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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통나무집 하나 짓고 



                           함동진 



나비 나부끼는 소리에도 

꽃 피는 속삭임에도 

아가의 보조개 파이는 소리에도 

놀라 자취 감추는 

너를 위하여 

깊은 산 속 통나무집 하나 짓고 

그리로 간다. 



너 그려진 그림틀 벽에 걸고 

네 영혼 녹아든 와인을 식탁에 올리고 

너의 향 배인 도라지꽃 송이송이 화반에 꽂아놓고 

나의 영혼으로 불꽃을 태우는 오색촛농은 

내 마음으로 빚은 데코레션 케익 위에 네 이름 수놓는다 



밤하늘 초롱초롱 별빛조차 엿보지 않도록 

커튼 드리우고 

너와 나 하나되는 금침 깔고 

원앙의 밀월 우주를 돌고 돌아 

아침이 오고 거듭 새날이 와도 

깊은 산골 통나무집에 두고두고 머물도록 

네 이름 문패를 달아준다 



방황하거나 떠돌이 하거나 

사모하거나 애태움으로 헤메이는 

지난날들은 야생화 화원에 

밑거름으로 뿌리고 

날마다 웃으며 

널 보고싶은 날에는 

통나무집으로 간다 



너의 영원히 머무를 동산 안에 

천년만년 지워지지 않을 사랑으로

'그리움' 새긴 돌 비碑 하나 세워두고.





2011.04.20 서울대공원(植動)B 070     사진/함동진            

                    

큐피트화살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설명절 복 많이 많이 받으셨습니까?

타국에 계시니 어쩐지 허전 합니다 이젠 절대로 아프시면 아니 됩니다



한복으로 곱게 꾸미신 모델이 아름답습니다

한국의 의상이 세계의 최고 반열에 올라 있잖아요 

멋지게 담으신 영상에 갈채를 보냅니다 

또 보고 또 보고 모셔 갑니다



타국에서 몸 조심 하시고 많이 즐기시고

귀국 하시옵소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행보 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하늘만큼 땅 만큼요 ♥♥            

                    

즐감하고 갑니다

큐피트님

반갑습니다

따뜻한 나라에서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정성을 다해 빚으신 

영상이 참 아름답습니다

역시 우리 한복은 정말 곱네요



추위가 계속 이어지고 

눈이 녹질 않아서 많이 미끄럽습니다

구정도 지났으니 

추위가 물러 갔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빌께요            

                    

고맙습니데이!

설 명절 잘 쇠셨습니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품 즐감 합니다 

큐피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따뜻하게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

이곳은 요즘 무지 추운데 왠지 부럽습니당

새해 글 담기엔 딱 좋은 영상 같습니다

이쁜 처자들의 음원도 경쾌하고 

왠지 어깨가 들썩여 지는 영상입니다

먼곳에서도 정성을 다해 올려주시니

감사 드리고 수고 많으십니다

암튼 좋은 세상이란 생각이 드네요

남은 일정도 즐겁고 건강하게 

잘 지내다 돌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

덕분의 즐감합니다^^            

                    

큐프트방장님^^너무 늦었죠^^

우리의 한복이 참 아름답죠^^

방장님도 새 해엔 건강하시구요^^

 만사 형통 하셔요^^ 감사합니다^^**

꽃 차            

                    

큐피트 화살님 안녕하세요/좋은 날 가득하시고/아름다운 봄 맞이하세요 ^^