리라 사랑으로 뿌리 내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나이다......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님
언제가 한번 본듯한 영상입니다
정성 스럽게 다시 올려 주시니
오늘보는 느낌은 전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옵니다
가슴이 뭉클하고
애절함을 느끼게 하는
감동적인 영상이네요
인순이의 음원역시 애절 하구요
나에게도 언젠가 다가올
미래의 내 모습도 마음속으로
그려 보면서 감동하고 있답니다
은영숙 시인님 !
시인님의
헌시
몇번을 읽고 또 읽습니다
즉석에서 이렇게 고운 글을
쓰시는지 존경 합니다
함동진 시인님의
동시도 너무 좋습니다
ankijun 님 아버님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마음 추수리시고
시간이 흐른후에
고운 영상으로 만나뵙기를 소망 하겠습니다
천사님
수고롭게 올려주신 영상
감동하며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어요
큐피트화살님의 댓글
큐피트화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님 오랫만에 안기준 작가님의 영상안에서 만나뵙습니다..
아버지...엄마....부르는것 하나만으로 언제나 가슴이 울컥해 지지요..
특히나...현대를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친밀하고도 소중한 관계가 바로
부모 자식간이지요..
어버이를 잃은 슬픔을 오래전에 겪었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세수하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눈물로 그리워 지는게 바로 부모님을 떠나보낸 일입니다..
아직은 모르겠지만
두고 두고...세월이 흘러 우리가 부모님 나이가 되어도
그 슬픔이 더해 지고 그리움도 더 커가겠지요..
안작가님의 부친 소천에 붙여..
애도의 마음으로 영상을 불러와 다시 올려주신 천사의 나팔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애도의 마음을 함께 공유해 주신 이미지방 벗님들께도..
감사의 인사 함께 올려요....
안작가님의 부친께서는 6.25 참전용사시라 이천 호국원에 안장되셨다 합니다....
nahee님의 댓글
na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nahee 다녀갑니다 >
조금은 날씨가 춥지만 움추리면 더 추워요.
늘....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세요^^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상홍엽같은 아버지의 인생을 보여주듯
아름답게 만드신 영상 즐감 합니다
음원 즐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